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세무사 연봉, 도전할 가치가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세무사의 연봉을 비롯해서, 실제 세무사가 된 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실제로 직장에 현재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계실 것 같은데요.

 

특히나 세무사라는 직업 또한 일종의 전문직인만큼 그 연봉이나 삶의 질에 대해 현실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에서는 최근에는 세무사 시장마저도 포화상태이기에 어려운 시험에 도전할 메리트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까지 존재하는데요.

세무사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세무사의 실제 삶에 대해, 연봉에 대해 가감없이 알아보도록 해요.

 

세무사의 실제 연봉


가장 궁금하셨을 부분부터 해결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세무사가 된다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물론, 늘 제가 직업별 연봉에 대한 얘기를 할 때마다 전제로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평균 연봉이라는 것이 해당 직종의 연봉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수준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되는데요.  2021년도 기준으로 세무사의 평균 연봉을 살펴보자면, 하위 25%는 5300만원, 중위 50%는 6610만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위 25%는 8천만원이라는 평균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세무사의 종류에 따른 차이


사실 이러한 연봉의 차이는 아무래도 세무사 또한 나름 전문 자격증인 만큼 종류에 따른 연봉 갭이 적지 않기에 나오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세무사의 경우에는 세 개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부분은 수습 세무사입니다. 사실, 수습 세무사의 연봉은 최저 시급 수준입니다. 물론, 이 경우도 들어가는 회사나 법인의 종류에 따라, 대우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하지만 평균을 기준으로 하면 수습의 경우에는 연봉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까지 존재한다고 해요.

세무 업무

 

한편, 일반 기업의 회계를 담당하는 근무 세무사의 연봉은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경우에는 회사원의 신분이기에 소속 회사의 직원 처우에 따라 차이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개업 세무사입니다. 이 경우에는 평균 연봉이 약 8천만 원에서 시작하는데요. 다만, 아무래도 개업 사무사라는 것은 하나의 사업을 하는 개념이기에 잘 벌 경우 손쉽게 억대를 넘어가기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무사의 처우에 대하여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연봉 이외에, 실질적인 세무사의 처우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습 세무사의 경우에는 정말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해요. 그리고 근무 세무사의 경우에도 대우는 회계사보다 확실히 못하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아무래도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이기 때문에 회사원과 다를 바가 없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개업 세무사의 장점

제가 앞서 개업 세무사의 경우, 사실상 사업자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기에 잘 버는 만큼 리스크도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뉘앙스로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세무사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정 거래처에 의한 고정 수입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세금은 매년 모든 국민이 내는 것이잖아요? 그렇기에 거래처가 확보되면 사실상 이를 매달 할 필요가 없고 4월이나 5월처럼 법인세나 소득세 등으로 이슈가 생기면 조정료 값으로 어마어마한 값 들어오는 것이죠.

안정적인 사업자?

실제 세무사 직종의 만족도

1. 인간관계라는 측면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실제 세무사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가볍게 직장 이외의 생활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요. 세무사의 경우, 아무래도 직업적인 측면 이외에, 주변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성취감 뿐 아니라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이 먼저 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 만큼 이 부분에서 나 또한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받는데 유리하다는 점은 세무사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현실적인 요인이 된다고 해요. 

 

2. 워라벨이라는 측면


다만, 세무사에게 있어서 시작은 시험이 아닌 세무사가 됨과 동시에 시작이라는 점은, 전문 자격증이니 워라벨이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분이라면 체크를 하셔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아무래도 세법의 경우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학습적인 측면에서의 꾸준함도 필요한데요.

세무사

또한, 납세자들에 대한 세금 신고를 비롯해서 높은 단위의 금액을 관리하기 때문에, 나의 잘못된 세금처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리스크는 꽤나 크다는 점에서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는 점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다만, 이 워라벨이라는 측면은 자신의 포지션이 개업 세무사인지, 아니면 근무 세무사인지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근무 세무사의 경우에는 회사원으로써 안정된 보수를 보장받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고정 업무를 반복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기에 워라벨은 확 좋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이상으로 오늘은 세무사의 현실적인 이야기! 워라벨과 연봉이라는 핵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