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센 이지엔 6 스트롱 with 나프록센

탁센과 이지엔6 스트롱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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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조금 색다르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탁센, 그리고 이지엔6 스트롱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두 제품 모두 약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특정 브랜드의 상품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오늘의 주제로 이 두 제품을 묶어서 설명드리려고 하는 것인지 혹시 아시나요? 

그것은 이 제품들의 경우 제조사와 제품의 이름은 다르지만 동일한 성분인 나프록센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아마 약국을 방문해서 이 제품을 추천 받으신 분이라면 일반적으로 조금 강한 진통제가 필요할 경우 특히나 이 나프록센이 들어가 있는 제품들을 추천받았던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과연 이 나프록센은 어떤 성분일까요? 그리고 탁센과 이지엔6 스트롱은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오늘 글을 통해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탁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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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탁센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탁센은 GC녹십자에서 2007년에 팔기 시작한 연질캡슐모습의 소염 진통제인데요. 도입부에 언급했듯 탁센의 주성분은 나프록센이라고 합니다. 

이 탁센은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타이레놀이나 게보린 등에 비해서는 역사가 짧은 편인데요. 하지만 다른 진통제들과 마찬가지로 탁센 역시 두통이나 치아 통증, 생리통이나 관절이 아플 경우에 이용되는 제품으로써 시판 이후 꽤나 많은 판매 수익을 거둔 소염 진통제라고 해요. 참고로 탁센의 경우에는 연질캡슐형태라 흡수도 신속한 편이고 효능은 7시간 정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지엔6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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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엔6 스트롱이란 제품은 마찬가지로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인데요. 이 역시도 치아 통증을 비롯해서 편두통이나 관절염 등의 아픈 느낌을 완화하는 데 협조가 되는 제품이라고 해요. 이지엔6 스트롱의 경우 타사 대비 제품의 크기가 작아 노인, 여자, 청소년도 복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점이자 장점인데요. 

이 제품을 출시한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엔6 스트롱의 경우 치아 통증이나 편두통을 비롯해서 관절염 등 심한 통증(pain)을 더 재빠르게 완화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나프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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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이 탁센과 이지엔6의 주 성분인 나프록센은 어떤 녀석일까요? 나프록센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계열의 진통 소염제 중 하나로써 꽤나 많은 곳에서 쓰이지만 정작 이 성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다른 진통제 성분에 비해 적은 편이에요. 일반적으로 나프록센 성분을 대표하는 상품은 위에서도 소개한, 주로 탁센이란 이름의 제품을 찾는데요. 탁센에 담긴 성분이 나프록센이며 가장 유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참고로 낙센의 경우 한국에서는 종근당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프록센은 다른 NSAID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제일 낮은 대신 위장에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좀 더 높은 편이라고 해요. 

 

나프록센의 주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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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이 나프록센의 주 용도를 알아볼게요. 나프록센은 일반적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해서 급성통풍이나 기타 항염증 및 진통(두통, 치아 통증 등)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 감기 때문에 약국을 찾으면 나프록센을 주는 약국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프록센의 사용 설명서에는 주로 류마티스 질환에 쓰라고 적혀있는데, 류마티스 질환에 많이 쓰긴 해도 거기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므로 감기에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다만 같은 NSAID 중 이부프로펜 같은 것들에 비하면 용량에 대비해서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를 해야한다고는 해요.

일반적으로 나프록센의 경우 종종 난이도가 높은 사랑니 발치 후에 처방되기도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난이도가 높은 사랑니 발치라면 뿌리가 휘어 있다고 한다거나 신경 인근에 있다고 한다거나, 완전매복이거나 하는 케이스에는 그 자체로 통증(pain)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나프록센의 복용법과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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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나프록센의 복용법과 효력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나프록센은 220mg 1개를 먹고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으면 1개를 더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추천 복용량을 넘길 시 부작용이 있기에 어떠한 케이스라 할 지라도 하루 5알을 넘겨서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해요. 

 

나프록센의 하루 최대 복용양은 1,250mg인데요. 이 성분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데, 너무 많이 먹을 경우 급성 신부전이 일어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말 양을 잘 지켜주셔야 해요. 또한 나프록센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12~17시간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중에서는 매우 긴 편인데요. 효과는 복용한 지 약 1시간 후에 나타나고, 최장 12시간 동안 효과가 계속된다고 해요.

나프록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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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철저한 안전을 위해 나프록센의 부작용을 알아볼게요. 물론 이러한 부작용들은 아주 낮은 확률도 나타나지만, 두드러기, 간혹 발진, 가려움 등의 과민병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케이스에는 투여를 중지해야 하는데요. 

 

또한 드물게 토혈, 위장출혈, 소화성궤양, 천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케이스에도 투여를 중지해야 하며 혈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하는 등 관찰을 충족히 하고 이상이 있을 때 등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간장계 장애나 신장질환, 정신신경계 질환이나 습진, 발한, 자반 드물게 광과민증, 탈모 등의 피부 질환 등의 병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나프록센과 그 성분이 담긴 탁센, 이지엔6 스트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분명 효과적인 성분의 약이지만 상당히 센 편에 속한 것 같으므로 적정량을 꼭 지켜주시고 문제가 생긴 것 같으면 무조건 당장 병원으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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