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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간칫솔 치실 차이 아시나요?


여러분께서는 모두 치간칫솔과 치실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두 도구 모두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서 치과에서 추천해주는 대표적인 도구들인데요. 그렇다면, 치간칫솔 치실 차이 또한 잘 인지하고 계신가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해서는 선뜻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인터넷을 찾아봐도 어떤 글에서는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한다는 글이 있고, 또 반대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글도 있기 때문인데요.

치과 의사들의 다른 말?!

문제는 두 글 모두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쓴 글이라는 점입니다. 완전히 더 헷깔릴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에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치간칫솔 및 치실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치간칫솔 치실 차이 알아보기

    치간칫솔이란?


    가장 먼저, 두 가지 도구에 대해 각각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치간칫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간칫솔이란, 말 그대로 치아와 치아 사이에 넣는 칫솔입니다. 그렇다면 칫솔질을 이미 했는데 왜 다시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하는걸까요?

     

    이는 칫솔질만으로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미세한 음식 찌꺼기는 이빨 사이의 틈에 낄 수 밖어 없는데요. 그 틈에 비해 칫솔의 브러쉬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점점 음식 찌꺼기들은 이빨 사이에 쌓이게 되고, 쌓인 치태들 때문에 어느새 발생할 수 있는 충치들입니다.

    치간칫솔

    그리고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도구가 바로 치간칫솔인 것인데요. 이러한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얇은 철사와 같은 형태에 미세한 브러쉬들이 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마치 이쑤시개처럼 들어가면서 칫솔처럼 이물질들을 닦아내는 것이죠.

     

    치실이란?

    한편, 치실은 말 그대로 치아를 위한 실입니다. 위의 치간칫솔이 브러쉬 형태인 데 반해, 치실은 의료용 실로써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내는 것이죠.

    치실

    치실의 경우, 그 구조가 훨씬 간단하기에 사용법 또한 간단합니다. 실을 양 손 끝에 쥐거나 묶음으로써 고정 시킨 상태에서 치아 사이에 넣음으로써 끼어버린 이물질을 빼내는 것이죠.

     

    치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얇은 틈 사이로도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이 좁다 하더라도 실 형태의 얇은 치실이라면 무리없이 들어가서 그 사이의 이물질을 꺼낼 수 있는 것이죠.

     

    치간칫솔 치실 차이 무엇일까?


    정리하자면, 두 가지 도구 모두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이빨과 이빨 사이를 청소하기 위한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도구의 형태적인 차이점 이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선, 치아 구조에 따른 쓰임새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위 설명에서 말씀드렸듯, 치실의 경우에는 실 형태인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이 매우 좁은 경우에는 치간칫솔이 들어가기 어려운 상태가 많습니다. 주로 젊은 분들의 치아가 그러한데요.

    딱 붙은 치아라면 치실!

     

    이 경우에는 무리해서 치간칫솔을 사용하기보다는 치실을 통해 치아 사이를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은 것이죠. 

     

    그렇다면 치간칫솔이 더 나은 경우는 언제일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치실의 경우, 치아 표면의 치태를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치아와 치아 사이의 간격이 넓은 경우, 치실을 사용한다면 한쪽면과 맞닿아 있는 치아의 표면을 다시 쓸어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벌어진 치아라면 치간칫솔

     

    그러나 치간칫솔의 경우에는 솔 형태로 되어있기에 더욱 간단하게 한 번의 치간칫솔질로 양쪽면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치아 사이의 틈이 좁다면 치간칫솔의 진입 자체가 어려운 것이죠.

     

    치간칫솔 및 치실 모두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정리하자면, 둘 다 모두 치아 사이의 미처 제거되지 않는 이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지만 치아의 형태에 따라 다른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두 도구 모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해당 도구를 사용하다가 잇몸에 외상을 입히는 경우인데요. 

     

    해당 도구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도구를 사용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실 거에요. 물론, 이것 자체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너무 힘을 주어서 사용을 하다가 보면 잇몸을 찌르거나 압박함으로써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낸다거나, 치아 사이를 마모시켜버릴 수 있다는 부분은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피해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참고 : 치간칫솔 및 치실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치간칫솔 및 치실 차이 및 해당 도구 사용시 반드시 주의해야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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