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장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장어인데 민물장어의 경우는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요.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는 대체 무엇이길래 이런 가격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혹시 이 녀석들, 이름만 같고 종은 완전히 다른 것 아닐까요?
이러한 궁금증이 들었던 분이라면 오늘 글을 꼭 집중해주세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 뿐 아니라, 장어를 먹으면 얻을 수 있는 효과, 그리고 가격 이야기, 마지막으로는 장어의 제철이 언제인지까지 짚어보도록 할 테니까요!
목차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
민물장어는?
민물장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장어라고 부를 때 가장 흔히 떠올리는 생선입니다. 흔히 붕장어 혹은 담수장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들은 주로 민물에서 서식하지만, 산란을 위해서는 바다로 나가며, 유생 단계에 있는 어린 장어는 염분과 상관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민물장어는 다양한 크기와 몸통 형태를 가집니다. 평균적으로 몸길이는 40-50cm 정도이며, 매우 길쭉하고 몸통은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피부가 젤라틴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장어의 피부는 비늘이 거의 없고 피부 위에 점액이 있어 몸을 보호합니다. 색상은 주로 은회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으며, 배 부분은 하얗거나 은빛을 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들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일본과 중국, 한국에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붕장어라 불리며, 고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격은 종종 높은 편에 속하며, 이는 산란기와 같은 특정 계절에만 쉽게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s://www.fsis.go.kr/fsisMain.do
바다장어는?
한편, 바다장어는 민물장어와 달리 주로 해양에서 서식합니다. 이들은 주로 바위나 해저 모래에 서식하며, 주로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바다장어는 민물장어보다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1m 정도이며, 최대 2m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긴 몸통과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민물장어와 비슷하게 비늘이 거의 없고 피부에 점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일반적으로 회색, 은색, 갈색을 띠며 배 부분은 하얗거나 연한 색을 띱니다.
바다장어는 다양한 종류의 해양 생물을 먹고 삽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먹으며, 바다의 바닥에서 활동하며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는?
결론적으로,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는 종 자체가 다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다른 속(genus)에 속하는 종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는데요.
민물장어는 Anguillidae과에 속하며 주로 민물에 서식하다 산란기에는 바다로 이동하는 종입니다. 일본장어로도 알려져 있으며, 민물에서 서식하는 장어를 대표하는 종입니다.
한편 바다장어는 Congridae과에 속하며 주로 해양에서 서식합니다. 이들은 바다에서 전 생애를 보내며 민물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붕장어로도 불리며 민물장어와 달리 비교적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종의 차이 외에 구체적인 차이들 또한 짚어볼까요?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는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태와 서식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데요. 민물장어는 주로 민물에서 생활하다가 산란 시기에는 바다로 이동합니다. 주로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 중국, 한국에서 발견되죠. 반면에 바다장어는 해양에서 생활하며 연안의 얕은 바다에 서식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에서 자주 발견되는 편입니다.
외관과 크기도 다릅니다. 민물장어는 평균적으로 40-50cm 정도로 긴 몸통과 부드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주로 갈색이나 회색이며, 배 부분은 은빛을 띠죠. 반면, 바다장어는 민물장어보다 크며, 평균적으로 1m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색상은 회색, 은색, 갈색을 띠며 배 부분은 연한 색을 띠죠.
식습관도 다릅니다. 민물장어는 주로 민물에서 작은 어류나 곤충, 갑각류 등을 먹습니다. 반면에 바다장어는 바다 바닥에서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주로 먹습니다.
영양 성분과 요리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민물장어는 고단백, 저지방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와 D가 풍부합니다. 주로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이로 많이 소비됩니다. 한편, 바다장어도 고단백, 저지방,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편인데요. 스시, 사시미,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소비됩니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가격 차이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는 가격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민물장어는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바다장어에 비해 가격이 더 높습니다.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되는 민물장어는 kg당 3~4만 원 정도이며, 자연산의 경우 10만 원 이상까지도 올라갑니다. 그에 반해 바다장어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개체 수로 인해 양식이 불필요하며, 자연산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 가격이 kg당 2만 원 정도로 더 저렴합니다.
바다장어 중에서도 갯장어(하모)는 kg당 3만 5천 원에서 5만 원, 붕장어는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먹장어는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정도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장어의 제철은?
장어의 제철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그 시기에 가장 맛있고 신선한 장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민물장어의 경우 제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입니다. 산란을 앞둔 시기인 7월에서 10월 사이에 살이 올라 가장 맛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민물장어를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먹기 좋습니다.
한편 바다장어는 종류에 따라 제철이 다양합니다. 갯장어는 7월부터 9월이 제철로 이때 회나 샤브샤브로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붕장어는 비교적 긴 제철을 가지며, 5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이때 붕장어는 주로 구이로 소비됩니다. 마지막으로 먹장어는 6월부터 10월이 제철입니다. 이때 주로 숯불구이로 많이 먹습니다.
이렇게 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제철과 종류별로 특징을 이해하면, 그 시기에 가장 맛있는 장어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글 읽어보기
2023.03.11 - [생활 꿀팁/이슈, 상식 꿀팁] - 참치 참다랑어 차이 및 제철
2021.03.09 - [생활 꿀팁/이슈, 상식 꿀팁] - 쭈꾸미 철 언제인지 알려드릴게요! 낚시는 봄?
'생활 꿀팁 > 이슈, 상식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등심 뜻 및 부위 위치 (0) | 2024.05.15 |
---|---|
블랙 사파이어 포도 원산지 및 칼로리 가격 정보 (3) | 2024.05.07 |
지하철 버스 노약자석 교통약자석 앉으면 불법일까? (0) | 2024.04.14 |
국민의 힘 국민의 미래 차이는? 비례정당 이름 다른 이유 (0) | 2024.04.10 |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감 시간 및 투표소 조회 방법 (0) | 2024.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