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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운동은 몸에 해로울까요?
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이번에는 바로 공복운동을 주제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내용을 준비해보았답니다. 한동안 간헐적 단식이라는 개념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몸에 있어서 공복 상태가 주는 건강적인 이점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공복 상태에서의 활동들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주제이기도 한 공복 상태에서의 운동이 주는 효과에 대해서도 꽤나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과연 공복 운동이 기존의 운동 방법에 대해서 효과가 있는 것이 맞는지, 혹시 더 위험한 것은 아닐지! 와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찾아본 결과물을 여러분들에게 공유드리려고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공복운동이란 무엇일까요? (+ 효과)
공복이라는 말은 빌 공 자에, 배 복 자를 사용하는데요. 결국 배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뭘 먹은지 오래 된 상태에서 하는 운동이 바로 공복운동인 것이죠.
그렇다면 이 공복운동이라는 개념이 어째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일까요? 우리의 신체의 작용은 자동차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의 몸이라는 자동차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는 엔진 역할을 하는 근육도 있고, 휘발유나 가스와 같은 연료의 역할을 해주는 지방과 탄수화물도 있어요.
결국 우리 몸(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운동) 엔진의 힘이 필요한데, 이 엔진이 작동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자원이 탄수화물과 지방인 것인데요!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소모되고, 이를 통해 체중이 감량되는 것이죠. 에너지의 연료가 되는 순서는 탄수화물 -> 지방과 단백질의 순서라고 하는데요. 탄수화물이 더 먼저 소비가 되는 연료인 것이죠.
우리는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를 한 이후부터는 야식이나 간식 조금을 먹는 걸 제외하고는 다음날 아침밥을 먹을때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데요! 우리 신체는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위해 활용할 탄수화물과 지방의 양을 제한받게되고 남아있는 탄수화물부터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하고, 남은 지방을 이제 사용하겠죠?
우리가 잠을 자더라도, 우리 몸 내부는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하는데요. 특히 뇌는 우리의 생각보다 정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해요. 결국 수면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1차적으로 탄수화물의 소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
이에 따라서 아침 공복 상태에서의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탄수화물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니, 더 빨리 지방 소모를 시작하게 되는만큼, 공복 운동이 지방 소모에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공복운동이 효과적인 점은 이 뿐이 아닌데요! 식사를 하고 나서 2시간 이내의 상태에서는 음식물들과 그 음식물 내의 영양소를 체내로 운반하기 위한 혈액들이 대부분 소화기관에 몰려있는 상태에요. 혈액이라는 것은 당연히 우리 몸에 전체적으로 퍼져있을 때 더 몸의 수행능력이 좋아지겠죠?
공복운동의 주의점 !
그러나, 위에 제가 말한 것은 너무나 일차원적으로 "탄수화물은 빨리 고갈시켜야할 천덕꾸러기이고 탄수화물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을 소모시키게끔해서 공복운동의 효과를 높인다!"는 관점이었는데요. 사실,이에 따라 많은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탄수화물을 없애야 하는 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탄수화물이야말로 우리 몸에 너무나 필수적인 영양 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이라는 것은 당류의 총체를 말하는 것인데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당류가 떨어지는 것이죠? 당류는 우리 몸의 뇌, 신경, 폐조직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만큼 체내에 당류가 모자라는 저혈당 증상은 우리몸에 심각한 피해를 주게되요. 대표적인 저혈당 시의 증상으로는 의기소침이나 활력저하, 근골격의 약화 등이 있다고 해요.
물론 우리가 공복이라고 표현하는 일반적인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의 시간 정도,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의 시간 정도만에 체내의 탄수화물이 모자랄 일은 거의 일어나진 않을꺼에요. 하지만, 저녁식사를 마치고부터 그 다음 아침식사 까지의 시간을 꽤 긴 편이죠? 여기에다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운동까지 함께 한다는 것이 안전하지만은 않을꺼에요.
두 번째는 바로 근손실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의 소화 시스템이라는 것은 체내에 들어온 탄수화물 에너지는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변환되어 체내에 저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허용치 이상의 글리코겐이 축적이 될 경우에는 이제 지방으로 변환이 되어 체내 곳곳에 축적이 되는 거에요.
여기서,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부족할 경우에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방과 단백질을 소모한다고 하였죠?
여기서 단백질은 근육에 저장되어있는 것이 소모가 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근손실이 일어나는 것이에요.
아침에는 글리코겐의 양이 매우 적다고 했었죠? 그렇기에 지방 뿐 아니라 단백질의 소모가 함께 발생하기도 해요. (보통 에너지원의 10% 정도를 단백질을 통해 얻는다고 해요). 물론 그 양이 많은 것은 아니고 몸에 잉여지방이 충만한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근손실을 걱정할만큼 확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유의해야할 점이기는 해요
또한,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 중에서는 암모니아가 발생하는데요. 이 암모니아가 간과 콩팥을 지나 배출하는 과정에서 간, 콩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그만큼 긴 시간동안 공복이 지속된 상태에서의 아침 공복 운동은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에요.
이상으로 공복운동과 근손실, 특히나 아침 공복운동의 위험성을 알아보았는데요!
요약하자면, 식사 후 2시간 이상이 지난 후 하는 공복운동은 우리 몸에도 좋고 바람직하지만, 너무 긴 공복 바로 뒤에 하는 공복운동(특히나 아침 공복운동)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공복운동 시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단백질의 소모는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10% 정도를 단백질에서 가져온다는 것!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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