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선진국 대만! 일본과 중국과의 역사까지

대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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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한동안 여행지 정보, 지리 관련 정보에 관해서는 업로드를 하지 못했었는데요 ㅠㅠ 사실 맨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었던 계기는 가장 1번이 현실적으로 직접 구매를 한 제품들에 대해 리뷰를 한 블로그보다는 광고나 홍보성 내용들이 많아서 직접 내 돈 주고 구매를 하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만들었고요. 2번은 유럽 여행을 하기 전에, 여행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부할 겸 포스팅을 올리면 나중에 여행을 가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 1번과 2번으로 인해 시작한 것이 제 티스토리 사이트였는데 사실 지역과 관련된 글은 만든지 얼마 안되자마자 이렇게 난리가 나서 ㅠㅠ여행도 못가고 못올리게 되었네요 ..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여행을 가고 싶은 제 한을 풀고자 가고 싶으 나라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 나라인 대만이 대상입니다.

 

대만 국기

여러분은 혹시 대만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대만 하면 떠오르는 것에는 무엇이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 + 일본을 좋아하는 나라 정도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요즘 대만이 다시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측면에 있어서이죠?

 

제가 저번에 코로나바이러스의 현황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 중에 중국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3월말 기준으로 267명 감염에 사망자 2명이 전부인데요. 지리적인 요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준수한 결과를 얻게 된 까닭에는 지난 사스 사태에 막심한 피해를 입은 후 적극적인 대처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마스크 실명제를 도입하고, 철저한 국가 재난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외에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선제적으로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함으로써 감염을 막은 것이라고 하던데! 물론 다른나라들도 중국발 감염을 경계해야하는 것은 알았을텐데도 영향력 때문에 주저했을 것 같지만 어떻게 바로 옆나라인 대만은 그렇게 강경하고 과감하게 조치를 할 수 있었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대만의 역사를 살펴봐야할텐데요!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대만의 역사 (with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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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하게 대만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만은 지리적으로는 타이완 섬을 통치하는 공화국을 말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중국과 참 가깝죠?  중국과 곁에 있으면 당연하게도..그렇기에 대만은 중국과의 뒤얽힌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

나날이 세력이 강해져가고 있는 중국측에서 대만을 인정하지 않고 되찾아야할 땅으로 여기는만큼, 다양한 나라들이 중국의 눈치를 보며 대만을 국가로써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데요 ㅠㅠ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지위를 갖고 있는걸까요? 타이완섬은 중국 명나라 시대전까지만 해도 원주민들이 부족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국가들을 이루면서  주로 해상무역을 하며 살아왔어요. 그러다가 1600년대부터 서구 열강들이 침입하고, 또 청나라에 밀린 명나라에서도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고난이 시작되었어요.

 

청나라는 만주족들이 세운 나라이죠? 이에 따라 청나라 시기에는 밀려난 많은 한족들이 대만으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점거 시기

이후에 청나라는 일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일본이 대만을 승전의 대가로 얻게 되요. 그 시기가 1895년이고 일본이 패망한게 1945년이니 약 50여년 정도를 일본 치하에 있었어요.

 

사실 대만은 이러한 지배관계가 낯선 것은 아니었는데요. 먼저 네덜란드와 스페인 등 서구 열강이 지배자로 등장을 했었고,

이후에는 명나라의 한족들, 그리고 청나라까지 지배를 했기에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배자가 바뀐 것 뿐이었으니까요.

 

거기에다가 대만에 사는 한족들의 입장에서는 본토인 중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었으니 대안도 있었던 것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초기에는 대만 내에서도 저항운동이 많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일본측의 부담도 컸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대만이 독립국으로써의 지위를 누린 시기 자체가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민족감정이 강했던 것도 아니었으며, 일본 역시도 바로 옆나라인 우리나라한테 한 것만큼 악랄하게 통치를 하지 않았던 까닭에 대만인들은 큰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요.

 

대만의 역사 ( with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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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만인들은 중국에 대해서는 앙숙같은 느낌이 참 큰데요! 많은 대만인들이 한족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보다 중국을 싫어하는 대만인들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중국은 공산화되기 이전에 중화민국이라는 정부로써 1912년에 출발하였어요.

 

신해혁명 당시 중국

하지만 중국 공산당과의 내분으로 내전이 벌어졌고, 세력이 밀린 중국 국민당은 대만으로 피난을 갔어요. 이에 따라 본토에 위치한 중화인민공화국, 즉 중국은 타이완섬의 국민당 정부를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지 않고, 다시 복속해야 할 땅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마치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와 같죠? 그렇기에 계속해서 중국과 대만은 갈등을 갖게 된 것이에요. 대만 정부의 공식적인 중국에 대한 대응은 삼무에요.

 

불통, 즉 통일을 하지 않고

불독, 독립을 하는 것도 아니며

불무, 무력을 사용하는 전쟁을 하지 않음.

 

 

민주 정부인만큼, 대만의 정확한 노선은 언제나 조금씩 변하고는 있다고 해요. 하지만 대체로 현상유지를 꾀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대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를 토대로 어떻게 그렇게 과감하게 중국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는지, 그리고 같은 식민국가였음에도 일본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비해 이렇게 우호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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