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건면 칼로리 - 가격, 맛 후기

신라면 건면 칼로리 알아보기

덜 해로울꺼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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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동선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목표할 때에, 운동은 필수 요소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식단이라는 것. 

 

이에 대해 많은 다이어터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도 잘 알지만 그걸 어떻게 참냐고..."

 

라면은 그 특유의 맛을 느끼기도 전부터, 냄새부터 우리를 자극 시킵니다. 이 세상 음식들이 모두 닭가슴살과 두부, 샐러드와 같은 느낌이었다면 우리는 애초에 다이어트를 할 필요도 없었겠지만..라면의 냄새는 우리를 정말 미치게 하죠..★

그러나, 수많은 음식 중에서도 라면은 특히나 체중 감량에 있어서 주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녀석입니다. 우선적으로 라면의 면은 기름으로 튀겨낸 것인 만큼 여기서 칼로리가 확 높아지고요. 거기에 더해 라면에 들어가는 스프에는 정말 높은 함유량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건강에 안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 몸에 해롭다고 해도 라면의 유혹을 참기는 정말 힘든 법..매일 먹는 것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고생한 나를 위해 "그나마" 건강한 라면을 먹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열망은 건면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신라면 건면 역시도 "웰빙"이라는 트랜드 속에서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라면을 먹고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하여 출시된 제품인데요. 오늘은 이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부터 시작하여 그 가격과 맛에 대한 실제 후기를 남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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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선적으로!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신라면의 경우 한 봉지에 505Kcal의 열량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신라면 오리지널

이는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게 높은 열량은 아니에요. 공기밥 한 공기만 해도 그 칼로리가 300kcal 정도인걸 보면 라면 한 그릇 먹는다고 해서 열량적인 측면에서 큰 소모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죠.

 

하지만 문제는 라면에 담긴 재료들의 성분인데요. 1930mg에 육박하는 나트륨 뿐 아니라, 튀겨낸 면을 다시 조리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양의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건강에는 참 해로운 것이죠.

신라면 건면

 

신라면 건면은 바로 이러한 "기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면은 면을 기름에 튀긴 유탕면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신라면 건면의 경우에는 익혀낸 면을 그대로 말려낸 호화 건면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칼로리의 양도 훨씬 줄어든 350kcal입니다. 물론 총 내용량 측면에서도 일반 신라면은 120g인 반면 신라면 건면은 97g이기에 칼로리의 차이가 좀 큰 것도 하나의 이유이긴 하지만, 칼로리를 떠나서 그 성분적인 측면에서 그나마!! 건강한 것이 바로 이 제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죠.

 

신라면 건면의 가격과 맛

1.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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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제품의 가격은 어떻게 다를까요? 양이 줄어들었으니 가격은 하락했을까요? 아니면 튀김의 과정이 아닌 말리는 과정을 거쳤기에 가격이 올랐을까요? 정답은 가격 상승입니다.

신라면 건면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100원 조금 넘게 비싼 가격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양도 줄었는데 가격까지 비싸져 버린 이 녀석..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2. 맛 후기

맛 같은경우에는 주관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다른 분들도 동의를 하실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를 비롯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신라면 건면에 대해서 비슷한 후기를 남기시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처음 외양을 보았을 때에는 이것이 건면인지 아닌지의 느낌은 잘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라면을 끓이기 전의 면 상태를 보면 라면의 면발이라기 보다는 뭔가 국수를 말린 모양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물에 넣고 끓이고 난 뒤의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맛에 있어서는 확실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바로 면발의 쫄깃함 이었는데요. 어째서 건면이 더 쫄깃한 느낌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쫄깃쫄깃한 면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건조를 시켜놓은 면이기에 수분과 합쳐지는 과정에서 물을 조금이라도 머금어서가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두 번째 특징은 약간 더 매콤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원래 신라면의 이름부터가 매울 신을 사용하는 만큼 매운 것이 포인트였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맵기 숙달도에 비해서 신라면의 매운 맛은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었는데요. 건면 같은 경우에는 일반 제품보다는 맵기가 더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맵다는 것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정도는 아니었고, 이게 더 맵나..?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이를 종합하면 원래 제품보다 조금 더 맵고 면발이 더 쫄깃쫄깃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맛에서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저의 후기였는데요. 맛은 유지하거나(혹은 조금 더 낫게 개량)하면서 칼로리는 확실히 낮춘 제품인만큼!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스러웠던 라면이었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 그래봤자 라면은 라면이다..라는 것인데요. 1,790mg이라는 나트륨의 수치에서 보이듯이 신라면 건면 역시나 해롭기는 마찬가지인만큼 다이어트 중인 분이라면 최대한 참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라면이 땡겨서 안되겠다 싶은데, 일반 라면을 먹으면 또 죄책감이 많이 들 것 같을 때의 선택 정도로 접근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신라면 건면에 대한 저의 후기 + 정보는 끝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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