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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임 없는 선크림을 찾는다면 시드물로!
안녕하세요! 언제나 직접 경험하고 구매한 것들만 리뷰하는,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선크림을 주제로, 제가 몇 년째 계속 사용중인 제품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제는 상식으로써 평상시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문제는, 특히 남자 분들의 경우 선크림을 바르면 뭔가 얼굴이 끈적거리고 불편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제가 오늘 소개하는 시드물 무기자차 선블록은 전형적인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군대 들어가고 2013년부터 사용한만큼
이러한 측면에 있어서는 자신있게 리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군말하지 않고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매처와 가격
먼저 시드물 무기자차 선블록의 구매처와 가격을 말씀 드릴게요. 저는 해당 제품은 시드물 이라는 곳에서 구매하였고 제품의 가격은 2020년 1월 기준으로 12,800원이었는데요. 참고로 시드물은 저렴하면서도 위험하지 않은 성분들로만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유명한 사이트에요.
참고* 시드물 사이트
제가 이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어요. 엄청나게 화장품 성분을 공부하던 선임이 제품을 추천해주면서였는데요. 당시에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과 선임의 적극적인 홍보에 저의 얇은 귀까지 합세하여 이 사이트에서 정말 많이 주문했었답니다.
하지만 사실 화장품이라는게 홈케어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일텐데요. 그리고 꾸준히 하더라도 피부과에 비해서 티는 안나는게 사실이고요..그래서 별로 효과를 느끼지 못하면서 시드물 제품을 쓰지 않게 되었던 저이지만!! 유일하게 제가 지금까지도 계속 주문하는게 바로 이 제품입니다.
2. 제품특징
다음으로 제품의 특징인데요. 홈페이지 상으로 홍보하기로는 "나노 징크옥사이드"와 "나노 티타늄디옥사이드"가 흡수되지 않아 활성산소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 이런건 잘 와닿지 않았고요!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끈적끈적한게 없었다는 점이에요. 이것이 제가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저는 선크림이라는게 제일 불편했던게 바르고 나서 끈적끈적한 기분이 너무 불편해서였어요. 대체로 화학적 차단제들은 얇게 발리는 대신 끈적끈적한 기분이 너무 싫었었는데 이 제품은 100% 물리 차단제라서 그런지 끈적끈적한 부분이 없었어요.
다음으로는 이 제품이 SPF 35에 해당하는 제품이라는 점인데요. SPF 지수라는 것이 높을수록 더 잘 차단하는 게 아니라, 높을수록 발랐을 때 유지되는 주기가 길다는 뜻이라고 해요. 그만큼 이 제품은 덧바르는 주기가 짧지 않아서 좋았어요!
3. 제품 단점
단점으로 제가 떠올린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매트하는 느낌이고 두번째로는 백탁현상이에요. 아무래도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인만큼 이 제품은 끈적이지는 않지만 조금 매트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렇게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손에 발랐을 때 처음에는 저렇게 뻑뻑해보여요. 저는 지성이라서 그런지 얼굴에 있어서는 저 상태에서 두들겨주면 백탁현상도 풀리고 매트한 느낌도 금방 없어지기는 하는데요. 선크림 바르기전에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얼굴에 충분히 바르고 바르면 매트한 느낌은 전혀 안 드니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유일하게 걱정하실 부분은 백탁 현상인데요! 저는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이라 비비크림 대신 오히려 이걸 활용해서 조금 피부를 톤업할 때 활용하려고 하지만, 백탁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비추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3. 추천여부
마지막으로는 추천여부입니다! 요즘 이 점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오늘의 점수 역시도 ★★★☆, 3.5점을 줘야 할 것 같아요. 제맘 같아서는 사실 4점 이상이긴 한데 백탁현상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이 제품에 있어서 백탁현상을 막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래서 점수를 깎았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곤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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