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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홍조현상이 생긴다면 이유를 무엇일까


이번 시간에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의 경우, 알코올을 섭취하면 몸이 빨개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이유_음주 관련 사진1

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저와 함께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 그 원인이 무엇이며 왜 특정 사람들만 그런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시죠.

 

술만 마시면 빨개지는 피부

원인은 알코올


제목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조금 자세히 그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나 술에 들어가 있는 알코올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당연한 얘기를 하려고 아예 하나의 글을 작성하지는 않았겠죠? 오늘은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음주를 하게 되면, 술에 포함되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간에서 해독되는데요. 

 

바로 이 절차 중에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히드는 몸 속 곳곳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수반하는 혈관 확장 효과 때문에 외모가 빨개지는 것이라고 해요. 확장된 혈관은 피부 겉조직에 더 밀접하게 위치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겉에서 봤을 때는 피부가 붉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사람마다 다른 사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한 가지의 의구심이 남습니다. 만약에 알코올을 분해하는 절차중에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외모가 빨개지는 이유라면, 왜 술을 마셔도 얼굴이나 다른 피부가 빨개지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일까요? 

 

실제로 우리 일상 생활에서는 술 마시면 외모가 빨개지는 인물을 더 특징적으로 표현하는데요. 그만큼, 술을 마셔도 외모가 시뻘개지지 않는 케이스가 더 흔하기 때문이겠죠.

 

그 사유는 왜일까요? 이는 사람별로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소화하는 능력이 상이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효소의 생성능력이 요구되는데요. 그러나 대중적인 사람들보다 효소의 생성능력이 좋지 못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온몸이 새빨개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무서움


이상으로 오늘은 술만 마시면 외모가 빨개지는 이유에 대해, 그리고 왜 그것이 사람마다 상이하는 변화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늘 글의 마지막으로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무서움에 대해 조금만 더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무색의 과일향이 나는 휘발성 액체를 의미한다고 해요. 이는 에탄알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대표적인 알데히드 중 하나로, 주로 알코올의 산화절차중에 생성됩니다. 

 

이 물질이 제일 위험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해당 성분이 요즘은 조금 그 권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글로벌한 영향력을 지니고는 있는 의학 기구인 세계보건기구에서 2군B 물질, 즉 인간에게 발암이 될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한 유해물질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이유_음주 관련 사진2

 

특히나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 생성 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풍족하며 전체 인구 중 약 40%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성분은 말씀드린 것과 같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외모가 빨개지는 사람은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누가 마셔도 위험하고 건강에 안 좋은 것이 술인데요. 만약에 술만 마시면 외모가 빨개지는 분들이 마실 경우에는 더욱 위험해질 수 있는만큼! 반드시 경계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리면서 오늘 글은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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