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은 버닝썬 카톡방의 가해자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연예계와 관련된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여러분들 혹시 작년에 버닝썬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클럽에서의 성폭행을 비롯해서, 술에 약을타거나 실제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은 뒤

그것을 연예인들이 단톡방에 올려서 공유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해서 난리가 났던 사건인데요.

 

이로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범죄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던 사건인데,

이 중에는 모범생 엄친아의 이미지로 유명한 가수 로이킴도 연관이 되어서

난리가 났었어요.

로이킴

원래 로이킴은 해당 사건의 가장 큰 가해자격인 정준영씨의 친한 친구로 알려져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경찰에서 로이킴을 버닝썬 사건 당시의 성폭행 및 몰카 동영상이 돌고 돌았던

그 단톡방의 멤버로써 함께 있었다고 밝히면서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어요.

 

승리씨와 최준영, 정준영 씨 등이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있던 단톡방은

무려 23곳이나 됬고, 알려진 멤버만 16명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

 

이후에 로이킴씨는 일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고

난리가 나게 되었어요.

 

깨끗하고 바른 이미지의 로이킴이 사실은 음란물을 유포한 가해자 중의 한 명이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

 

저도 그들 중의 한 명이었는데요 ㅠㅠ

 

그러나 2019년 11월 경찰의 조사결과 로이킴은 그 단톡방의 멤버는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리고 2020년 2월달, 로이킴은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을 유튜브에서 듣다가

로이킴이 이 노래를 커버한 동영상이 있어서 

한번 눌러보았는데 무죄가 밝혀졌다는 댓글이 있어서 그걸 읽고 찾아본 것이었어요.

 

좋아했던 가수가 무죄라는 얘기를 듣고 이걸 글로 쓰려고 찾아본거였는데 

기소유예처분이라는 뉴스를 보니 정말 많이 당황했는데요..

 

왜냐하면 기소유예라는 것은 일단 무죄가 아니라 죄를 저지른 것은 맞단 소리니까요.

 

하지만 기사를 자세히 보니, 

로이킴이 유포한 음란물이라는 것이 오해해서 비롯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낚시 동호회의 단톡방에 멤버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이 방에서, 2016년 당시 떠돌던 어떤 한 여자 연예인의 루머의 사진이 

사실은 진실이 아니라 합성사진임을 해명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퍼왔다고 해요.

자신의 동료 연예인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서 이거 봐 이거 합성이라잖아

이런식으로 단톡방에 사진을 보낸 것이죠.

 

그런데 이 사진의 수위가 높은 것이었고 그렇기에 음란물 유포에 해당이 되어서 

기소유예가 된 것이라고 하죠.

 

입장

 

이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은 변명이라고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다른 언급도 없고, 기자들 또한 로이킴의 말이 사실이라고 전하는걸 보니 

맞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

 

버닝썬이라는 주제 자체가 민감한 사안이다보니, 소속사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는 것은

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로이킴이 조금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빨리 많은 사람들이 이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추가적으로, 과거 로이킴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정준영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을 읽으며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