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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가성비 홈 에스프레소 도구! 컴프레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오랜만에, 제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 중인 가성비 홈 에스프레소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8 에스프레소나 플레어, ROK 에스프레소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맞습니다! 요 녀석들은 바로! 전력의 도움 없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대표적인 수제의 커피 도구들의 종류인데요.
58 에스프레소나 플레어 같은 도구들의 경우, 전자동 커피 머신들과 비교했을 때, 고장의 염려도 (거의..) 없고 손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데 그 맛은 그대로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도구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존재합니다. 바로 기계 못지 않은 가격인데요. 하지만 오늘 소개드리는 컴프레소는 이 가격이라는 부분까지 해결한, 충분히 뛰어난 가성비 에스프레소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직접 구매해서 한 달 가까이 사용 중인 저의 컴프레소를 통한 에스프레소 추출 생활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컴프레소 특징
가성비로 홈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긴다!
제가 인트로에서도 말씀드렸듯, 머신이 아닌 직접 손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도구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요즘 많이 보이는 58 에스프레소를 비롯해서 플레어 등을 들 수 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 사실 전자동 머신이 아닌 다른 도구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감성도 감성이고 고장도 고장이지만..아무래도 가격 아니겠어요?
하지만 위의 녀석들은 그 가격대가 꽤나 쎈 편이랍니다. 하지만 컴프레소의 경우에는 도구 하나 구매하는게 5만원이라는 가격대라는 점에서, 드립 커피가 아닌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도구 중에서는 정말 저렴이 중의 저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구성
하지만 가성비 가격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비싼 돈 주고 구매를 해도 고장이 나거나 등의 관리가 나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사무실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아닌, 홈 머신으로 구매하시는 경우는 특히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컴프레소의 경우에는 그 구성이 정말 매우 너무 간단하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부품 구성은 딱 6개에요. 그마저도 사실 연결된 상태에서는 거의 2~3개 정도의 부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컴프레소의 경우에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결코 오작동과 고장을 걱정할 비쥬얼이 아니라는 것은 저 사진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준수한 맛
그리고, 컴프레소를 통해 추출되는 결과물 또한 준수한 맛의 에스프레소입니다. 물론, 저는 커피를 취미로 즐긴지 아직 1년이 안 되는 입장에서, 그리고 58 에스프레소나 플레어 같은 종류의 고가 수제 에스프레소 추출 장비들을 다뤄본 적은 없기에 그 맛을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 카페에서 먹는 커피들과 비교했을 때, 절대 부족한 맛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분들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기기보다는 아무래도 따듯한 드립 커피 위주로 커피를 마실 것 같은데요. 이 경우, 아무래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게 곤란할 경우가 많은데 반해, 컴프레소를 통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정말 편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론, 라떼도 즐길 수 있답니다.
단점은 없을까?
컴프레소 추출과정
그렇지만, 이러한 컴프레소도 당연히 단점은 존재합니다. 그 가장 첫번째는 바로 힘이 드는 과정입니다. 이는 58 에스프레소나 전자동 머신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말 그대로 정말 "힘"이 든다는 의미인데요.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겸 컴프레소를 통한 에스프레소의 추출 과정을 한번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카페 등에서 구매한 홀빈을 에스프레소 굵기 정도의 분쇄도로 갈아줍니다. 제 경우에는 정말 저렴이 그라인더를 사용하기에 이 과정부터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요. 비싼 그라인더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이 부분은 별 문제가 없고, 이는 다른 추출도구를 써도 마찬가지이기에 이 과정은 단점이 아닙니다.
다음은,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담고 컴프레소 도구들을 결합하는 과정입니다. 도징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이번 글에서는 따로 말씀을 안드려도 될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만 언급하자면 갈아진 에스프레소 가루를 넣고, 스쿱으로 꾸욱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제 단점이 등장합니다! 저기 실린더에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주신 뒤, 검정색 저 손잡이 처럼 된 녀석을 결합한 뒤 손으로 꾸욱 눌러주시면, 여기서 압력이 발생하면서 에스프레소가 추출이 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정말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든답니다.
더군다나, 이 힘에 대해서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잘 안눌린다고 "압력이 잘 들어가네?"라는 생각에 신나서 무작정 너무 쎄게 꾹 누르면, 아랫 부분이 대폭발을 해버리거나 부셔지는 5만원 리셋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사이에서 적합한 힘을 찾는 것은 컴프레소를 구매하신 분들의 숙명이랍니다..!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작동 방법, 집에서 홈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컴프레소가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 과정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용하기 나름에 따라 준수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이 에스프레소 도구가 가진 하나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라인더는 새로 더 좋은 걸 구매하더라도, 이 컴프레소의 경우에는 당분간은 꾸준히 저의 최애 커피 도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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