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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효과에 대한 논란들, 진실은?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루테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에만 해도 루테인은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영양제였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사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있어서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눈 건강

그렇다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루테인은 눈 건강을 위한 비장의 무기일까요? 아니면 성분을 개발한 일부 제약 회사의 장난질일까요? 오늘 꿀팁아지트와 함께, 루테인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도록 해요.

 

루테인이란?

황반의 역할


 

가장 먼저, 루테인이란 무엇인지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루테인은 말리골드꽃이라고 하는 식물에서 추출한 추출물 중의 하나인데요. 이 식물에서 나오는 추출물인 루테인 성분은 우리 눈의 망막 세포인 잔토필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고 해요.

 

우리 눈에는 황반과 수정체가 있는데요. 이때 루테인은 이 황반과 정체를 산화적 손상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황반이라는 것은 맹점 주변 망막의 위쪽에 위치하는 4mm 정도의 원형 부분을 의미하는데요. 황반은 망막의 시상세포들이 밀집된 곳으로써 우리의 시력과 색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황반이 변성되면 시야가 왜곡돼 보이거나 뿌옇게 보이거나 심하면 시력을 상실하기까지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황반의 기능이 조금씩 감소하게 되고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인성 황반변성입니다. 이 증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성인의 회복되지 않는 중심 시력 상실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해요.

 

루테인의 역할은?

그런데, 이러한 노인성 황반 변성의 진행을 조금 늦춰주는 효과를 갖는 안전한 성분으로써 루테인이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전 세계 제약회사들이 루테인과 관련된 약을 출시하면서 루테인은 어느새 눈 건강에 필수가 되는 성분으로 광고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루테인은 노인성 환반 변성이 시작된 사람의 진행을 늦춰주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주된 의견입니다. 

 

루테인이 필요한 추가적인 경우


그러나, 노인성 황반 변성이 아니더라도 루테인을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25세 이상 흡연자분들의 경우인데요. 인간의 신체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루테인 함량이 25세부터 확 줄어들기 시작해서 60세가 되었을 때는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고 해요.

 

그런데 흡연자일 경우에는 이 감소 속도가 2배나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앞서 말씀드렸던 급성의 노인성 백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각종 안구 질환들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루테인이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안구 구조

루테인이 도움이 안 되는 경우

루테인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특히나 안구가 건조할 때에 루테인을 자주 드시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하지만, 혹시 눈이 건조한 게 심해서 루테인을 찾는 것이라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안구 건조증에 있어서는 루테인이 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영양제보다는 채소류, 이를테면 시금치나 브로콜리, 당근, 호박, 고구마 같은 음식을 챙겨주시는 게 좋다고 해요.

 

눈에 좋은 다른 영양분은?

사실, 루테인이 아니더라도 황반 변성을 늦춰주는 성분으로는 비타민c, 비타민e, 오메가 3, 산화아연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 밖에도 눈 건강을 챙기고 싶다고 한다면, 항산화제 조합이 눈에 정말 괜찮다고 하는데요. 

 

만약, 눈이 피로하고 건조하다 눈에 피로에 좋은 비타민 b 고함량 영양제 같은 것을 드시는 게 훨씬 더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요새는 비타민b 종합 영양제에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이런 항산화제가 형관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다행히 루테인은 전문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 보조식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과 일반적인 용량으로는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할 지라도 내 상황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눈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강조드리면서 오늘 글은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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