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세권과 다양한 세권들

역세권과 편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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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개념 역시도 저번과 비슷하게, 기존에 있던 용어인 역세권을 조금 뒤튼 신조어인 편세권이라는 것인데요.

집을 구매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집 값일까요? 물론 집값 또한 중요하지만, 삶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거에요!

 

햇빛은 잘 들어오는지, 주변 이웃의 환경이 위험하진 않은지, 주변에 내 자녀들이 공부할 수 있는 혹은 운동할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접근성은 좋은지와 같은 것들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집에서부터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즉 역세권입니다. 우리 집으로부터 지하철까지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우선 이동에 있어서의 편리함이 대폭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집으로부터 지하철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5분 미만이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소요 또한 매우 줄어들 것이고, 한층 마음 편한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것이겠죠? 단순히 출퇴근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동소요에 편리함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역세권입니다.

 

그러나 역세권은 단순히 이동 수단의 편의성때문에 강조되고,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에요! 지하철역이 생기는 곳의 주변 모습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그리고 잠실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업무와 주거, 그리고 상업공간들이 정말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점일꺼에요.

 

지하철역은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게끔 유도를 해주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또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기에 지하철역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자리를 해요. 그렇기에 역세권은 집을 고르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요소로써 고려대상이 된 것이죠!!

 

편세권 같은 다양한 세권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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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흘러 요즘에는, 역세권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다른 용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지하철역과 가까울 경우 얻을 이점들을 바탕으로 한 역세권 또한 물론 오늘날에도 정말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요!

 

요즈음에는 그러한 역세권 이외에도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 혹은 일상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한다면, 굳이 집이 역세권에 위치해있지 않더라도, 만족을 하며 선택을 할 수 있는 결정 요소로써 작용하고 있는 다양한 세권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들이 편세권과 맥세권 혹은 스세권과 같은 용어들인데요!! 사실 역세권 이외의 다양한 용어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은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맥세권일텐데요!

그러나 맥도날드가 근처에 있는지 여부를 말하는 맥세권은 다른 ~세권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답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맥도날드의 성공배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각국에서 현지화를 추구하고 또한 성공하고 있는 전략도 한 요인이겠지만,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바로 기막힌 위치선정 때문이에요. 맥도날드의 경우에는 프렌차이즈 지점을 낼 때, 철저한 상권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입지조건을 살핀 후 가게를 연다고 해요. 실제로 우리나라에 맥도날드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들을 생각해본다면 고개가 끄덕여지실꺼에요!

 

그렇기에 맥도날드가 가까이에 있는 맥세권은 역세권과 비슷한 의미로, 편의시설 및 상권들이 발달해 있는 지역이에요. 단순히 맥도날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맥도날드를 가까이서 바로 먹을 수 있기 위해서가 아닌,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기에 맥세권이란 말이 등장한 것이죠.

 

이와 비슷한 말로는 스타벅스를 의미하는 스세권이나 편세권이 있는데요. 사실 스세권은 맥세권의 의미 + 실제 스타벅스 카페(or 편의점)에 대한 수요도 의미가 담겨있기는 해요.

 

이러한 상권의 집중과 시설의 편의성에서 의거한 또다른 용어로는 슬세권이 있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많은 것들이 있다는 의미인 것이죠.

 

편세권에서 문세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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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역세권에서 파생된  편세권 같은 것들 이외에도 라이프 스타일만을 위한 이름의 세권들도 정말 많은데요. 문화센터와의 거리가 가까운 공간인 문세권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문화센터에 대한 인기는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수강신청기간만 되면 대학생들 수강신청하듯이 인터넷이 마비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이러한 문화센터와의 집 사이 거리를 말하는 문세권 또한 그렇기에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생긴것이죠.

 

공세권은 혹시 들어보셨나요? 집과 공원과의 거리 가까움을 말하는 용어인데요.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운동도 할 수 있고 공기 좋은 공원이 근처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비슷한 용어로는 숲세권이 있겠네요.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세권들이 존재한다고 해요. 사실 올리브영과의 거리르 올세권이라 할 정도로...내 수요에 따라 이름 붙이기 나름일 정도인데요! 그만큼 우리의 삶이 여유로워지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건들이 생겨났다는 점에서 저는 바람직한 트렌드의 용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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