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같은 듯 다른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


현대 사회에서 비교우위를 갖기 위한 최고의 방법 중의 하나는 개성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샤인머스켓 또한 이러한 개성을 바탕으로 포도가 점령한 시장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샤인머스켓에 대하여 포도의 차이를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의 순서는 먼저 샤인 머스켓과 포도의 차이를 중점으로 하여 샤인 머스켓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까지도 추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에 앞서


먼저,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이전에 이 샤인머스켓이라는 녀석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샤인머스켓의 모양새만 보았을 때에는 포도와의 차이를 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닮아있는데요.

 

그렇기에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는 색깔 뿐이며, 청포도를 샤인머스켓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인머스켓은 청포도의 일종이긴 하지만 조금은 다른 고유의 품종을 말하는데요. 

 

샤인머스켓은 망고포도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망고의 맛이 느껴질 정도로 당도가 높기에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껍질이 얇으며 씨가 없어 껍질을 까지 않고 먹기 편하고, 적당히 큼직한 크기와 달달한 맛와 싱그럽고달달한 향으로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2010년대에 들어 우리나라의 대형마트와 청과물 판매점에서 잘 팔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포도 농가에서도 모두들 재배할 정도로 인기 품종이라고 합니다. 내수뿐이 아닌 해외로의 과일의 판매에도 한 몫하고 있다네요.

 

보통 껍질째로 먹는데요. 당도는 평균 17~22Brix 가량으로 다른 포도 품종들과 비교해도 높은 편입니다. 포도 껍질 특유의 억센 질감과 시큼함이 거의 없으며, 과육은 물컹하지 아니하고 형태가 뭉개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단단하며 식감은 유연한 편입니다. 수확세대는 같은 포도종 중에서 제일 늦습니다. 7~8월이 지나고 10월 중순에서 말쯤에야 맛이 절정에 오른 시즌이라고 볼 수 있을 가량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상류층의 포도로 인식되어 있는데, 맛있는 것도 있지만 비싼 가격의 영향도 있습니다. 비싼 가격은 씨가 없게 재배하는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인건비가 더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 샤인머스캣은 일반 포도에 비하여 칼륨이 더 상당하다는 소문이 근거 없이 퍼져있고 실지로 뉴스 기사나 블로그에 관련된 내용이 드물지 않도록 언급됩니다. 하지만 식약청에서 발간하는 국가표준식품 성분표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먹는 포도종인 캠밸 얼리가 100g당 껍질 을 포함해서 235mg, 껍질 제외시 170mg이며 샤인머스캣은 껍질을 포함해서 215mg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해요. 애시당초 현대인에게 무기염류가 불충분 될 일은 매우 진귀하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되는데요. 그 밖의 영양성분도 평범한 포도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품종 개발은 일본에서 했으며 일본 내 품종 등록은 일찍이 되어 있었으나, 일본 측이 해외 품종 등록 기간을 놓쳤기 때문에 일본에 품종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해요. 일본 측은 샤인머스켓이 이 정도까지 인기가 좋아질지는 몰랐다고 전해지며, 이 때문에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 그 첫 번째는 너무나 단순하게도 품종이겠죠? 샤인머스켓의 경우에는 청포도의 한 품종입니다. 개량된 종인 만큼 보통의 포도를 먹을 때는 느껴지던 떫은 맛을 제거하고 신 맛 또한 없애낸 것기에 매우 달달하다는 특징이 포도와 대비된답니다.

일반적으로 달다고 표현하는 포도와 샤인머스켓의 당도를 비교했을 때, 샤인머스켓 쪽이 5배 이상 달다는 것은 얼마나 그 당도가 높은 지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은데요.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두 번째 차이는 바로 씨의 유무입니다. 일반적으로 포도를 먹을 때에는 씨앗이 최소 2개 정도는 있던 것 기억하시죠? 저도 포도를 먹다가 씨앗을 제대로 안 빼고 씹어서 입 안에서 씨가 깨졌던 기억이 몇 번 있는데요.

 

이렇게 불편한 점을 제거한 샤인머스켓은 씨가 존재하지 않으며 껍질의 굵기 또한 매우 얇은 편이기에 까먹을 필요 없이 입으로 쏙 집어넣으면 되는데요. 이러한 편리함이 바로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두 번째 차이였습니다.

 

마지막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두드러지는 차이는 보관 방법입니다. 보통 포도의 경우에는 길어봤자 한 달정도밖에 보관을 하지 못하는데요. 이와 차이를 지니는 샤인머스켓은 냉장고에 넣어놓을 경우에는 무려 세 달까지도 이따가 먹어도 된다고 하니, 그 보관성이 참 좋은 것 같죠?!

 

이상으로 샤인머스켓과 포도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맛나는 샤인머스켓! 빨리 월급날 돼서 저도 먹고싶어지네요.  

 

이 사이트의 인기글 읽어보기

 

2020/07/12 - [제품 정보 꿀팁] - BMW X7 특징과 가격 살펴볼까

2020/07/14 - [생활 꿀팁/이슈, 상식 꿀팁] - 2020년 장마기간 알아볼까요?

2020/07/10 - [제품 정보 꿀팁] - 쉐보레 콜로라도 터프한 픽업트럭!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