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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은 언제 갈아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면도"를 주제로 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인 면도날의 교체시기를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피부 손상을 최소로 하는 면도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러한 주제를 선정하게 된 것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의 영향이 가장 컸답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 어떤 분들은 이틀이나 삼일을 주기로 하여 면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경우에는 하루, 아니 반나절만 지나도 수염이 푸릇푸릇하게 올라와서 이게 참 귀찮았어요. 전동 면도기의 경우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면도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일반 습식 면도기를 따라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문제는 일반 면도기를 사용할 경우 피부 손상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인데요. 직접적인 칼날에 의해 상처가 생기는 경우 뿐 아니라, 면도크림을 바르면 그 자리에 여드름이 나기도 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자주 목격되는 광고들 속에서, 면도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자꾸 눈에 띄더라고요. 저는 사실 자신이 있었던 것이, 면도날은 질레트 면도날 세트로 구매를 해서 한 달에 한번씩 꾸준히 면도날을 바꿔주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계속적으로 면도 부위 주변에서 트러블은 발생하고, 면도크림은 아닐테고 날의 교체는 이미 하고 있는 상황에서 뭐가 원인인지를 고민하다가 '혹시 내가 하고있는 면도날의 교체시기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에 따라 저는 면도날의 교체시기를 찾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알아본 내용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신나는 면도 시간!

바로 시작하시죠!

 

 

 

한 달에 한번? 2주에 한번? 포커스는 시기가 아닌 횟수


우선 면도날을 교체해줘야 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왜 날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게요. 아래 그림을 살펴볼까요??

출처 : 질레트 코리아

이것은 다중날 면도기가 수염을 깎는 모습을 표현한 것인데요. 수염이라는 것은 피부 속에 딱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모낭이라고 불리는, 피부 속 "자루"형태 속에 담겨있는 것인데요. 이 수염은 모낭 안에서 움직이는 특성을 지녔다고 해요.

 

그렇기에, 다중날 면도기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첫 번째 날이 털을 깎는 과정에서 털은 기울여지고, 다시 수직으로 돌아오기 전 상태에서 두 번째 날이 그 윗부분을 깎아내는 것이고, 또 이런 식으로 다음 날을 통해서 털을 더 짧게 깎아냄으로써 얼굴 표면보다 아래까지 수염을 깎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면도기를 통해 수염을 "깎아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면도를 하면 털이 보이지 않는 이유인데요.

다중의 날

 

이 과정을 한번 다시 생각해볼까요? 수염의 입장에서는 그저 새로운 날들이 자신에게 우루루루 밀려오는 것이겠지만, 면도날의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수염들과 부딛히는 과정이 여러 번씩 반복됩니다. 게다가 이 수염이라는 녀석들이 움직이는 성격까지 지녔기에 어느 각도에서 날과 부딪힐 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이 뿐이 아닙니다. 면도기가 수염을 깎기 위해서는 피부와 밀착해서 움직여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피부에 있는 다양한 피부의 각질이나 껍질, 세균, 피지와 같은 녀석들이 어느새 날에 붙어있게 됩니다. 물론 물로 행궈주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도 완전히 초기의 상태로 돌아올 수는 없는 것이죠.

돌아갈 수 있다면..

더군다나 앞서 말했듯이, 모낭 속  수염은 딱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모낭 속에 이 각도 저 각도 돌아갈 수 있는 녀석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날의 손상일지라도 면도의 기능상으로는 퀄러티가 많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날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것인데요.

 

이렇듯 면도날의 교체에 있어서의 포인트는 시기에 따른 품질저하가 아닌, 사용 횟수에 따른 품질 저하가 원인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도기 칼날의 개수에 따라서 교체시기의 포인트를 잡기보다는, 횟수에 포커스를 맞춰서 교체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방법이에요.

 

물론 이 횟수도 100% 정확한 방법은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피부에 털이 정말 많이 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조금만 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편차는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덥수룩~!

 

다만,

1. 일반적으로 하루에 2회 이상 매일 면도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1~2주일마다 날을 갈아주시는 것이 가장 위생적으로 좋으며,

2. 하루에 한번 매일 하시는 분이라면 2~3주에 한번씩 날을 교체하고,

3. 2~3일 정도에 한번씩 하시는 분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위생적이며 트러블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체시기라고 합니다.

 

저의 추천은, 자신의 면도 횟수를 생각하고, 그 횟수별 주기의 미니멈 날짜부터 해서 조금 면도날이 무디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교체를 해주는 방법인데요. 제 예를 들자면, 저는 매일 1번씩 면도를 해주는데, 2~3주에 한 번이 주기이니깐 면도날을 교체한지 14일이 지난 후부터 그 날 면도를 했는데 느낌이 안좋다 싶으면 바로 교체를 해주는 방식으로 변경을 하였어요!

 

그 밖의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는 면도 방법 꿀팁!!


이상으로 면도날의 교체시기를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면도날의 교체 이외에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면도를 하기 위해서는 지켜야하는 것들이 있죠? 날 교체시기를 알아보았으니, 덤으로 그 방법들도 한번 짚고 이 글을 마쳐보도록 할게요!

 

1. 면도날은 흐르는 물로 씻는다.

 

출처 : 질레트 홈페이지

 

앞서 면도날에는 면도 직후, 남은 털이나 피부 속 각종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면도날을 수건 같은 것으로 닦다보면 날이 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건 내에 남아있을 수 있는 다른 물질에 의한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피부에 치명적이에요. 그렇기에 반드시 흐르는 물로 씻어준 후, 남은 물기를 털어내서 세균도 막아주는게 좋겠죠.

 

2. 면도크림은 수염의 반대방향으로 발라서 수염을 최대한 세워주자.

이는 따로 부가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죠?!

 

3. 따듯한 물을 이용해 먼저 피부를 불릴 뿐 아니라, 면도날도 뜨겁게 해주자!

면도를 하기 전에는 샤워를 하거나 스팀타월을 이용해서 피부의 모공을 넓혀주고 수염을 부드럽게 해줘서 면도가 잘 되게 해주세요! 라는 말은 너무 식상하게 들으셨죠?

 

여기에 한 가지 팁을 추가하고자 하는데요. 피부나 수염 이외에도, 면도날 또한 뜨겁게 해준 상태에서 면도를 하면 더 면도가 잘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질레트에서도 이를 이용하여 질레트 랩스에서 온열 면도기를 만들었는데요.

질레트 온열 면도기

저게 있으면 좋겠지만 많이 비싸죠..?! 괜찮습니다. 우리도 다 방법이 있어요! 뜨거운 물을 화장실에 있는 컵에 받아주시고, 세수를 하기 전에, 면도기를 그 안에 넣어둔 뒤 세수를 하고 면도크림을 바르신 다음에 면도기를 꺼내면, 뜨끈뜨근해진 면도기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제가 생각한 방법인데 효과가 정말 좋은 편이더라고요!

 

이상으로 면도날의 교체시기, 그리고 면도를 피부 손상 최소화로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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