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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에 대한 모든 것!
이번 시간에는 티눈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발 쪽에 발생하는 티눈 때문에 고생해본 기억, 한 번쯤은 있으시죠? 내가 안 씻거나 한 것도 아닌데, 내 몸에 생기는 이상한 이 덩어리 때문에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이 녀석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
굳은 살과의 차이
티눈 이라는 말은 피부에 생기게 되는 굳은 살이나 사마귀와도 헷깔릴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 두 가지와는 달리 티눈은 이것만의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티눈이라는 것은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작은 범위에 걸치어 생긴 각질이 증식하여 피부 내에 쐐기꼴로 박혀 있는 것을 의미해요.
한편, 굳은 살이라는 것 또한 피부에 대한 자극을 바탕으로 피부에 생기는 것은 맞아요. 다만, 굳은 살의 경우에는 넓은 영역의 압력을 바탕으로 생기는 반면, 티눈의 경우는 좁은 영역의 압력을 바탕으로 생겨난다는 점이 차이라 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굳은 살과 티눈 모두 피부에 대한 자극을 바탕으로 한 압력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지만, 범위에 따라 구분이 되는 것이죠.
사마귀와의 차이
사실 티눈과 굳은 살은 딱 보면 생김새에서부터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문제는 사마귀인데요. 생긴 것이 조금 비슷해서 많이들 헷깔려하시거든요. 하지만 이 둘은 원인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가지고 있어요.
티눈과 사마귀의 다른 점은 티눈의 경우에는 병변의 중간에 가늘고 뾰족하고, 작은 심(뿌리)이 있고, 심과 그 근처의 두툼한 굳은 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겉살을 잘라내면 그냥 살이 생겨난다는 것인데요. 반면 사마귀는 심이 없고, 병변 그자체가 넓으며, 모세혈관이 자라서 발생하는 혈관이 보이며, 겉 살을 잘라내면 뭉툭하고 깊은 내부 심이 보인다는 점을 들 수 있어요.
티눈의 특징
티눈은 주로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 발가락 등 자주 사용하는 피부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발바닥과 발가락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그 압박을 받는 부위가 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종류를 나눠보자면 유연한 연성 티눈과 딱딱한 경성 티눈이 존재하는데요. 흔히 보이는 것은 경성 티눈으로 경성 티눈은 굳은살과 별 차이가 없어요. 다만 굳은살과 비교하여 크기가 작고, 자극에 민감해서 만지면 아플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죠.
티눈이 아픈 이유는 티눈의 중심으로 위치한 핵은 뾰족한 모양인 데다가 이게 표피를 뚫고 진피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티눈은 어느 정도 되면 굳은 살이 터지면서 분화구처럼 변하는데요. 이때 세심히 보면 안에 뿌리가 박힌 게 보일 거에요..
대부분 많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발생하며, 물론 발생하면 걷기 쉽지 않은데요. 몇 년 동안 제거하지 아니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티눈의 주 원인은 압력인만큼 평발의 경우 정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티눈 없애는 방법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 티눈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빠르고 단순한 방법으로는 칼로 째고, 펜치 같은 도구로 잡아 뽑아내거나 손톱깎이로 깎아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때의 포인트는 심을 완전히 빼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뽑을 때 서투르게 뽑아서 뿌리가 남아 버리면 다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과
그러나 조금 불안하시죠?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이에요. 피부과에 방문을 하더라도 만약 그 티눈이 큰 게 아니라면 마취할 일 없이 칼로 잘 도려내주는데요.
조금 더 크면 칼로 각질 잘라내고 레이저로 지진다. 다만, 굉장히 크고 깊다면 마취를 한 상태에서 도려내게 된다고 해요. 물론 이 케이스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지질 수 없을 수준의 규모일 때의 얘기에요. 일반적으로는 피부과를 방문하시면, 액체질소를 면봉이나 스프레이러한 기계로 티눈이 박힌 곳에 계속해서 발라 세포를 얼려죽여서 치료한다고 해요.
자가치유
그러나 티눈의 경우에는 병원보다는 자가치유를 통해 없애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인데요. 간편하게 약국에서 파는 티눈 밴드, 티눈 용해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참고로 티눈 밴드는 붙이는 것이고 용해액은 바르는 건데, 둘 다 성분이나 원리는 같다고 해요.
살리실산 등 약한 산성액을 써서 피부를 무르게 한 다음 면도날, 핀셋, 손톱깎이 등으로 티눈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여기다 온수로 족욕까지 더해주면 티눈 제거하기가 더욱 쉽다고 해요.
약이 발달한 요즘은 약국에서 만 원짜리 약만 사서 아침, 저녁으로 발라줘도 쉽게 티눈을 없앨 수 있어요. 다만 밴드의 경우 많이 활동하는 사람의 입장은 고정에 주의하셔야 해요. 이 밖에도 많은 민간요법이 존재하지만, 사실 약국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나을 거에요.
티눈 예방법
마지막으로는 애초에 티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을 얘기해볼게요. 티눈은 압력이 발바닥 한 곳에 몰린다는 신호잖아요? 그렇기에 병변을 제거하더라도 신발을 편리한 것으로 바꿔주지 않는다면 재발하기 쉬워요.
압력 문제가 아니라도, 걸어가는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서 걸을 때 유심히 발바닥에 어느 부분이 부하를 받는지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은 대책이에요.
이상으로 오늘은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는 예방에 대한 얘기까지 해보았는데요. 사실, 병원에 가는 것은 항상 마지막의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시잖아요?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자가 치료를 해보려고 하실 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약이 발달해서 자가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어요.
그러나 자가치유 시도 후 제거에 실패했거나 이 대책이 안 통한다 싶으면 어느 날이나 다음 날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티눈 제거 해보겠다고 계속 시도해봐야 이것은 돈낭비에 살만 깎을 뿐이며 그게 사실은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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