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토병 증상 및 원인! 곱창 관계 있을까?

여러분께서는 혹시 곱창집에서 소의 생간을 먹다가 야토병이라는 질병에 걸렸다는 기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곱창집에서 간 요리를 먹거나 혹은 곱창요리들을 먹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혹시 나도..?!

더군다나 야토병이라는 이름 자체가 뭔가 낯설면서도 임팩트가 있는만큼! 더욱 더 해당 소식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야토병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병은 어떠한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일까요? 더욱 중요한 것은, 야토병에 걸리게 되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곱창이나 소 간처럼 우리가 흔하게 먹는 음식 중에 또 다른 위험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만약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오늘 글을 꼭 집중해주세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야토병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할 테니까요.

 

목차

 

야토병이란?

야토병의 정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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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정리해서 말하자면, 야토병은 특정한 박테리아(프란시스텔라 툴라렌시스..라고 하네요!)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병의 일종입니다. 이 병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감염 부위에 따라 몇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가장 흔한 형태는 피부에 작은 상처 같은 궤양이 생기고, 그 주변 림프절(우리 몸에서 면역 세포가 모여 있는 부위)이 부어오르는 증상인데요. 

야토병 증상

이 외에도 목구멍이나 장, 눈 주변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폐렴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열이 많이 나는 형태도 있어요. 각각의 형태는 감염된 경로와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고 해요.

 

야토병이라는 이름의 유래

참고로 야토병에서 야토는 한자어로, 야는 들을 뜻하고, 토는 토끼를 의미하는데요. 다시 말해서, 야토병은 들 토끼병이라는 의미로, 이 병이 주로 들 토끼와 같은 야생 동물들을 통해 전파되기에 붙은 이름인 것이죠.

야토병 이름의 유래

야토병 증상과 전파에 대하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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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때 우리는 야토병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이 병의 증상은 잠복기가 지난 후 3일에서 5일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관절통, 임파선의 부기와 통증 등을 꼽을 수 있어요.

 

더 심각한 경우에는 피를 동반한 기침, 가슴 통증, 숨가쁨 등의 호흡기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만약 해당 증상이 폐렴이나 혈액을 매개로 하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사람 사이의 전파나 감염은?

앞서, 야토병의 이름 유래를 말씀드리면서 이 병이 들판의 토끼 같은 야생 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임을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야토병은 진드기, 사슴파리 같은 흡혈 곤충 또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는 등 여러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고 해요.

 

많은 분들께서 야토병의 감염에 대해 걱정되셨던 이유 중의 하나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먹는 소곱창이나 소 간 등을 매개로 야토병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났기 때문인데요. 

 

물론, 이번 이슈에서처럼 소의 생 간의 경우에는 만약 오염된 부위였다면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곱창의 경우에는 고온에서 요리되는 과정에서 야토병균 같은 병원체들이 대부분 사멸하게 됩니다. 

 

또한 해당 이슈의 경우, 최종 양성 판정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며, 실제로 지난 1996년 이후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다고 해요!

 

특히나 야토병의 경우 사람 사이에 옮지 않는 병인만큼, 일반적으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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