M자 탈모 예방법 - 초기 증상과 원인, 원형 탈모 차이

M자 탈모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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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어수선했던 계절이 점차 지나가고 날이 더워지고 있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는 정말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에요. 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한여름에 5분만 밖에 있다가 들어와도 티셔츠가 젖어서 다른 옷을 입어야 할 지경이 돼버리곤 하거든요!

 

 

제가 생각했을 때, 그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제 몸 자체가 열이 많은 편이라는 점이었어요. 그중에서도 머리 쪽에 열이 정말 많은 편인데, 이것 때문인지 머리에서 특히나 땀이 많이 흘러서 고생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종종 보았던 정보 중에는 두피에 열이 많으면 그것은 금방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나무에서 자랐던 잎도 시간이 지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지듯, 사람의 머리카락은 생겨나 갔다가 생명을 다하고 빠져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치게 빠른 탈모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안돼..

 안 그래도 열이 많은 편인 저의 두피인데, 지루성 두피염까지 겹쳐 두피의 건강 상태 또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들어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들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맵시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머리가 되더라도 하나의 헤어스타일로써 멋지게 소화하시겠지만. 저는 그 범주에 해당이 되지 않는 만큼 많이 초조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이 탈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오늘은 M자 탈모에 조금 더 집중해서 열심히 자료를 찾아봤어요. 그 원인은 바로 제 앞머리의 라인이 뭔가 M자 탈모의 초기 증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만약 진짜로 이러한 제 앞 머리 라인이 탈모의 초기 증상이라면 빨리 뭔가 조처를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어쩌면 혹시..

적을 알고 싸운다면 승리할 수 있는 법!  그래서 오늘은 M자 탈모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정수리부터 시작되는 원형 탈모와의 차이와 그 원인, 그리고 예방과 치료의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조심하자! 탈모의 정의와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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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탈모란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알아볼게요. 단순하게 혹은 깊지 않게 말씀드리자면 탈모는 당연히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머리카락이 머리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탈모"라고 표현을 하지는 않죠?

 

 

당장 머릿결이 풍성하신 분이라도 참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한 개 이상의 머리카락은 떨어질 거예요. 일반적으로 탈모가 아닌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루에 50~8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죠. 우리 머릿속의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90%는 계속해서 성장을 하는 상태지만 나머지 10%는 휴지기의 상태라고 해요. 그렇기에 휴지기 상태의 머리카락이 빠져나온 것을 탈모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원형 탈모

 

반면 우리가 탈모라고 부르는 증상은, 특별한 원인을 이유로 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자라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특별한 원인은 정말 다양해요. 유전적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와 같은 심적인 원인이 이유가 될 수 도 있으며 만성질환, 예를 들면 고혈압 등일 경우에도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탈모의 과정에 대해서는 대머리로 유명한 (죄송합니다..) 주호민 작가님이 재밌게 설명해주신 내용이 있는 데요.

아래 동영상을 한번 봐주실까요?!

 

웹툰 작가 주호민 님의 동영상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0&v=GkChvLOTcng&feature=emb_logo

먼저 탈락한 머리카락의 모근이 점점 얇아지고, M자 탈모일 때에는 앞머리의 양 끝 부분, 그리고 원형 탈모인 경우에는 정수리의 가마 부분부터 해서 숯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그것이 바로 일반적인 탈모의 초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출처 : 주호민 작가님 유튜브

위의 사진은 대표적인 M자 탈모의 초기 증상인데요.

 

반면 원형 탈모의 경우에는 저 부분뿐 아니라 정수리 부분의 가마가 점점 하얘지지며 숯이 줄어든다고 하죠. 그런데 탈모에도 정해진 종류라는 것이 있을까요? 주호민 씨가 설명했던 'M자 탈모'나 '원형탈모'는 아예 유형화가 되어있지만, 그 외에는 탈모의 형태를 일컫는 다른 용어를 듣기가 힘든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 탈모의 종류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탈모의 종류에 따라 특징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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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크게 세 가지의 종류로 구분된다고 해요. 위에서 언급했던 원형 탈모와 M자 탈모와 더불어 휴지기 탈모라는 것이 바로 그 세 가지입니다.

 

 

세간에서는 'M자 탈모는 약이나 치료를 해도 전혀 소용이 없고 이식만 가능하다.', '원형 탈모는 모자를 많이 쓰면 발생한다.'와 같은 속설들이 돌고 있는 데요. 정말로 탈모의 형태에 따라 각각의 특징 또한 다른 것일까요? 지금부터 각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M자 탈모

M자 탈모는 전문적인 용어로는 "안드로젠 탈모"라고 표현을 한다고 해요.

M자 탈모

 이러한 형태의 탈모의 경우에는 안드로젠이라는 호르몬이 가장 주가 되는 원인 호르몬인데 이 안드로젠이라는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인만큼 남성형 탈모증이라고도 표현을 해요. 이러한 M자 탈모는 위의 사진과 같이 머리의 양끝 부분이 파인 모양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도 정수리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것 또한 포함된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제가 새로 알게 된 것이 한 가지 있어요. 보통 저는 정수리 쪽에서부터 머리가 빠지는 정수리 탈모는 당연히 다 원형 탈모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수리 부분에서 동그라미 모양으로 해서 탈모가 발생할 경우, 그것도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이 원인이 되는 안드로젠성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렇다면 원형 탈모는 무엇이 다른걸까요?

정수리 탈모가 무조건 원형 탈모인 것은 아닙니다.

2. 원형 탈모

반면 원형탈모는 정수리라고 특정하는 게 아닌, 어떠한 위치에서든 동전의 모양과 같이 동그랗게 머리 전체가 빠져나가는 형태를 한정해서 지칭한다고 해요.

 

점차 이마가 넓어지거나 머리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하는 M자 탈모와는 달리 원형 탈모는 빠져 나간 부분과 머리카락이 있는 부분 간의 경계가 뚜렷한 편이에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주 원인인 M자 탈모와는 달리 원형 탈모는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는 밝혀져 있지 않아요.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원형 탈모인데요.

 

현재로써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써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신의 일부가 아닌, 외부에서 침입한 존재로 인식한 우리 신체가 모낭을 공격함으로써 발생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면역 체계의 이상이라는 것의 원인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이 심한 스트레스라고 해요. 그렇기에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탈모의 유형으로써 원형 탈모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기도 한 만큼 씁쓸하기도 하네요...! 

 

3. 휴지기 탈모

마지막은 휴지기 탈모입니다. 탈모의 정의를 말하면서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그 90%는 성장을 하는 반면 나머지 부분은 휴지기를 갖는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이와 더불어 출산을 하거나 영양결핍 등의 상황에 있어서도 휴지기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휴지기 탈모는 일시적인 증상인 것이 대부분인만큼, 특정 시간만 지난다면 별 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도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될 때도 있어요.

 

탈모의 예방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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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지막은 탈모의 예방법과 주의사항을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사실 만약 자신의 탈모 원인이 유전적인 것이라면 ( 제가 위에서 정보를 준비한 남성형 탈모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인데 대부분이 유전적 원인이라고 해요) 예방과 노력으로 탈모를 막는 것은 쉽지는 않다고 해요.

 

저도 방법을 좀 찾아봤는데 서울대학교 건강 관련 칼럼에서 너무 단호하게 적어주셔서 더 이상 찾는 것은 포기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의 바람직한 예방 습관을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병원적 치료를 병행한다면 탈모라는 것이 아예 해결 불가능한 영역은 또 아니라고 해요! 일상 생활에서의 탈모 예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켜주는 것들이 있어요. 아래 사항들을 준수하면서 주의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머리카락! 지켜봅시다!!

1. 물의 온도를 뜨겁게 하지 않음으로써 두피에 과한 열이 가해지는 것을 막기

2. 헤어 관련 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세정을 철저히 해줄 것. 이러한 용품에는 화학적 성분이 들어가 있는만큼, 철저하게 닦아내 줄 것!!

3. 흡연과 음주를 자제할 것

4. 급격한 다이어트의 경우, 영양손실로 인해 두피 건강에도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5.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할 때 등의 상황에서 머리카락을 반드시 말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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