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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이빨보다 중요한 이유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먹는 행위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빨은 많은 분들이 특히 신경쓰이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이러한 치아 건강에 있어서 이빨 만큼, 아니 이빨 이상으로 중요한 부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위치는 바로 잇몸인데요. 직접적으로 음식을 씹거나 보이는 부위가 아니기에 흔히들 잇몸병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보이는 이 잇몸이 얼마나 중요한 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잇몸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1. 잇몸의 중요성
  - 잇몸의 역할
  - 잇몸병의 위험성

2. 잇몸병 대비하기
  - 초기 증상 자가 진단
  - 치료 및 예방 방법

 

잇몸의 중요성

잇몸의 역할


잇몸은 치아 뿌리를 감싸서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고 치아가 빠지지 않도록 꽉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잇몸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잇몸이 자주 붓게 되고, 입 냄새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위에서 이까지 빠지게 될 수 있는 것이죠. 

 

잇몸병의 위험

잇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잇몸병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와닿으실 것 같습니다. 잇몸병은 만성 염증성질환인데요. 이러한 잇몸병은 단순히 치아 건강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라,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이라든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이라든지 폐렴, 만성 심장병, 치매 등등 다양한 병들의 위험률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해요.

잇몸

이렇게 잇몸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 단순히 과장이 아닌 점은, 잇몸 주변의 세균과 부산물들이 잇몸을 타고 혈관 안으로 침투하게 되면 혈관을 통해서 세균이 직간접적으로 전신 내에 염증을 일으킬 수가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잇몸병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잇몸병이 끼치는 치아 건강에 대한 영향력입니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그 첫 단계는 잇몸이 내려앉는 것부터 시작되는데요. 이 경우, 치주인대 치주골이 파괴된다고 해요. 

 

여기서 잇몸 질환이 더 악화된다면 치아를 붙잡아주는 잇몸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는 단순히 틈이 생기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잇몸이 잘 지탱해주던 이가 흔들리게 되는 것이죠.

이빨이 빠진다?

 

잇몸병 대비하기

1. 초기 증상 자가 진단하기


그럼, 이렇게 잇몸병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보았으니, 지금부터는 평소 자신의 잇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시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잇몸은 정상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하고 관리해 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출혈은 이상신호

가장 어렵지 않게 잇몸병을 인지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출혈입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양치 후에 피가 나는 것은 치주염의 초기 증상이기 때문에, 이는 치아를 보호하는 이 몸이 손상되었다라는 증거가 되는 것이죠.

 

2. 잇몸병 치료 및 예방 방법

자극주기

그렇다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혀를 통해서 직접 잇몸 곳곳에 자극을 주는 방법입니다. 

 

침에는 소화 효소와 향균 작용이 뛰어난, 입안을 소독함으로써 세균이 많은 우리 입안을 지켜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때, 우리 입안에 침이 마르는 순간부터 잇몸 속에 자리잡고 있는 치주낭에 병균이 생길수 있다고 해요.

 

이때, 혀 끝으로 위아래에 있는 잇몸을 골고루 자극을 주시면 치주낭 속에 있는 많은 세균들을 빼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잇몸 바깥 쪽의 경우에는 손가락이나 칫솔을 이용해서 진동을 주듯이 두들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자극 주기

소금물 가글하기

다음은 소금물 가글입니다. 따뜻한 몸을 축축한 입 안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나 각종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입 속에 체액보다도 농도가 아주 짙은 소금물로 가글을 함으로써 통증 부위 세포의 수분이 세포 표면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가글

 

이때에 사용하시는 소금물의 농도는 우리의 체액보다는 농도가 짙어야만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이 밖에도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이 부분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만큼 간략히 언급만 하고! 오늘의 잇몸병 예방 이야기는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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