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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타고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드라이빙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꿀팁아지트입니다. 오늘은 비오는날 금요일에 다녀왔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요.
저희는 사실 예전부터 아래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려고 했었어요. 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제가 자동차를 바꿔야 하는 시기가 왔는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는 차량 시승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네시스를 비롯해서 구매를 생각 중인 차량들을 한번 보고 거기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신이 나서 가려고 했던 것이죠.
그러다 로맨틱 드라이빙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다녀오게 된 로맨틱 드라이빙 코스에 대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로맨틱 드라이빙 코스에 앞서
우선 당당하게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요. 스튜디오에 전시되어있는 차들을 이 차, 저 차 타느라 신이 났던 나머지, 전체적인 모습을 찍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자동차에서 신나서 찍어대던 사진을 통해 전시장의 모습도 드러났는데용!!
현대 자동차의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이 전시 되어있었고, 실제로 이 자동차를 타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재밌었답니다. 특히나 대형트럭 같은 차량의 경우에는 평소에 일반 분들은 타기 힘든만큼 하나의 추억거리가 충분히 될 만한 체험이었는데요. 비롯 움직이지 않는 트럭이지만, 이런 내부를 직접 올라가서 본다는게 신기한 경험이었답니다.
메가 트럭은 뒷 자리에 침대가 있어서 하루종일 운전하시는 기사분들이 잠을 청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서 신기하고 또 매트리스가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놀라기도 했답니다.
로맨틱 드라이빙 코스
로맨틱 드라이빙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따라 진행되는 코스인만큼, 모터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순서에 따라 진행이 되는데요. 저희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저희가 신청했던 로맨틱 드라이빙의 시간이 되어서 1층에 위치한 대기실로 갔는데요! 원래 스크린에 이름을 띄워주시는데, 저희는 저희이름 밖에 없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구요.
도착한 저희에게 드라이버님께서 나오셔서 이름이 새겨진 나무판과 G90차키가 담긴 통을 주셨어요. 일반적으로 직접 시승을 하시는 분들은 이 키함을 받아서 키를 챙겨서 안내를 받은 뒤 직접 운전을 하러가신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리무진 뒤에 앉아서 로맨틱 타임을 즐겨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사진만 찍고 키는 기사님께 드렸답니다.
처음 타보는 리무진은 정말 비행기 비즈니스클래스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예쁘게 세팅한 자동차를 타고 이 넓직한 공간에 앉으니깐 괜히 막 부자가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뒷자리에서 모니터를 조정하면 네비게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설정의 제어가 가능했고요.
정말 친절했던 기사님도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와 운전을 해주셨어요. 이렇게 저희는 대기 장소에서 차를 타고 프로방스 마을에 도착했는데요. 그 곳에서 자유시간을 주셨어요!
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 마을은 물론 예쁘게 꾸며져있긴 했지만 정말 이 곳 대박이다! 특별하다 !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보슬비를 맞으면서 산책을 하니깐 특별하지 않은 이 공간도 되게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주차가 되어있던 곳 주변의 까페에서 시간을 좀 보냈는데요. 분위기 있는 이 카페에서, 다음 예정된 저녁 식사가 있어서 간단하게 빵 하나에 커피만 시켰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로맨틱 드라이빙 코스 가시는 분이라면 프로방스 마을에서 G90 주차하는 곳 바로 위에 있는 까페 꼭 가보세요!!
어쨌든 그렇게 에피타이저를 먹구..다시 기사님과 만나 G90 리무진을 느끼며 모터스튜디오로 도착했답니다.
마지막 코스는 식사
이번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2층인가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2인 5만원 프로그램이었는데, 리무진에서 내린 저희를 무슨 VIP 응대하듯이 에스코트해주시고 레스토랑 저희 예약자리까지 안내해주셔서 속으로 몸둘 바를 몰랐답니다.
로맨틱 드라이빙 코스를 선택하셨다면 와인이나 커피, 그리고 메인 디쉬 2개와 디저트를 제공받는데요! 사실 이 로맨틱드라이빙의 끝판왕은 저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리무진이 기억에 남아야되는데..음식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걸 다해서 2명 5만원이라는게 안믿겨질 정도였는데요.
와인에 피자에 파스타에 디저트까지 감동받으며 먹고 반드시 꼭 오자는 기약을 하며 로맨틱 드라이빙을 마쳤답니다.
진짜 또 가고 싶은 로맨틱 드라이빙 이었는데요. 예약 자리가 한정적이었던만큼 미리미리 예약을 꼭하셔야 하지만! 그 몇배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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