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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발생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이번 시간에는 난소암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가장 흔한 암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소개드리는 난소암은 1~2위를 다투는 암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암은 15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여성 분들에게 있어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은 암인데요. 그렇기에 이번 시간에는 난소암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난소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난소

     

    난소암이란 무엇인가? 

    정의와 발생원인


     

    난소암이라 함은, 당연히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의미하겟죠? 그렇다면 난소란 어디이며 무슨 역할을하는 것일까요? 이 난소라는 기관은 자궁 양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해당 기관에서는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우리 몸에 굉장히 중요한 생식기관입니다.

    난소에 암?

    난소암은 이러한 난소에 발생하는 암을 이야기하는데 종종 나팔관 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이라는 진단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임신과 출산 경험이 없거나 초경을 빠르게 한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 난소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의 배란과 생리의 과정 자체가 난소암과 연관이 있으리라 추측하는 정도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태생적으로 난소암을 잘 일으키는 유전자나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물론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일부에만 국한된 것이고 이외의 발병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난소암의 진단에 대하여

    난소암은 상당히 위험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이 질병은 다른 암들보다도 더욱 더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조기 진단 방법이 없기에 난소암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3기 내지 4기 즉 말기에 이르러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은 대부분 ct 검사와 혈액을 통한 난소암 표지자 검사를 통해서 난소암 의심 판정을 받게 됩니다. 

    난소암 진단

    난소암은 암이 복강 내에 퍼져 있고 조직을 건드리면 터지거나 부스러지기 때문에 조직 검사가 쉽지 않아서 치료 전 검사들을 여러 가지를 모두 진행한 후에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하는 동안의 조직 검사인 동결절편 조직 검사라는 방법을 시행을 해서 난소암을 확진을 하게 됩니다.

     

    치료에 대하여

    난소암은 병기에 상관없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복막 전이가 심한 경우에도 암의 수술적 제거가 가능한 모든 곳에 종양을 제거하고자 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종양 감축술이라고 부릅니다.  3기~4기 정도의 진행성 난소암도 종양감축술과 항암 치료를 잘 받으면 80% 이상에서 완전 관해 즉 암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완전 관해가 온 경우에도 재발률은 70% 이상으로 매우 높고 보통 치료 후 2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난소암은 치료가 몹시 힘든 난치성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재발을 낮추기 위해서 표적 항암제를 이용한 유지요법이 개발되어 상당수의 난소암 환자분들에게 추천이 되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재발하더라도 종양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다면 2차 혹은 3차 수술까지도 시행하고 또다시 항암 치료를 하는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 치료만 받는 경우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진행성 난소암은 수술과 항암 치료를 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70% 이상 굉장히 높고 여러 차례 재발을 경험하면 할수록 다음에 항암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떨어지기 때문에 재발 자체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유지 요법이라고 하는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어떤 암들보다도 초기 진단이 어려운 암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제인 이 난소암인데요. 그렇기에 신약들이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는 만큼! 희망 잃지 않으시길 응원하면서 오늘 글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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