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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에서 제일 맛있었던 오마카세! 송하정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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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아지트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스강신청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워낙에 스시 오마카세의 경우 예약 경쟁이 엄청나서 그 경쟁을 뚫고 예약을 하는 것을 두고 대학교 수강신청 이상으로 힘들다고 해서 나온 말이 바로 이 스강신청인데요.

송하정 스시

그 중에서도 몇몇 네임드 오마카세는 그 예약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송하정스시 또한 엄청난 난이도로 유명한 오마카세인데요. 저번 달에도 떨어졌고, 이번달에는 아예 까먹었던 예약이었지만 여자친구가 해내서!!!! 저번에 갔다왔던 그 후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목차

1. 송하정 스시 예약

2. 송하정 스시 주차

3. 방문 후기

 

1. 송하정 스시의 예약


송하정 스시에 있어서는, 가장 먼저 예약 얘기를 해야겠죠? 이 곳 송하정스시가 가장 유명한 이유 중의 하나는 디너 오마카세 기준 5만원이 되지 않는 착한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맛 때문도 있는데요. 그만큼 진입장벽은 낮고 인원은 한정되어있기에 경쟁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하답니다.

 

이 곳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한 달의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네이버 예약을 통하는 것만이 가능한데요. 한 타임당 8명이 들어올 수 있으며, 런치 한 타임, 디너 한 타임만 있기에 더욱 더욱 더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2. 송하정 스시의 주차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로 39-8에 위치한 송하정 스시의 지도를 살펴보시면 대략적으로 아시겠지만, 이 곳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에요. 그렇기 때문에 건물 앞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아주 조금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주차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골목길에 위치한 송하정 스시

만약에 주차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네비게이션으로 스타벅스 상일동점을 치신 뒤 나오는 KECC 건물을 추천드려요. 꽤나 현대적인 건물이라 주차공간도 넓직넓직하고 편하더라구요. 주차 비용의 경우 한 시간에 4천원이지만, 올리브영이나 스타벅스 등 입주해 있는 매장을 이용하실 경우 1시간 주차권을 주니깐 크게 부담은 없으실꺼에요!

 

본격적인 방문 후기!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제가 즐겼던 디너 오마카세 코스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오마카세라는 일본어의 뜻은 맡기다 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해요. 그렇기에 매일매일의 메뉴는 셰프님께서 계획하신 방향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그렇기에 제가 먹었던 메뉴가 이 글을 보신 분들이 드실 메뉴와는 다를 수 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스타터

처음 먹었던 두부 요리와 계란찜?은 무난무난했어요. 오마카세를 처음 먹었을 때에는 우와우와 하면서 먹었는데, 어느덧 짬 좀 먹었다고 저도 모르게 여느 오마카세와 비슷한 맛이군!하더라구요

 

스시에 앞서 나오는 여러 회에 대한 놀라움!

그러나 !! 저는 역시 아직 오마카세는 잘 몰르는 초보였어요.. 저는 바로 스시가 쭉 나올 지 알았는데 회부터 시작을 하시더라구요. 회는 한 점 정도만 나올 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부위의 회를 먼저 맛보고 스시로 넘어가서 너무 맛있으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다양한 회 요리

 

몇 점의 회가 나오고 난 뒤부터는 스시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어요. 스시 같은 경우에는 흰살 생선부터 붉은 살 생선, 오징어류에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우니가 올려진 단새우까지!! 스펙트럼 넓게 나왔는데요.이 부분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가 느끼기엔 스시에 들어가는 쌀이 특히나 진짜 맛있엇어요.

회까지 계속 나오는 곳!

그리고 어느 특정 종류에 치우치기 보다는 특히나 스시들의 스펙트럼이 넓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양한 스시들이 다 하나같이 맛있었다는 것은 물론이구요!!

 

스시만 특별한 것이 아닌 송하정 스시

후식

송하정스시가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스시와 회 이후에 나오는 메뉴들마저 너무 다양하고 맛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장어 초밥과는 별개로 담아주시는 추가적인 요리 뿐 아니라 카스테라 같은 계란빵..?(헤헷 )을 포함해서 너무 맛있었던 라멘과 마무리의 유자 샤벳까지!!

스시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여태까지 입문 으로 알려진 오마카세를 많이 다녔던 저였지만 진짜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이 곳 송하정 스시가 만족스러웠는데요. 보통 입문 오마카세나 미들급 스시, 하이 엔드 이런걸 나누는 기준은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이 강하잖아요?

 

하지만 비용을 떠나서라도 이 곳은 입문자라면 꼭 (어렵겠지만..) 방문을 해야하는 오마카세집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떤 스시에는 간장이 발라져 있고 어떤 스시에는 소금이 뿌려져 있으며 이러한 종류의 초밥도 있고 저러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초밥도 있다는 것  등등 정말 초밥이라는 영역을 느낄 수 있는 송하정 스시!

스강신청에만 성공한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드리면서 오늘 글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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