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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아프고 낫는 알보칠


 

 

 

 

 

목차

1. 서론

2. 알보칠의 가격

3. 알보칠의 효능

4. 알보칠 사용법

5. 부작용

6. 종합평

안녕하세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많은 분들이 밥먹을 때마다 고생하시는, 구내염 치료에 대한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 알보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구내염 하면 떠오르는 많은 해결 방법들이 있어요. 프로폴리스가 구내염에 좋다는 얘기에 따라 해당 성분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고, 탄툼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때로는 잇몸 구내염 뿐 아니라 혀에서 나는 구내염 등 다양한 입안 염증 치료법으로써 방법들이 추천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떤 약들은 정말 병원을 가는 것 이상으로 효과를 보기도 했지만 어떤 약들은 그냥 아무런 몸의 변화를 느끼지 못해서 실망했던 적도 많은데요. 앞으로는 이렇게 종종 제가 효과를 몸소 느낀 약들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자 사설이 길어졌는데요! 오늘 제가 후기를 남겨볼 약은 바로 알보칠이라는 녀석입니다. 알보칠은 인터넷에서도 사람들이 장난스럽게 악마의 입병약이라고 부르는 밈이 유행할 정도로 악명 높으면서도 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 약의 한 종류인데요.

구내염약 알보칠

저는 심한 구내염이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 편이에요. 구내염도 종류가 꽤나 다양하더라고요? 저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구내염은 아래 사진과 같은 녀석인데요. 피곤하거나 해서 자연 발생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보다는 밥을 먹거나 다른 간식을 먹거나 할 때에 이빨로 아주 그냥 쎄게 팍! 씹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잦았고, 그렇게 쎄게 씹어서 입술 쪽에 피가 나는 경우에는 십중팔구 밑에 사진과 같은 구내염이 발생하게 되었죠.. 이는 아마도 한 번 씹으면서 상처가나고, 거기서 더 입안 염증이 심해진 것 같은데요..

 

고통스러운 구내염

 

그럴때마다 저는 알보칠을 사용했는데요. 몇 번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오라메디나 오라스틱 같은 대체품의 종류나 프로폴리스 구내염 약을 찾아서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결국은 다시 알보칠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별로 커보이지도 않는 저 녀석이 왜 악마의 입병약이란 별명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악명 높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제가 왜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이 제품만을 찾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보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보칠의 가격과 효능

알보칠의 가격


가장 최우선적으로는 알보칠의 가격을 알아볼게요. 알보칠의 장점은 아무래도 부담이 덜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마전에 프로폴리스가 구내염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가격에 놀라서 바로 약국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알보칠이 떨어질 때마다 약국에 가서 상비약처럼 미리 사놓는 편이에요. 그런데 제가 진짜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도 한번 사면 몇 년은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가장 최근에 구매한 것도 2년 전이었는데, 환부에 톡톡 발라주는 것이라 그런지 꽤 사용 기간이 긴 편인데 가격은 약국에 따라 6~7천원 사이인 걸 보면, 확실히 입안 염증 구내염 약 종류 중 알보칠 정도라면 가격적인 부담은 전혀 없는 약품인 것 같아요.!

알보칠의 효능

다음으로는 알보칠이라는 녀석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악명과 함께 찬사를 함께 받고 있는 것인지!! 알보칠 약 자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치료 매커니즘을 생각해보면 요즘 유행하는 프로폴리스 구내염 약이 훨씬 더 인간미 넘치는 것이 맞아요..

일본 꺼였다니..

알보칠은 오라메디와 함께 구내염 치료제로써 가장 유명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제품인데요. 제조한 회사가 알고보니 일본의 다케다제약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원래 태평양제약이라는 곳에서 판매를 했었는데, 이 판매권이 다케다제약으로 넘어가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해요!

 

제품 박스 안에 있던 이 알보칠의 성분은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원료약품 및 분량

- 이 약 1g 중

   유효성분 : 폴리크레줄렌액 50% -------------720mg

                   (폴리크렌줄렌으로서 360mg)

   기타 첨가제 : 정제수

 

즉,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액이 물에 희석되어 있는 용액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발음하기도 어렵고 읽기도 어려운 폴리크레줄렌액이라는 것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왜 제가 프로폴리스 구내염 약은 인간미가 넘친다고 표혔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질세균 감염

첫 번째 효능으로써 구내염을 생각하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직접 케이스에 적힌 글귀를 찍어보았는데, 이렇게 떡하니 메인으로 구내염(입안염) 치료제인 알보칠이라고 나와있는데 1번 효능이 질세균 감염 치료라고..?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꺼에요.

구내염 치료라고 써져있는데..?

그런데 사실 이 성분은 구내염 치료 이전에 질내 염증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것이라고 해요. 저는 이 효능을 듣고 나서야 알보칠의 사용 설명서를 보시면 주의사항 중에 치료 기간 중 성교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와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주의사항

해당 성분은 염증이 발생한 부분에 콘센트레이트액 (위에 말한 폴리어쩌고랑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를 도포함으로써 화학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말로 화.학.작.용 이라고 적으니깐 별 것 아닌 것 같은데...결국에는 염증이 나서 괴사한 부위에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서 아예 세포들을 탈락시키는 과정이라고 해요.

 

보통 드라마나 영화보면 썩은 부위를 응급처치 할 때에 다른 소독 도구가 없으면 불로 지져버리잖아요? 그걸 화학작용을 통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조금 더 쉬울 것 같은데요!

 

이것이 바로 알보칠을 발랐을 때 고통이 발생하는 이유 중의 하나인 것이죠.

 

그런데, 남자 분들이라면 입에만 발라도 이렇게 아픈데 질에 바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하지만 질 내부의 통각은 입보다 오히려 덜 발달해서 덜 아프다고 하네요!

 

2. 구내염 및 치육염

두번째 효과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구내염에 대한 효과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원래는 질 세균 감염의 용도로 사용되었던 이 폴리크레줄렌 용액은 이후에 입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따라 구내염 치료제로도 사용이 된 것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간단했더라고요. 생체 구조상 질과 마찬가지로 입 속 또한 점막으로 이뤄져있었기에 비슷한 구조였던 입에 발생한 염증인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이죠. 거기에 질 세균 감염 치료보다는 더욱 사람들이 많이 찾던 구내염 치료에 대한 관심에 따라서 오히려 이 구내염 치료가 메인으로 인식이 되었던 것이죠. 치육염은 잇몸병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잇몸에 난 염증에도 이 알보칠의 용액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용법과 부작용

1. 사용법


먼저, 알보칠의 사용법입니다. 제가 알보칠의 가격을 말하면서 알보칠의 사용법부터가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한번 사면 꽤나 오래 간다는 것을 언급했었는데요. 그것은 알보칠의 사용법이 조금만 묻혀서 톡톡 바르면 끝이기 때문이에요! 알보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면봉이나 솜이 필요합니다!

알보칠 사용법 : 재료준비!

가장 베스트는 면봉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면봉이 없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발생할 수도 있겠죠?

그럴 때에는 솜을 사용해주셔도 되기는 할 것 같아요. 다만 솜을 사용할 경우에는 환부 주변에도 솜에 스며든 용액이 묻고, 또 솜털이 입 다른 부분에 붙어버릴 수 있으니깐 주의해주셔야 하는 것! 명심해주세요!

쿡 찍어주세요.

이후의 과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알보칠 용기에 면봉을 쏙 넣어서 면봉의 흰색 솜 부분에 용액을 적셔주세요. 그 다음에는 구내염이 났거나 세균이 감염된 위치에 알보칠 용액이 스며든 면봉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남았는데요.

 

고통에 울부짖어주세요! 화학적인 화상 작용으로 인해 해당 부위는 하얗게 탈락이 되겠지만 고통은 탈락되지 않더라고요 ...★

고통의 과정

 

2. 부작용

그런데, 이렇게 화학적인 화상을 가하는 이 과정을 생각하면 알보칠에 혹시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을꺼에요.

 

 

사실 알보칠의 원액 자체는 정말 엄청나게 독한 편이라고 해요. 그렇기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알보칠부터가 아까 제가 성분 보여드렸을 때 보셨겠지만 정제수와 함께 희석이 된, 희석 용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아무리 희석된 용액이라 하더라도, 산성을 띈 화학성분인만큼 알보칠을 이빨에 묻게 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그럴 경우에는 치아에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하는데요.

 

또한, 알보칠은 조직 자체를 탈락시키고 손상된 부위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어서 치료를 하는 것이 기본 원리임을 말했었는데요. 보통 구내염 같은 경우에는 조그만 원 형태로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조그만 부위가 탈락했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세균 감염을 막고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 범위가 너무 큰 경우에는 오히려 회복이 더뎌질 수가 있어요.

 

대체품

 

너무 큰 부위가 탈락해버릴 경우에는 그 규모가 커져버렸기에 회복과 재생을 위한 시간이 더 소요되는만큼, 이러한 부작용 아닌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그러한 상황에서는 알보칠의 성분과 같이 조직을 탈락시켜버리는 것보다는, 회복을 돕는 다른 성분의 약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해요.

 

제 경우에는 너무 사이즈가 큰 구내염일 때에는 조금 줄어들때까지 우르고 라는 제품을 사용 중인데요.

이거는 바르는 순간 보호필름이 구내염 부위를 딱 막아줘서 염증이 난 부분이 다른 부위가 접촉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다만, 필름으로 덮는 것이 기본 원리인만큼, 식사 한번 하고 몇 시간 지나면 다시 아파지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죠...!

 

우르고 케이스

 

후기 및 종합평


이상으로 알보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정말 오랜 기간 사용을 했던 저의 후기이자 종합평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 해볼까 해요 !

 

옛날에는 정말 알보칠을 한번 바르면 저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날만큼 아팠지만, 그 효과는 정말 확실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발라도 고통스럽긴 하지만, 옛날만큼은 아프지 않더라고요.

문제는 그만큼 효과 또한 조금 줄어들었단 느낌이 들었다는 거에요.

 

바르면 다음날부터 바로 고통이나 통증이 없어졌던 과거와는 다르게, 어느 순간부터는 한 3~4일은 발라야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과연 이게 알보칠 때문에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자연치유가 된 것인지 헷깔리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이 내성이 생기거나 한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워낙 고통으로 악명 높았던 제품이었던지라 희석률을 높였던 것이더라고요!

 

희석됬다고 해서 고통이 확 없어진 것도 아니고 80% 정도로 경감된 정도인데 효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제 선호도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인 알보칠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필름성 제품들이나 경쟁 제품들 또한 효과가 크지는 않은만큼 현재로써는 어쩔 수 없이 구내염 분야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알보칠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리뉴얼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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