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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위험성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오늘 글에서는 제로콜라 위험성 및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때는 제로콜라 하면 기존 콜라의 단점을 모두 상쇄하는 만능 대안이라는 인식이 존재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인식이 정면으로 변화해서, 어쩌면 일반 콜라 이상으로 이러한 류의 다이어트 콜라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제로콜라의 경우에는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때문에 더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들은 사람들을 납득시키고 제로콜라의 위험성을 걱정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정말일까요? 이에 대해서 일부 의료진들은 제로콜라의 위험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우리 몸의 건강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이 콜라가 어째서 위험하다고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위험성에 대한 걱정이 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제로 콜라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1. 제로콜라의 등장
  - 일반콜라의 위험성
  - 제로콜라의 등장

2. 제로콜라의 위험성 대두
  - 성분적인 측면
  - 문제는 인슐린?

 

제로콜라의 등장

일반 콜라의 위험성


먼저, 제로 콜라라고 하는 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시듯, 콜라라는 것은 굉장히 칼로리가 높은 음료수입니다. 애초에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데다가, 액상 형태로 돼 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흡수도 잘 되기에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너무나 빠른 체내 흡수로 인해 인슐린 수치에다 치명적인데요.

 

콜라를 마심으로써 인슐린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 버리면 탄산음료 그 자체 뿐 아니라 탄산음료와 함께, 혹은 그 직후에 섭취한 다른 음식물들도 인슐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몸속으로 저장되어 버린다고 해요.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칼로리가 너무나 과다하게 되는 것이죠.

일반 콜라 위험성 - 과다한 당분

 

제로콜라의 등장

이러한 콜라의 치명적인 위험성은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요. 콜라 뿐 아니라 당분이 과다하게 들어간 탄산 음료에 대해서 사람들은 경계를 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바로 이때에 제로 칼로리 음료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사실 최초의 제로 칼로리 음료는 제로콜라가 아닌, 1949년 스페인에서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제로콜라를 비롯한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수들의 등장은 대중의 온시선을 사로잡게 됩니다. 맛 자체는 기존의 탄산 음료와 유사하면서도 칼로리라는 측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점을 지녔기 때문이죠.

제로콜라 등장

 

제로콜라 위험성 대두

성분적인 측면


그러나, 제로콜라를 비롯한 이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대중의 열광은 얼마 가지 못합니다. 문제는 이 제로 콜라에 설탕 대신 들어가 있는 인공 감미료 때문인데요. 이 인공 감미료에 대한 논란이 사실 끊이지가 않습니다. 

 

제로 콜라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는 크게 아스파탐, 구연산삼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가 있는데요. 우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스파탐의 경우, 설탕과 같은 무게를 기준으로 그 단 정도가 무려 200배가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설탕을 200g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스파탐을 1g만 넣어도 동일한 당도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소량의 아스파탐만 넣어도 당도는 살리고, 그에 반해 칼로리는 거의 0kcal에 가까울 정도로 소량만 들어간다는 것이죠.

 

이 아스파탐은 하루에 3.5g까지는 섭취를 해도 인체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요. 재밌는 것은 아스파탐을 3.5g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로콜라를 5리터 가까이 마셔야 되는 양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또 이 아스파탐은 몸속에 섭취됐을 때 소장에서 흡수되게 되는데, 배출도 상당히 빠르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설탕의 대체품?

구연산삼나트륨과 아세설팜칼륨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는 구연산삼나트륨과 아세설팜칼륨입니다. 이 두 가지 또한 엄청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이 아니면, 24시간 안에 체내에서 쉽게 배출돼서 굉장히 안전한 인공 감미료일 뿐 아니라, WHO, FAO 등 기관에서 안정성을 인증 받은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성분들 또한 문제는 있습니다. 구연산삼나트륨은 나트륨 화합 물질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는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이들 인공 감미료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엄청난 양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24시간 이내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빠져나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칼로리가 아닌 인슐린

문제는 인슐린?

다만, 인공감미료들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인슐린 때문이에요. 인공 감미료 자체가 칼로리가 높지 않아도, 이 인공 감미료가 인슐린을 증가시켜버리면 결국에는 같이 섭취하거나 아니면 전후로 섭취한 그런 음식들의 흡수를 빨라지게 하고 저장을 시켜버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극악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오늘 글을 통해 딱 말씀드리자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리다고 할 수 있는 결론이 나지 못한 상태다! 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즉, 아직까지는 제로칼로리 음료수의 인공 감미료와 인슐린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왜 제목부터 거창하게 제로콜라 위험성 및 부작용 걱정이 도움 안 되는 이유를 외쳤냐고요? 어찌되었던 애초에 콜라 자체는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둘 중에서 만약에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제로콜라를 선택하는 것이 덜 위험한 것은 팩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결론의 전제는 제로콜라와 콜라 두 가지 중 하나는 꼭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결국 콜라는 안 마시는 것이 최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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