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 전망과 통신업 미래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언제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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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시간에는 LG 유플러스의 주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코스피가 정말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느끼시나요? 얼마 전에 역대 최초로 3천을 찍더니 오늘은 아예 3100까지 넘겨버렸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찐득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주식들은 늘 존재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LG유플러스 또한 그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저와 함께 이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통신업과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고, 마지막에는 주가 전망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 주가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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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개월 이내의 주가를 보았을 때 LG유플러스의 주식은 꽤나 많이 오른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11월만 해도 1만1천원 대에 있던 주식인데 지금은 1만2천원까지 올랐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수치가 절대 만족스러운 수치라 할 수는 없습니다.

 

LG유플러스의 주가의 경우 2019년에는 만원 후반대까지 올랐던 주식인데요. 코로나 사태에 따라 전 종목들의 주식이 같이 녹아내리던 것은 둘째 치고 화웨이의 5G망을 사용하던 LG유플러스는 미국의 제재에 따라 이른바 화웨이 리스크에 따라 크게 흔들리게 된 것이죠. 

 

이 뿐 아니라 화웨이와 5G에 관해서는 바이든 정부로 바뀌더라도 그 제재가 풀어질 가능성은 당분간 높지 않기에 리스크가 해소될 것 같지 않은 것이 현 상황이죠.

다른 통신주와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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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LG유플러스 이외의 통신주들도 현재의 상황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코로나 특수"로 인해 혜택을 볼 법도 한 것이 이 종목들인데요. 실제로 실적 또한 향상이 되었고요.

 

다만, 통신업종에 대해서는 꾸준한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 비용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해서 지적이 되어 왔다고 해요. 여기에 5G가 생각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외국인들 마저 연일 매도를 하고 있기까지 하는 상황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의 미래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통신주가 언택트 관련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시장에서도 통신주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현재 통신사 3사 모두 진행중인 탈통신 사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면서 SKT와 LG유플러스, 그리고 KT 모두 실적이 동반으로 올랐다고 해요. 이에 더하여, 각 회사의 경영진 측에서도 최근 지속되는 주가 하락에 따라 통신 3사 모두 주주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도 있고요.

LG유플러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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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적으로 봤을 때에는 LG유플러스의 주가는 기대를 해 볼만한 상태라고 해요. 실제로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SKT나 KT와 비교했을 때 훨씬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2020년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만 해도 LG유플러스라는 개념이 생긴 이래 손에 꼽히는 실적을 거뒀다고 해요.

이 뿐이 아닌데요. LG 유플러스는 올해인 2021년의 경우에도 저렴해진 5G 요금제를 지속 개발 및 출시를 할 예정이고요.  현재 LG측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체제 개선 중의 하나는 스마트 헬스나 보안, 교육, 광고, 콘텐츠, 데이터 사업 등의 기존 사업을 정리하여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한 부분인데요. 원래 있던 사업에서 별도로 나와서 각 신사업 분야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건실한 사업구조를 위한 노력을 취하고 있는 것이죠.

 

LG유플러스 주가는 그래서 어떻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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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본론이기도 한 LG유플럿의 주가에 대해 얘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주로 사경인 회계사의 S-Rim 방식과 슈퍼개미 김정환님의 방식을 같이 비교해보는데요. S-Rim 방식을 기준으로 해보았을 때의 LG유플러스의 적정 주가는 17,000원 이상이라고 나왔어요. 

 

그렇다고해서 LG유플러스를 덜컥 사버리면 안되겠죠? 주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금액의 회계적 가치에 의거해서 선정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번에는 산업군의 다른 통신주들의 경우와 비교하기 위해서 김정환님의 방식을 이용해볼께요. SKT와 KT, 그리고 LG유플러스의 경우 멀티플이 어떻게 산정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보통은 실적에서 영업이익을 이용하는 것이 빠른 스크리닝의 방법이지만, 이번 경우의 통신주들의 경우 많은 비중을 기술 및 설비 개발과 마케팅비용으로 투자하는만큼, 멀티플을 계산할 때에 순이익으로 구해봤는데요. 2020년의 경우 SKT의 경우 멀티플이 15가 넘고, KT의 경우 9가 넘는 반면(KT의 경우 영업이익으로 계산하면 멀티플이 확 오릅니다), LG유플러스는 멀티플이 6.6정도더라고요.

 

결국, 다른 통신주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LG유플러스의 경우 저평가된 주식임에는 확실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인데요.

 

다만, 문제는 이 화웨이 리스크를 LG유플러스에서 어떻게 극복할 지가 이 주식의 미래를 향방짓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웨이 장비를 대체하는 데에만 2조원 가까이 들 것을 예상했을 때 LG유플러스 측이 장비 포기를 하기보다는, 화웨이와 미국간의 관계 및 협상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여전히 큰 리스크이긴 하지만요! 

 

실제로 유플러스에 화웨이 리스크는 2021년 봄 이내로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던 12월에도 주가는 잘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면, 확실한 소식 이전에는 큰 변동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네요. 물론 이는 제 뇌피셜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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