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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에 담긴 칼로리와 카페인 알아봐요
오늘 시간에는 아메리카노에 담긴 칼로리와 카페인을 먼저 말씀드리고, 부수적으로 이 아메리카노의 효능과 주의해야할 점까지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한국 직장인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역시나 점심 먹고 아메리카노 한 잔 들이키는 것 같은데요. 뿐 만 아니라 까페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만큼 만만한 기호식품도 없을 것 같은데요. 저와 함께 이 아메리카노에 담긴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해요!
아메리카노 칼로리는?
여러분들의 시간은 중요하쥬! 아메리카노의 칼로리만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가장 첫 챕터에서는 이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을 때의 칼로리가 몇인지부터 말씀드리고, 아래에서는 아메리카노에 담긴 카페인의 양이나 효능 등 부수적인 정보를 더 말씀드릴게요.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셨을 때의 칼로리는 얼마일까요? 사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잔이라는 그 기준인데요. 2리터 마셔놓고 아 뭐야 왜 살쪘찌? 하면 반칙이니까요! 일반적인 기준으로 한 잔이라는 것은 종이컵 한 잔, 즉 200ml인데요. 하지만, 아메리카노의 칼로리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보통 까페에서 제공하는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까페에서 제공하는 톨 사이즈 잔의 경우 그 용량은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했을 때 355ml라고 합니다. 이 경우 아메리카노의 칼로리는 10Kcal라고 해요. 칼로리라는 개념을 가장 쉽게 체감시켜주는 것은 역시 밥 한공기 기준인데요. 보통 식당에서 주는 밥 한 공기(200g)가 300Kcal정도라고 합니다. 아메리카노의 칼로리가 엄청나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아메리카노에 담긴 카페인은?
그렇다면, 다음으로는 아메리카노에 담긴 카페인은 그러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타벅스 톨 사이즈, 즉 355ml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메리카노에 담긴 카페인의 양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톨사이즈 아메리카노에 담긴 카페인의 양은 150mg이라고 하는데요. 칼로리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당황스러우신가요? 이번에도 제가 기준을 잡아드릴게요. 성인 기준으로 1일 권장 카페인의 양은 400mg 정도라고 해요. 다시 말하자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셨을 경우 1일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카페인을 마시게 되는 것이죠.
아메리카노에 담긴 칼로리가 적어서 조금 안심했다가 혹시 카페인의 수치를 보고 놀라셨나요? 즉 두 잔 이상의 아메리카노는 몸에도 해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깜짝 놀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 이유는 아마도, 아무래도 다른 커피류의 경우 씁쓸하거나 진한 맛이 느껴지는 반면 아메리카노는 아무래도 물이 많이 들어가서 순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셨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아무리 아메리카노에 물이 많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그 베이스는 찐한 에스프레소이기에 높은 양의 카페인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명심해주셔야 할 것은 하루에 톨 사이즈 기준으로 두 잔을 넘기는 아메리카노는 조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효능
그렇다면 이번에는 아메리카노가 주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아메리카노가 주는 첫 번째 효과는 역시나 집중력의 향상과 졸음을 내쫓아주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효능은 아메리카노의 효능이라기보다는 카페인이 주는 효과 때문인데요. 카페인은 우리 몸을 쉬게 하고 재우는 것을 유도하는 아데노신이라는 성분을 억제해주기에 위와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해요.
또한 아메리카노의 원두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클로로겐산은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의 운반을 제한함으로써 혈당 지표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당수치가 높으신 분에게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또한 순수한 아메리카노는 지방을 분해해주고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이상 높여주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에 마셔줄 경우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줄 수 있는데요. 예전에 TV에서 김종국이 매니저 운동시킬 때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한 이유가 바로 이 것 때문입니다.
아메리카노 마실 때 주의할 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와장창 마셨다가는 큰일 나겠죠? 지금부터는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주의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최우선적으로 조심해야할 것은 역시나 카페인에 대한 부분입니다. 만 3~11세 사이의 유소아 아이들은 1일 카페인 섭취량으로 44~95mg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을 넘기는 경우 아집단의 성장에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경고가 당부된다고 합니다. 한편, 성인의 경우 400mg이라는 하지만 그것도 1일 추천량의 최고치일 뿐 매일매일을 지속해서 400mg씩 먹는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만큼 경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커피는 이뇨작용을 살리기 때문에 물을 넉넉히 같이 드셔주셔야 탈수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셔야 하고요.
아까 당수치를 언급하긴 했는데, 빈혈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아메리카노 섭취에 경고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노에 담긴 타닌 성분이 몸에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철분이 건강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빈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무리
이상으로 아메리카노의 칼로리와 카페인을 비롯해서 아메리카노가 주는 효능과 주의해야할 점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언제나 통하는 진리는 역시 과유불급인 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에 가면 아메리카노를 보통 두 잔씩은 타먹는 편인데, 앞으로는 최대한 한 잔 정도로 줄이고자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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