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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이렇게 낮아진다고?!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최근 도로에 많이 보이는 차량들의 특징이라면 번호판이 하늘색 빛을 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번호판의 색깔이 하늘색이라는 것은 친환경자동차를 의미하는 것이죠.
다양한 하늘색 번호판을 단 차량들 중에서도 요즘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차량 중의 하나는 테슬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 테슬라는 결코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가 아니란 말이죠 ...!
처음 테슬라 모델 S가 나왔을 때에 1억이 넘는 가격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분명히 있었기에 제 인식 속의 테슬라는 첨단 기술의 비싼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했었어요.
그렇기에 오늘날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테슬라를 볼 때마다 한 없이 초라해지는 제 자신을 느끼며 시무룩할 때가 많았답니다.
하지만, 예전에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테슬라에 대해서도 조금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서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는데요.
요즘 도로에 보이는 테슬라라고 해서 다 1억이 넘는 그 비싼 모델 S가 아니며, 출시가가 5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모델3도 출시되었다는 점이 그것이었죠. 또한 전기차의 경우에는 각종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테슬라 모델3의 실 구매가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는 저와 함께, 테슬라 모델3의 실구매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시죠. 모델 S나 테슬라의 SUV 차량들의 가격을 생각하시면 "이렇게 싸진다고?!" 하고 놀라실꺼에요.
보조금의 혜택이 없는 상태의 출시가
먼저, 지원금의 혜택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모델3의 가격을 먼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테슬라 모델3의 출시가인데요. 시작가격은 5,369만원부터로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이트를 통한 주문을 할 경우의 세부사항을 살펴볼까요?
1. 옵션이 없는 기본 가격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세 가지로 먼저 타입이 분류가 됩니다. 후륜구동(RWD)의 스텐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이 첫 번째이며, 듀얼 모터의 상시 사륜구동(AWD)인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이 그 세 가지인데요.
각각의 모델은 스텐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53,690,000원 / 롱 레인지가 63,690,000원 / 퍼포먼스가 73,690,000원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저 가격은 그러나 옵션을 추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금액인데요.
2. 풀옵션의 가격
차량 색상의 선택( 128만6천원부터 257만1천원까지)을 비롯해서 스포츠 휠의 선택(192만원대), 내부 인테리어 (블랙+화이트의 경우 128만 6천원), 테슬라의 자랑인 오토파일럿 옵션(770만원대) 등의 옵션을 전부 추가할 경우,
(1)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 : 67,190,000원
(2) 롱 레인지 : 77,190,000원
(3) 퍼포먼스 : 85,261,000원
까지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조금을 적용한 가격
위의 가격들만 보면, 보급형이라고 해서 테슬라가 결코 저렴한 차량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친환경 차량인 테슬라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가격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보조금, 지원금 등을 적용한 모델3의 실 구매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저희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혹은 지원금)의 종류는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국가보조금이며, 두 번째는 지자체별로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입니다.
1. 국가 보조금
모델 S나 테슬라 SUV, 모델 3 등 모든 테슬라 차량들의 공통점은 역시나 전기차이기에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서 먼저, 국가 보조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전기승용, 전기버스, 화물 등 종류에 따라 차등적인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모델3가 해당하는 전기 승용의 경우에는 최대 820만원까지의 지원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정부에서는 자동차 업체별로 모델별 국고보조금 지원금액도 명시해주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모델3의 경우에는 760만원부터 800만원까지의 지원이 가능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는, 스탠다드 모델이 793만원, 롱 레인지 모델이 800만원, 퍼포먼스 모델이 760만원의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지자체별 보조금
전기차량은 국가 보조금 뿐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지역별로 좀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아무래도 지역구 별로 친환경차량의 대수도 다르고,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의 규모도 다른만큼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점차 보급대수가 많아짐에 따라 보조금 또한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해요.
아래 사진은 2020년 기준의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입니다.
제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이므로 지자체에서 제게 줄 수 있는 금액은 450만원인 것이죠.
3. 결론
이제 최종적인 실구매가를 종합해보는 시간입니다. 내가 구매할 테슬라 모델3의 옵션을 포함한 가격에서 스탠다드 모델에 대한 국가 보조금인 793만원과 내가 속한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금액 ( 제 예를 들자면 서울 특별시이므로 450만원)을 뺀 가격이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제 경우에는 총 1,243만원의 가격을 감면받은 금액에 모델3 스탠다드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이상으로 모델3의 실구매가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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