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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기사 자격증, 실제로는 얼마나 효용성 있을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토목기사 자격증의 현실 실효성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토목이라는 단어만 들어보면 뭔가 목조 건물을 지을 것 같고 한정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공사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관련 자격증이라는 점에서는 그 가치가 대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과연, 현실적으로 이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어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글에서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의 난이도나 자격증 시험 이런 얘기보다는 취득 이후의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토목기사에 관하여
취업은 쉬울까?
우선,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이 경우에 대해서는 한정 지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는 토지 개발이라고 해서 신도시 등지에서 도시 기반 시설을 만드는 공사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그러나 토목기사라고 하더라도, 결국 그 소속은 회사입니다. 회사원이라는 소리이죠? 그렇기에 토목기사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승승장구를 한다는 것은 현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결국 다른 회사원들과 마찬가지로 건설회사나 설계회사에 취업을 하고 이직을 하기 위한 다른 스펙들도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물론, 토목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현장 경력 4년, 아니면 산업기사 따고 현장 경력 2년 이런 식인만큼 우선 기본 자격과 경험을 갖춰야 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애초에 신입으로써 취득할 수 있는 그런 류의 자격증은 아닌 것이죠.
토목기사의 급여와 워라벨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연봉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목기사의 급여는 어떻게 될까요? 이 부분 역시 사람마다, 또한 직장마다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중견 이상 규모의 기업에서 근무하시는 경우, 5년차가 안되는 상황에서 연봉은 5천만원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연봉을 잘 주는 대기업 임금 이상은 받는 것이죠.
보통 건설 현장을 다루는 토목기사의 경우 근무시간이 불규칙하고 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7시에 아침 조회를 시작해서 작업자들은 오후 5시 내지 6시에는 작업이 다 끝난다고 합니다.
한편 토목기사의 경우에는 관리 직원이기 때문에 하루에 마무리를 하는 서류 작업들이 꼭 있기 때문에 그 작업들을 하면은 보통 한 7시 정도에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야근의 경우에는 너무나 특수하고 상황이 다양하기에 언급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목 회사의 근무환경은?
다음은, 토목기사를 따고 난 뒤에 근무를 하는 토목회사의 근무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직종들과 마찬가지로, 토목회사 또한 정말 유명한 남초 환경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토목기사를 취득하고 근무를 하는 곳의 경우 군대식 문화가 보편적인 곳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보통 현장 생활을 하다 보면,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 간의 대인관계가 좋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토목의 특성상 무조건 타지 생활은 빼놓을 수가 없는 항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토목이어도 타지 생활 안 하는 방법이 있긴 해요. 근데 그런 일의 경우에는 조건이 급여가 작다거나, 하는 제한 조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고에 대하여
마지막으로는 아무래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종인 만큼 사고의 가능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보려고 합니다. 토목의 경우에는 사실 장비들이 주로 일을 많이 하기에 인명사고는 잘 나지 않는다고 해요. 물론, 한 번 사고가 나면 정말 크게 날 수 있기에 늘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죠.
이상으로 오늘은 토목기사의 현실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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