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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보테가베네타


안녕하세요 패션 아지트를 꿈꾸는..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자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지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지갑은 저희 집에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신상이자 최신 제품인만큼 뜨끈뜨근한 제품인데요!

선물받은 직후 찍은 사진!

 

사실 보테가베네타라는 브랜드는 너무나 유명하죠! 저희 집은 송파구 쪽이라서 잠실을 자주 놀러가는데요. 잠실 제 2 롯데월드에 가면 3층에서 4층 쪽에 명품관들이 주르륵 나열해 있는 모습 혹시 기억하시나요? 이러한 명품관들 사이에 언제나 자리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가 바로 보테가베네타인만큼..당연히 저와는 거리가 먼 브랜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과분하게도 이 브랜드의 지갑을 선물받게 되었어요.

보테가베네타 브랜드 로고

 

지갑이라는 것도 사실 종류가 다양한데요. 더 세분화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는 그 사이즈나 형태, 용도와 크기에 따라서 장지갑 혹은 반지갑, 그리고 카드지갑이라는 세 가지 분류로 나뉜답니다.

 

정확한 분류상으로는 크기에 따라 장지갑과 중지갑, 그리고 반지갑으로 나뉜다고 하지만, 제가 목격하기로는 주변의 남자 분들을 보면 대체로는 위의 세 가지 분류로 나뉘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더라고요.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같은 생각이었고요!

직접 찍은 지갑 종류들 (feat. 어머니)

제가 이번에 리뷰할 것은 보테가 베네타의 분류상으로는 카드지갑인데요.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직접 사용한 후기와 제품의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테가 베네타는 사람 이름이 아니다?!


먼저 제품을 살펴보기 전에 브랜드에 대해서 짤막하게 알아보고 가도록 할게요. 보테가 베네타는 지갑 이외에도 다양한 패션 뿐 아니라 가구까지 다루고 있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해요.

 

저번에 만다리나덕 백팩을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제 기억으로 만다리나덕 백팩 같은 경우에는 1977년에 브랜드가 처음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테가 베네타의 경우에는 이것보다 좀 더 빠른 1966년부터 시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보통 브랜드명은 창립한 사람의 이름을 따오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요. 이 브랜드는 그러나 사람의 이름이 아닌, 이탈리아의 "베네타"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해요.

 

위에 언급했듯이 보테가베네타는 패션 및 가구까지 다루는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갑류가 가장 인기있고 또 유명하다고 하며, 주로 가죽 소재를 잘 사용한다고 하네요!

Made In ITALY가 눈에 띄죠?

 

일반인의 시각에서 느낀 보테가 베네타의 특징은 바로 은은함이라고 생각 해요. 다른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대표 로고가 뙇~! 박혀 있어서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제가 일상적으로 그런 제품들을 사용할 생활 수준이 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웠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만큼 직접 입거나 착용을 하면서도 부담스러웠어요.

 

하지만 여기의 제품들은 제품의 로고는 제가 직접 사진들과 같이 포장 케이스나 품질 보증서와 같은 부분들에만 각인이 되어 있어요. 제품의 외면에는 얇은 가죽들로 엮어서 만들어진 패턴만이 "나는 보테가 베네타입니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자기 주장이 강하게 로고들이 각인되어있는 것보다는 은은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패턴으로 제품을 완성시켰다는 것이 이 브랜드 제품들의 매력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패턴

 

몰랐는데..이러한 패턴을 인트레치아토 패턴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인트레치아토는 이탈리어 말로 땋는다는 뜻이라고 해요. 제가 찍은 지갑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얇은 가죽들이 겹겹이 땋여서 패턴을 이루고 있는게 보이실 꺼에요.

 

슬림해서 정말 좋은 카드지갑!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으니, 지금부터는 제가 선물받은 제품으로 넘어가보도록 할게요. 제가 받은 지갑은 인트레치아토 패턴의 양가죽 카드케이스인데요!

구성

위의 사진은 직접 찍은 제품의 구성인데요! 제 여자친구는 NC백화점의 럭셔리 갤러리에서 구매해서인지, 그 곳의 쇼핑백과 품질보증서를 함께 주더라고요. 보테가 베네타 자체만의 구성으로는 케이스와 파우치, 그리고 품질인증서가 한 개 더있더라고요.

 

이름에서와 같이 이 지갑의 소재는 양가죽이에요.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의 질감은 ...! 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전문가 흉내내는 것 같네요..그냥 가죽이에요 ㅎㅎ 확실한 것은 폴리우레탄 같은 인조가죽은 절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정도였어요.

 

제가 받은 이 지갑에서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중의 하나는 슬림한 사이즈였답니다. 보시면 예전에 쓰던 반지갑과 직접 겹쳐서 비교를 해보았어요.

사이즈 비교

기존에 저는 반지갑을 사용했었는데요. 지갑 속에 돈이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뭐 다른게 많은 것도 아닌데, 반지갑을 뒷 주머니에 넣으면 뭔가 바지가 쳐져보이고 그렇다고 앞 주머니에 넣으면 또 주머니가 너무 묵직해지고 불편하단 느낌을 자주 받아서 지갑을 자주 차 안이나 가방 속에 던져놓고 살았었어요.

(그랬던 만큼 지갑 찾느라 매일 엄청 고생했었어요 ㅎㅎㅎ)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반지갑이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주머니에 들어가기는 애매한 크기인 건 분명해보이죠? 이에 반해서 카드지갑은 확실히 슬림해서 좋았어요.

 

몇 일 동안 카드지갑을 사용하게 되니,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참고로 이 제품의 공식적인 사이즈는 가로 9cm에 세로 8cm라고 합니다.

 

가격 같은 경우에는 여자친구가 비공개로 했기 때문에 산 가격은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정보가 넘쳐흐르는 인터넷 세상인만큼, 이 글을 위해 오늘 찾아봤는데요.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들의 경우 가격이 26만원 안팎으로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더 소중히 다뤄야겠습니다..★)

 

6장의 카드와 현금도 들어가는 공간!


슬림함과 보테가 베네타만의 디자인만이 이 지갑의 장점은 아니에요.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그것은 6개의 카드와 더불어 현금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성이라고 생각해요. 

카드 3개가 한 면!

이렇듯, 카드 지갑의 한 면에는 카드가 총 3개까지 들어가는데요. 반대 쪽 면에도 같은 공간이 존재하므로 총 6개의 카드가 들어간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2~3개 정도에 체크카드나 사원증이나 신분증까지 해서 6개 이상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은 많이 없을 것 같으므로 대부분 분들에게 충분할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에 보테가 베네타 카드 지갑에는 하나의 공간이 더 있답니다.

가운데 공간

바로 이렇게 가운데에 공간이 있어서, 현금을 또한 함께 넣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웬만하면 다 카드로 해결이 되잖아요? 하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직까지 현금만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또한 종종 발생해요. 그렇기에 카드지갑이라 하더라도 현금 또한 들어갈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 카드지갑은 저런 공간이 있어서 현금을 조금씩 함께 가져 다니기에 좋더라고요. 물론 이 글의 제목을 제가 슬림함이 매력인 지갑이라고 했었던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갑이 큰 편이 절대 아닌 만큼저 가운데 공간 역시나 큰 편은 아니라서 지폐가 안보이게 들어가려면 세 번 접어야 했어요 ㅎㅎㅎ

 

장점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존재하는 법! 지금부터는 단점을 말해보도록 할게요. 제가 느낀 단점은 두 가지 정도가 있었는데요. 먼저 1번은, 가죽지갑인만큼, 가죽이 내 카드들에 맞게 늘어나기 전까지는 카드가 조금 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휘어있는 카드

이 부분은 카드 지갑의 가죽이 어느 정도 늘어난 이후부터는 문제나 단점이 되지는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초기에는 한 쪽면에 카드를 3개 다 꽉 차게 집어넣으면 이제 면이 빵빵해져서 그런지 반대 쪽에 넣을 때 카드가 조금 휘더라고요. 저는 가죽이 늘어날 때 까지, 종종 양 쪽 면을 번갈아주면서 사용했답니다..ㅎㅎㅎ

 

두 번째 단점은 얇은 양가죽인만큼 거칠게 사용하시면 잔기스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 두 가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보여드릴 사진은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반지갑의 표면이고, 두 번째 보여드릴 사진은 보테가 베네타의 카드 지갑 사진이에요.

전 지갑

전 지갑 같은 경우에는 표면에 스크레치가 보이질 않죠? 사실 이게 전 지갑의 소재는 인조 가죽이어서 "튼튼함"에 포인트를 만땅 찍은거여서 그렇긴 해요.

 

반면, 보테가 베네타의 카드 지갑은 얇은 천연 양가죽인만큼 너무 막 다루시면 잔기스가 아래 사진처럼 발생할 수 있어요. 너무 지갑을 화투패 던지듯이 막 다루던 저의 생활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뉴 지갑!

이 부분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분들 또한 있는만큼 함께 적어보았어요.

 

 

이상으로 선물받은 보테가 베네타 카드 지갑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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