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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이번 시간에는 물걸레 청소기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롯봇 청소기 중, 진공 청소기 겸 물걸레 청소기 포지션의 경우에는 꽤나 다양한 모델들의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하지만, 물걸레 전용 청소기의 경우 추천되는 모델이 매우 한정적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꽤나 독보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에브리봇의 물걸레 청소기 중 최신 모델인 쓰리스핀을 주제로 여러분들에게 실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식기세척기, 건조기와 함께 3대 가전 제품이라고 불리는 로봇청소기! 그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이 로봇청소기라는데, 과연 1년 가까이 사용한 느낌은 어떨까요? 오늘 글에서는 이 에브리봇 쓰리스핀에 대한 후기와 단점에 대해, 마지막으로는 실제 소리까지 영상으로 담아봤으니 오늘 글 주목해주세요!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1. 에브리봇 쓰리스핀의 가격
2. 실제 1년 가까이 사용한 후기
3. 단점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4. 실제 작동 소리와 영상
에브리봇 쓰리스핀의 가격
기존 모델들보다 비싸지 않다?
가장 먼저, 제가 구매했던 에브리봇 쓰리스핀의 가격적인 요소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걸레 전용 청소기인 에브리봇의 쓰리스핀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39만8천원이라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오늘날에는 물걸레 뿐 아니라 진공청소기 역할까지 함께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로봇 청소기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단순하게 물로 닦는 역할만 하는 이 쓰리스핀의 가격이 거의 40만원이라는 점은 조금 아깝고 비싸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중에 출시되는 로봇청소기들의 가격을 자세히 살펴보신다면, 이 가격이 결코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래 사진 리스트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른 제품들인데요. 결코 40만원대라는 가격이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부분을 느끼실 수 있겠죠?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닌 이유
다만, 이 에브리봇의 제품을 다른 물청소 전용 제품들과 비교하면서 가격만 얘기하는 것은 사실 불공평한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다른 제품들의 경우에는 아예 자동으로 스테이션을 통해 로봇 아래 부착되어있는 걸레를 세척하는 기능까지 있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청소되는 구역을 맵핑하는 라이다 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쓰리스핀은 2022년인 오늘날에도 우직하게 몸으로 벽을 부딪혀가며 바닥을 닦습니다. 30분만에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청소를 마무리한다는 것은 이 녀석한테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렇기에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다른 제품보다 비싸지 않다고 만족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리스핀을 만족하는 이유
1년 가까이 사용한 경험 후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제품을 구매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거나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비록 다른 제품들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떨어질 지 모르지만 본연의 성능에서는 정말 에이플러스라는 점수로도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로봇 기계들의 경우에는 휠을 통해 작동을 하며 바닥을 닦아내며 이동합니다. 하지만, 쓰리스핀의 경우에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애초에 바퀴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걸레 패드를 바닥에 비비듯이 완전히 밀착되어 문지르면서 이동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조금 더 강한 압력을 통해 바닥을 누르면서 청소가 가능하겠죠?
뿐 만 아니라, 휠 없이 저렇게 움직임에 따라 구조 또한 단순화되었기에 소음 또한 어떠한 경쟁 상대보다 더 나지 않습니다. 조용한데 걸레질은 마치 사람이 하듯이 꽤나 높은 압력으로 바닥을 누르면서 진행된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라 할 수 있습니다.
에브리봇의 단점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그렇다면 이 청소기에는 없는 요즘 최신 트렌드, 맵핑 기능의 부재는 어떻게 커버할 수 있을까요? 직접 우리집을 구조화시키고 지도를 그려놓는 오늘날의 기술 덕분에 많은 청소기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통해 깨끗해진 집을 빠르게 만들어내게 되었는데요.
요놈은 로봇 청소기라는 제품이 처음 출시되었 때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틀어놓으면 계속 그냥 부딪혀가면서 이동하거든요. 물론, 이 제품에도 Y자 형태로 움직이면서 청소한다거나, 뺑글 뺑글 소용돌이 모양으로 움직인다거나 하는 기능의 설정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어마어마한 비효율성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글의 서두부터 계속 단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정답은 소음에 있다
먼저, 이 영상을 한 번 보시죠. 참고로 해당 영상에서는 로봇 청소기 이외에는 어떤 다른 소음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적에서는 속삭이는 소리도 뚜렷하게 들리는 거 아시죠? 그런 걸 감안했을 때 이 쓰리스핀의 소리는 정말 만족스러울 수준입니다.
오죽하면 켜놓고 어느새 사라진 에브리봇 청소리르 찾느라 시간을 쓰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인데요. 물론, 단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딱! 청소를 끝낼 수는 없는 녀석이지만! 켜놔도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안가는 수준의 소리만 발생시키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은 별 단점이 되지 않는 것이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제가 느낀 쓰리 스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만약 소리가 걱정이라면, 그리고 맵핑 기능이 없어서 고민인 분이라면 오늘 글을 읽고 마음이 변했으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또 추천드리면서) 오늘 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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