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이 끊기는 이유

과한 음주를 하면 필름이 왜 끊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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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자신의 주량 이상으로 술을 마시면 발생하는 필름 끊기는 현상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의식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의지와 생각에 따라 행동을 하고, 우리는 그 행동을 당연히 인지하는데요.

그러나 과한 음주를 할 경우에는 의외의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나의 의식은 이미 없는, 거의 잠든 것처럼 전혀 기억이 없는데, 그 사이에 내 몸은 잠든 것이 아니라 일정한 행동을 해버리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우리는 이를 필름이 끊겼다, 영어로는 Black out이라고 표현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필름 끊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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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필름이 끊기는 이유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해마 란 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위는 말 그대로 특정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를 오랜 기간 동안 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술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은 해마의 기술을 저하시키는 근거가 되는데요. 이는 해독된 알코올에서 발생한 아세트알데히드가 해마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음을 하게 되면, 술을 마시면서 있었던 일들이 기억 장치 속에 저장되지 않아 필름이 끊긴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억이 특정 공간에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면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저장조차 되어있지 않다면 불어올 수도 없을텐데요. 필름이 끊긴 것은 후자와 같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려낼 방법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으로 비유해보자면, 기억 저장하기 를 누르지 않은 만큼, 기억 불러오기 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1. 물을 자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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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음주로 인한 필름 끊김 현상이 가장 무서운 것은 내가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알 수도 없고 음주 후 기억을 되일으키기 위한 방법은 사실상 없다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기억이 나더라도 상황 전체가 아닌 저장된 일부분만 떠올려 낼 수 있으니까요. 

 

다만 필름이 자주 끊기신다면, 과음 전 미리 대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가장 우선적이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음주 시 최대한 안주와 물을 함께 섭취하시고, 주종을 섞어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휘발성 액체의 흡수 속도를 낮추거나, 해독 작용을 돕는 원리인데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예방하고자 술에 취하지 않기 위한 방법들이니, 평소에 습관화하시면 좋겠습니다.

 

2. 공복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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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에는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 하지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부분적으로 기억을 하는 부분적 블랙아웃이 있고 후자가 훨씬 일반적인 것이다. 블랙아웃은 음주량과 관련이 있으나 특히 급격한 혈중 알코올 진함 정도 상승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알코올 증가가 뇌로 하여금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아 생기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공복 여부도 블랙아웃에 강한 영향력을 주는만큼, 음주를 하기 전에 공복 상태는 피해주시는 것이 두 번째 방법입니다.

 

상습적으로 필름이 끊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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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인해 필름이 한 두 번 끊기는 것 정도야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자주 생긴다면 기억 저장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는데요. 필름이 나가는 일들은 해마가 공격받고 있다고 합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복적인 필름 끊김 현상은 해마의 손상으로 인한 건망증 및 치매 현상을 야기할 수 있는데요.

 

실제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해마가 작아진 태도가 주로 관찰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휘발성 액체는 뇌의 해마만 손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영향력을 미친다는데요. 이 것 때문에 과음이 총체적인 뇌 손해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상대방이 필름이 끊겼는지 검토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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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상대방이 필름이 끊겼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방안을 말씀드리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해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음주 중에 상대방의 상태가 걱정이라면 이 방안을 통해 체크해보시고, 도와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방법은,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는 그들이 술을 마실때 바로 직전의 기억 능력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서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했지만, 공통적으로 약 5분 이상의 시간이 지난 일에 대해서는 다시 기억해내는 것에 어려움을 보인다는 점을 활용한 체크 방법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술을 마시면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때 그 사람은 블랙아웃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요. 이 증세를 이용한 수법으로, 그 사람에게 서로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세 낱말을 말해주고 그 낱말을 직접 말하도록 시키면 되는데요. 

 

그리고 약 5분 정도 지난 후에 아까 말했던 세 가지 낱말을 다시 말해보도록 시켰을 때 그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낱말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블랙아웃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세 단어 중 한 개, 또는 단 한가지도 기억해내지 못할 경우, 그 사람은 블랙아웃 상태일 확률이 높으므로 절대로 방치하지 말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