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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전환이 자유로운 로지텍 K480


안녕하세요! 언제나 직접 구매한 제품들만을 리뷰하는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로 유명한 로지텍의 K480이라는 제품입니다.

 

블루투스라면 선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를 말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백수인데다가 밖에 나갈 일도 별로 없는 제가 선 없는 키보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모르게 셀프 디스를 했는데..눈물을 닦고 지금부터 제가 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와 함께 제품의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K480

가시죠!

어째서 블루투스 키보드인가


1. 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

제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실용성이라는 측면입니다. 도입부에서 간단하게 언급하긴 했지만, 저희 집에는 이미 데스크탑에 유선식 키보드가 있으며 노트북에도 당연히 일체형으로 키보드가 달려있는데요!!

든든한 기존 키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새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하게 되며서 실용성을 들먹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존에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노트북만의 장점을 잃어버린 지가 꽤 되었다는 점 때문이에요..데스크톱 pc같은 경우에는 유선, 즉 전원을 콘센트에 꼽고 이렇게 공급되는 전력을 발생으로 작동이 되는 반면,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콘센트를 꼽아도 당연히 되지만, 노트북 내부에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선 없이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사람 나이로 치면 6살

하지만 노트북 배터리는 소모품이라는 점 또한 인지해야 하죠 .. 제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아빠가 2015년에 사주셨던 제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나이로 치면 지금 유치원에 다닐 6살인 녀석인지라..노트북 배터리가 꽤나 빨리 닳는 편이라서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히 까다로운 편이랍니다 ...

 

문제는 출시 당시에는 경량 노트북으로 광고되어진 제품이지만 노트북과 콘센트를 동시에 백팩에 매면 무게가 꽤나 나가는 편이라 부담스럽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바로 집에 있던 갤럭시 탭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답니다. 갤럭시탭 같은 경우에는 한번 충전하면 그래도 6시간 이상은 영상을 보거나 만지작 만지작 계속 해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었기 때문에, 만약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갤럭시탭과 함께 다녀보면 어떨까? 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백수 취준생인 저는 자소서 작성 때문에 타자를 치는 일이 많은데,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 이상의 자판을 사용한다면 갤럭시탭이라고 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키보드 크기가 비슷하니까 좋겠죠?

 

2. 핸드폰으로 타자치는 걸 방해하는 손 땀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했던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저의 고질병인 지긋지긋한 다한증 때문이었어요. 여러분들이 핸드폰으로 카톡을 하면서 느끼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깊히 생각해보면 찾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뭐..딱히..?"라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저는 그러나 어릴 때부터 수족 다한증을 안고 살고 있어서..핸드폰에 타자를 치면 손에 난 땀 때문에 가끔 인식이 안되서 답답할 때가 너무 많아요.

 

제가 어릴 때에는 핸드폰들이 지금과 같은 터치식이 아닌, 키보드와 같은 자판식이라서 아무리 땀이 난다고 해도 그래도 치고 싶은 글자를 치는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는데요.

화면 안으로 들어가버린 키보드...

 

이제 모든게 터치로 되고 키보드까지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입력이 되는 핸드폰의 세계가 찾아온 만큼.. 수족다한증을 가진 저에게는 하나의 벽이 생겨버린 느낌이더라고요 ㅠㅠ 그랬던만큼, 평소에 집에 있을 때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로 자판을 치면 굳이 노트북을 통해 pc카톡을 하지 않더라도 더욱 편하게 타자를 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저는 이렇게 두 가지 메인 이유와 더불어 "그냥 갖고 싶다!"는 파워 당당한 한 가지 부수적인 이유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다음 장에서는 다양한 키보드 중에서, 제가 선택한 k480의 브랜드인 로지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로지텍 브랜드에 대하여


먼저, 제퓸리뷰 이전에 로지텍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로지텍이라는 브랜드가 주변에 너무나 많이 보였던 만큼 국산 브랜드이거나 오죽해봐야 일본 브랜드 혹은 미국 브랜드라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글을 위해 직접 조사해보니, 로지텍이라는 브랜드는 본사가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자 그 시작은 스위스에서 했던 기업이었더라고요.

내 키보드에 붙어있던 로고!ㅎㅎ

로지텍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키보드와 관련된 전문 업체인 건 맞았어요. 하지만 키보드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이를 비롯해 마우스나 웹캠, 그리고 헤드셋과 같이 컴퓨터와 과련된 주변기기들을 대부분 판매하는 종합적인 기업이었어요.

 

로지텍이 가장 최초에 두각을 보였던 것은 키보드가 아닌 마우스였다고 해요. 옛날 마우스들은 지금과 같은 레이저식이 아닌, 막 먼지(저는 어렸을 때 똥이라고 불렀어요!)가 쌓이는 볼마우스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볼마우스 같은 경우에는 고장이 꽤나 잦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러나 로지텍에서는 기성 제품들보다 한층 더 높은 퀄러티의 마우스를 만들어서 인기를 끌게 된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키보드 쪽으로 로지텍의 제품들이 부족한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요. 여러 전자제품 관련 커뮤니티나 리뷰, 후기글들을 종합해서 보니,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들의 경우에는 고장도 거의 없고 소음 면에서 딱히 다른 제품보다 모자란 점 없이 무난하게 잘 작동한다는 만족스러운 리뷰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아무래도 1981년부터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해오며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글로벌 업체인만큼 기술력이나 퀄러티 측면에 있어서 노하우가 생긴 것이겠죠?

 

저는 이러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스러웠던 후기들을 바탕으로 이 로지텍 브랜드의 K480 키보드를 구매한 것인데요. 지금부터는 직접적인 제품의 후기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로지텍 K480 리뷰!


너무 주변부에 대한 설명이 길어졌던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K480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동일하게 로지텍 K480인데요.

평균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 먼저 말씀드리자면, 평균적으로 36,000원대에 형성이 되어있어요. 다만 여기에 거의 모든 업체에서 택배비는 따로 2,500원을 받으므로 삼만 팔천원 후반대에서 4만원 전 사이의 가격이 적당한 가격대인 것 같아요!

 

다음은 제품의 스팩인데요. 먼저 색상으로는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이 있어요. 블루투스의 범위는 최대 10m로 설정이 되어있는 만큼, 웬만한 환경에서 무리는 없을 것이고요. 배터리 수명 같은 경우에는 2년이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찍은 아래 사진과 같이 AAA 건전지 두 개를 넣으면 배터리 교체는 쉽게 되는만큼 수명은 딱히 신경을 안써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터리

높이는 195mm에 너비는 29.7mm라고 하고요. 대중을 말씀드리자면, 위의 사진과 같이 13인치 노트북의 키보드와 비슷한 크기라고 예측이 가능해요!

 

마지막 무게는 사이트상에는 820g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의심이 많은 저인지라! 집에 있는 체중계로 다시 한번 재보았답니다. 맨날 나라는 뚱땡이만 올려놓다가 가벼운 것 올려놔줘서 그런지 바로 정확하게 인식을 해주었는데, 체중계 상으로도 0.8kg이라고 뜨더라고요! 

무게

 

1. 장점 타임~!! 다양한 전환의 가능과 실용성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 K480 키보드의 장점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 제품만의 특색이라고 한다면, 편리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과,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꽂아둘 공간을 함께 마련해주었다는 실용성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세 가지 기기를 동시에

블루투스 K480 키보드에는 좌측 상단 부분에 저런 버튼이 있는데요. 우측 상단 부분에 있는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고 1번인 상태에서 핸드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디바이스와 연결을 한 다음에, 또 레버를 2번으로 돌린 다음에 다른 기기와 연결을 할 경우, 키보드 내에서 1번과 2번을 각각 인식하고 저장하게 되요.

 

이에 따라서 레버만 돌리시면 자동으로 다른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한데요. 저는 까페에서 이 블루투스 키보드로 자소서를 작성할 때에, 갤럭시탭과 핸드폰을 함께 연결해놓고 자소서 쓰다가 잠깐 카톡도 했다가 이런 식으로 편리하게 전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공간의 존재!

 

또한, 받침이 가능한 홈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갤럭시탭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인 받침대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핸드폰은 딱 세우기가 좀 불편할 텐데요. K480에는 이런 디바이스들을 꽂아두고 세워둘 공간을 만들어놔서 편리한 이용이 가능했답니다.

2. 단점 - 무게와 소리

하지만 당연히 단점도 존재하는 K480인데요! 먼저 첫 번째는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좀 있다는 점이에요. 위에서 직접 무게를 재봤지만 800g의 무게에 만약 갤럭시탭까지 추가하면 노트북보다 아주 몇백그램 정도 차이로 가벼울 뿐인데요...!

 

물론 노트북 대신 사용하는 것이, 무게 뿐 아니라 배터리적인 측면도 있었던 만큼 저는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지만, 무게에 있어서 "강점이 있는 키보드입니다."라는 말은 절대 못하겠네요 ㅎㅎㅎ

 

두 번째 단점은 소리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단점으로 적을지 말지를 고민했어요. 직접 타자를 쳐봤는데, 노트북이나 이 로지텍 K480이나 타자 소리는 비슷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소음을 신경쓰는 분들이 많고,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저소음 키보드가 많이 등장하는 오늘날의 시장을 생각했을 때 이 정도의 소음은 단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종 결론 : 90점 이상의 준수함!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는 그 무게감이나 소리, 크기를 생각했을 때 100점짜리 키보드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4만원이 안되는 가격대에서, 디바이스를 꽂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배려와 디바이스간의 전환을 자유롭게 해낸 기능성이라는 측면을 생각했을 때에는 충분히 90점 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구매를 고민하시거나 궁금하셨던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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