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지각하면

수능 시험 지각하면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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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수능 시험 지각하면 어떻게 되는 지, 혹은 어떠한 대안이 있을지를 비롯해서 수능과 관련된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수능 시험은 가을의 한복판에 치러지는만큼, 수능을 즈음해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그러나 이번 시험은 94년 시험 이래 처음으로 아예 12월에 치러지는 시험일 정도로 예전과는 다른, 좀 독특한 시험이 되었습니다. 

 

늘 보던 일상적인 것이라고 해도 이렇게 중요한 시험이라면 긴장하기 마련인데, 이전까지와는 다른 시험이라면 얼마나 더 떨릴까요? 그리고 이에 따라 많은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실수인 지각을 비롯해서 다양한 돌발상황들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ㅁ 수능 돌발 사고들
    - 지각하면?
    - 당일날 열이 난다면?
    - 학교 착오를 한다면?
    - 천재지변 등의 사고가 생긴다면?

수능의 돌발 사고들

1. 수능 시험 지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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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선적으로, 수능 시험에 지각하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이번 2021 수능시험의 경우 입실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입니다. 이 말은, 새벽 6시 30분이 지나는 시간부터는 고사실에 입장이 가능하단 소리인데요. 그렇다면 그 마감 시간은 언제일까요? 

 

공식적인 수능 시험의 입실 완료시간은 8시 10분입니다. 8시 10분부터는 신분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시험을 치루기 위한 준비 과정을 실시하는데요. 이러한 체크가 끝난 뒤, 8시 35분부터는 본격적으로 1교시인 국어 영역의 문제지 배부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여기서 만약, 8시 10분 이후로 들어오는 지각생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원칙적으로는, 8시 10분부터 문제지를 나눠주는 시간 전까지 오는 학생의 경우 입실을 감독관 판단 하에 허락해줄지, 아니면 불가함을 안내할지 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감독관이 별다른 이유 없이 지각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학생의 미래를 막아서겠어요? 거의 대부분의 시험 응시생은 8시 40분전에만 올 경우 시험을 치룰 수 있습니다.

 

문제는 8시 40분 이후에 오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에는 그 학생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이미 시험을 시작한만큼, 그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에 감독관분도 어쩔 수 없이 입실을 금지하게 된다고 해요. 그러니 반드시!! 8시 40분이라는 데드라인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수능의 돌발 사고들

2. 수능 시험날 열이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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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능 시험 응시하는 날의 돌발 사고로는 몸 컨디션 및 질병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던 한 해였기에 방역당국에서도 이번 시험에 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시험을 응시할 때에는 의무적으로 고사장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도 끼고 시험을 보는 수준이니까요.

그런데 만일, 이러한 상황 속에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거나와 같이 코로나가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만일 단순 고열 및 감기일지라도)에는 어떻게 할까요? 이 경우에는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뉘어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수능 시험 당일이 되기 전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라면, 기존의 고사장이 아닌 별도의 시험장으로 가서 응시를 하시게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보건소의 구급차를 사용하거나 119 구급차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된다고 해요.

만약, 시험 당일날 갑자기 발생하는 증상이라면, 이 역시도 별도 시험실을 통해서 응시가 가능하다고 해요.

 

수능의 돌발 사고들

3. 학교를 잘 못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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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 뉴스에 많이 나오는 장면 중의 하나는 지각, 그리고 지금 소개해드리는 고사장 착각인데요. 사실 학교들 중에는 정말 이름이 비슷해서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에요. 

수험생들이 만약 이 글을 읽으실까봐, 한 번 더 강조드립니다. 정확한 시험 고사장을 확인해주세요!! 하지만, 아주 만약에 이미 배정된 시험장으로 이동할 시간마저 부족한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한 인생이 달려있는 시험인만큼 아주 융통성 있는 조치가 진행된다고 해요. 만약 내가 잘못 간 고사장 내에 내 유형에 맞는 시험지가 있을 경우, 거기서 별도 시험실을 통해 시험을 치루게 해준다는 것이죠!!

수능의 돌발 사고들

4. 천재지변 및 소란이 발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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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의 경우 정부 및 회사 등 우리나라 모든 곳들은 청춘들의 미래를 위해 잠시 정적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자연까지 통제할 수는 없는데요. 뿐 만 아니라 의도치 않은 이상한 사람의 소란이나 방송 불량 등의 상황들 또한 인간이 컨트롤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해당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감독관 및 시험장 책임자의 판단 하에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을 일시 중지하고 사태가 진정이 될 경우 다시 시험을 재개하되, 해당 상황 동안 발생한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시간을 조정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수능 시험에 발생하는 정말 다양한 돌발 상황들에 대한 대책을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요점이 되는 것은, 수험생의 과실이 아닌 경우 ( 지각이나 고사장 착각은 사실 과실이긴 하지만..^^) 시험실 책임자와 관리요원, 감독관과 경찰요원 등의 파견과 시간 조정을 통해 수험생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가지 않도록 조정을 통해 시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 나라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어떠한 상황에도 다 방법은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 치루시길 기도하면서 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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