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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밤에 마시면 안된다? 녹차에 대한 정보들
안녕하세요 !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녹차입니다 !! 녹차는 맛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정도의 무난하고 은은한 향일 뿐 아니라, 녹차를 마시면 건강해진다는 얘기도 많이 도는 만큼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는 차의 종류 중의 하나인데요! 실제로 세계적인 장수 국가인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치 먹듯이 녹차를 참 많이 마신다는 것 때문에 녹차는 뭔가 장수의 상징징이자 건강의 아이콘처럼 부상되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더 많기도 하고요.
녹차를 드시는 많은 분들은 커피 종류에 비해 차는 건강하다는 생각에 커피 대신 많이 드시기도 하죠.
그런데! 일각에서는 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있으며 이에 따라 일반적인 인식만큼 녹차가 몸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얘기도 종종 찾아볼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녹차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지 !! 오늘은 바로 이 녹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녹차란?
먼저 녹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고 위에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녹차부터 시작해서, 홍차와 오미자차, 둥글레차와 영국에서 사랑받는 홍차까지 ..
그런데 사실 이렇게 다양한 차들에 붙는 이름인 "차"라는 것은 커피나 코코아와 같은 하나의 분류이기 이전에 실제로 존재하는 식물의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차(茶)라는 이름은, 차나무에서 나오는 잎인 찻잎을 우려내서 만든 물을 마시던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해요.
여러분 스카치테이프 아시죠?? 접착테이프로써 이것저것 붙이는 데 사용할 수 있기에 거기 일상 생활, 혹은 사무 환경에서 필수품처럼 자리잡은 제품이 바로 스카치 테이프인데요. 이 스카치 테이프라는 이름 또한, 사실 쓰리엠이라는 기업에서 만든 제품의 이름이었는데 이것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폭발적인 수요를 얻으면서 아예 접착 테이프를 지칭하는 고유 명사화 된 것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꺼에요.
차 또한 이와 비슷한 유형에 따라 이름이 붙어진 것인데요.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의 차나무에서 나오는 찻잎을 우려낸 물에서는 은은한 향과 함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좋아서 점차 차를 마시는 것이 문화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차잎을 우려낸 물을 아예 "차"라고 묶어서 표현을 하게 되었고, 여기서 더 나아가 무언가를 우려 낸 물 전체를 차라고 표현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보리차나 인삼차같은 것들이에요. 원래대로 하려면 보리를 우려낸 물이어야 하지만, 고유 명사화된 차라는 이름을 따서 보리차가 된 것이죠.
어쨌든! 차라는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지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차(茶)라는 잎은 가공하는 방식과 발효되는 상태에 따라서 다시 녹차와 홍차, 흑차, 백차, 청차, 황차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그러니깐 위에 말한 5가지는 같은 차(茶)잎에서 나온 녀석들이라는 말이죠.
녹차는 찻잎 패밀리 중에서 "날 것"을 담당하고 있어요! 백차와 홍차를 예로 들자면 백차는 오랜 시간 낮은 온도에서 건조 과정을 거쳐서 만든 차이며 홍차는 산화가 진행된 차인데요.!
이에 반해 녹차는 녹차나무에서 찻잎을 따고 바로 가열해서 만들어낸 차를 의미해요. 차나무에 있던 초록색 잎을 떼서 만든 것인만큼 초록 빛깔을 띄겠죠? 다른 차들 같은 경우에는 따낸 잎을 바로 가열하기 때문에 발효의 과정이 중지되는만큼 잎의 엽록소가 보존이 되어서 이러한 색깔을 띄고 있는 것이라고 해요!
물론! 위에서 말한 녹색이 선명한 것은 아니에요. 물에 우렸을 때 나오는 녹차의 색은 일반적으로 밝은 노란색에서 연두색을 띈다고 해요.
녹차의 효능과 부작용
자 지금까지는 녹차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제는 녹차의 효능과 부작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녹차에 담긴 성분별로 나누어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비타민
녹차에는 비타민C가 담겨있어요. 그렇기에 녹차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는 이야기도 나온 것인데요. 그러나 사실 녹차에 담긴 비타민 C는 그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해요. 비타민C가 많다는 것은 다른 차 종류에 비해 많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일일 권장량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편이기에 녹차를 통해 비타민C를 보충하자는 생각은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2. 카페인
사실 녹차를 마시니 피로가 회복이 되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상당 비중은 아마 녹차에 담긴 카페인 성분 때문에 느끼는 효과를 비타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의학적으로는 녹차와 다이어트의 직접적인 연관이 밝혀진게 없다고 해요. 이 또한 카페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이 되요.
녹차 한 두잔에는 카페인이 보통 25~30mg 정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밤에 녹차를 마셨을 때 예민한 분들이라면 잠에 들지 못하는 가능성이 있는만큼 이 또한 주의를 해주셔야 해요.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녹차를 벌컥벌컥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해요!
3. 테아닌
다음 성분은 테아닌입니다. 테아닌은 조금 낯설 수 있는데요. 이 성분은 차나 일부 버섯에만 있는 성분으로써 카페인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라고 해요.
카페인은 잘 사용할 경우 위에 말한 것과 같은 각성효과(피로 회복으로 느껴질 수 있죠) 등 좋은 점도 많지만 맥박의 상승, 떨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차에는 물론 카페인도 있지만 이 테아닌 성분이 함께 있는만큼 차에 담긴 카페인 성분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어주셔도 된다고 해요.
집중력 향상이나 진정효과, 스트레스 감소와 같은 효과를 주면서 카페인의 단점은 약화시키고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것이 바로 이 테아닌인 것이에요.
이상으로 녹차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을 성분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물론 좋은 진정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커피믹스 100g에 담긴 카페인이 평균적으로 40mg초반이라고 할 때 녹차에 담긴 카페인이 결코 미미한 것은 아닌 만큼 주의해주시고 적당하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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