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직접 사용하며 느낀 아로마 버너 램프의 장점과 단점


반응형

안녕하세요! 꿀팁아지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로마 버너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이 명칭이 정확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은 아로마 램프라고도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름이야 어찌 되었던! 이 아로마 버너는 은은한 향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아로마 오일을 이 버너에 넣고 사용을 하면 사용하는 오일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리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저 또한 티트리 오일을 구매 했었는데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집에 있는 이 아로마 버너를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아로마 버너

 

형방에 사기 그릇 같은게 있었는데, 이게 아로마오일 버너더라구요. 저는 한 이주일 넘게 현재 이 아로마 오일 램프를 사용 중인데요! 지금부터 이 뇨석의 장점과 단점을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제품별 편차가 작다


가장 먼저 제가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만약에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저와 같이 성냥과 캔들을 활용하는 아로마 오일 램프라면 제품 사이의 차이는 별로 없다는 것이에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아로마 램프의 구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로마오일버너는 원리랄 것도 없을 정도로 구조와 작동 방식이 간단해요. 물을 그릇에 담은 뒤에, 그 물 위에 아로마 오일을 3~5방울 정도 떨어트린 뒤에 촛불을 활용해 가열시켜서 냄새를 퍼뜨리는 거에요. 이러한 구조에 있어서 어떤 제품은 향의 발산이 더 잘 되고 어떤 제품은 잘 안되고 이런 편차는 크지 않잖아요? 제품별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은 선택에 있어서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단순한 구조

 

장점 2. 심미적인 요소


두번째 장점은 인테리어적인 측면이에요! 어두운 방 안에 아로마 버너를 놔두면, 단순히 향이 퍼지는 역할 이외에도 심미적인 요소를 충족시켜줘요. 아로마오일 향을 방에 발산하는 방법에는 아로마 램프나 버너를 활용하는 것 말고도 아로마 디퓨저를 써도 되고, 두루마리 휴지를 몇 장 뽑아서 그 위에 몇 방울 떨어트리는 등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방 안에 촛불이 켜져 있으면서 이러한 향이 나는 모습이 가장 이쁜 것 같쥬?

사기 그릇과 아로마의 조화

 

장점 3. 은은함과 시간!


사실, 세번째 장점은 넣을 지 말 지 고민을 좀 했어요. 이렇게 저처럼 초를 통해 물을 데우는 아로마오일 버너 램프의 경우, 캔들 워머나 아로마 가습기(디퓨저) 같은 비교대상에 비해서는 지속 시간이 길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직접 아로마오일을 분사하는 가습기나 전용 향초를 사용하는 캔들워머에 비해 이 아로마오일 버너는 상대적으로 은은한 향을 꽤나 오랜 시간 퍼뜨릴 수 있어요.

 

또다른 비교대상인 두루마리 휴지에 오일을 떨어트리는 것은 향은 정말 잘 퍼뜨리지만, 지속성 측면에서는 정말 안좋았거든요. 반면 은은하면서도 긴 시간 향을 남기게 해주었던 아로마오일 버너 램프는 따라서 잠 잘때 틀기 참 좋은 것 같았어요.

단점 1.  귀찮음


이 아로마 램프를 작동하는 것이 귀찮다는 것은 사실 별 일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실상은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지닌 단점이에요. 그릇에 물을 따르고, 아로마 오일을 넣어도 램프 세팅은 끝나지 않아요. 직접 초에 불을 붙이고, 그 초를 그릇에 담아 다시 안에 넣고.. 조금 귀찮아요! 거기에 다 사용하고 난 다음 날 보면, 그릇에 아로마오일 자국 같은 게 남아서 씻기도 귀찮았어요. 그리고 초를 항상 새로 준비해야한다는 점도 큰 귀차니즘 포인트죠!

초를 구해야 한다

단점 2. 초 냄새


두번째 단점은 직접 불을 붙이는 것이다 보니, 초를 켜고 끌 때 발생하는 성냥과 양초 냄새였어요. 저희집에는 담배 피는 사람이 없어서 라이터 대신 성냥을 쓰기 때문에 처음에 불 붙일 때 성냥 냄새가 좀 났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라이터를 사용하면 되는 거기도 해요.

불 붙이는 과정에서의 냄새

하지만, 아무리 라이터를 통해서 처음에 불을 붙인다 한들, 마지막이나 이제 사용을 종료할 때 초의 불을 끌 때, 혹은 꺼질 때 발생하는 냄새는 조금 거슬렸어요. (물론 이 단점은 아로마 캔들 같은, 다른 초 쓰는 경우도 마찬가지이긴 해요!)

 

정리!


결국, 정리하자면 물에 아로마오일을 넣고 이를 가열하는 아로마 버너 램프의 경우 다른 종류에 비해서 향이 절대 쎄지 않다는 점에서 은은하게 지속적으로 켜두기에 딱인 형태인 것 같아요. 다만, 귀찮다는 점과초 를 켜고 끌 때 섞이는 냄새는 조금 불만이었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제가 사용중인 아로마 오일 버너 램프에 대한 제 느낌을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열거한 단점을 생각하더라도, 이 은은함이 마음에 들어서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사용할 것 같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