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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라진걸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2022년 5월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4월달에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었던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팰리세이드였는데요.
그렇지만 실내 디자인의 경우 특히 기존 모델과 별 차이를 못 찾았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이번 버전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가격은 또 얼마로 책정이 되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게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가격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트림의 종류와 가격
가장 궁금해하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의 가격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펠리세이드는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그리고 캘리그래피라는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익스클루시브의 경우에는 3,939만 원, 프레스티지는 4,514만 원, 마지막으로 캘리그래피는 5,163만 원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은 사실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약 300만 원 정도의 차이인데요.
사실 요즘 원자재의 폭등이라는 상황 속에서 가격적인 측면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과한 가격 책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특징
실내
가격은 짚어보았으니,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디자인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팰리세이드 실내의 경우에는 스티어링 휠이 좀 더 고급감을 높이기 위하여 그랜저와 동일 형태가 들어갔다고 해요.
그리고 조금 더 커진 12.3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그렌저 및 제네시스와 비슷한 레이아웃의 에어벤트로 구성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더라고요.
켈리그라피 트림의 경우에는 기어노브의 커버에다가 센터와 동일한 가죽을 씌웠지만,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이런 플라스틱 재질의 커버가 씌여져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경우 프레스티지부터는 인조 가죽이 아닌 천연 가죽이 들어가는데요. 물론 가죽의 촉감은 고급스럽기는 합니다.
실내의 기능적인 측면
다음은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버전의 실내 기능적인 측면을 얘기해볼까요? 원래는 7인승에만 적용이 되었었던 통풍 시트가 8인승까지 확장이 되었다는 점은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열선은 물론이고 통풍까지 있다 보니까 뒷열 승객을 타게팅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실외 디자인과 안전성
캘리그래피만의 특징들
캘리그래피가 주력 트림인 만큼 신형 펠리세이드에서는 캘리그래피에만 적용되는 전용 디자인들이 많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프론트를 보시게 되면은 컬러의 변화라든지, 범퍼 아래쪽에 스키드 플레이트에도 캘리그라피 전용의 수직 디자인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휠이나 리얼 램프 디자인도 살짝 다르면서 리어 범퍼까지 켈리그라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형 펠리세이드는 안전성에 대한 보강도 이루어졌습니다. B필러와 바닥의 플로우를 보강하여 측면 충돌 점수가 높아졌으며, 디포렌셜 마운싱 부싱의 향상으로 고속에서의 승차감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신형 펠리세이드에 대한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려보았습니다. 사실 계속 글에서도 제가 반복했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아요.
글을 정리하면서도 생각보다 차이 및 변화라는 포인트를 두고 작성하려고 보니 적을 내용이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간과 편의성, 그리고 뒷열 탑승객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와 안전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서 이어져내려오고 있다는 점에서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용 SUV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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