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먹는 음식과 칼로리

추석에 먹는 음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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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추석에 먹는 음식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추석하면 떠오르는 추석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설날하면 떡국이 떠오르는 건 확실한데..송편은 추석이 맞나? 혹시 다른 것은 뭐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추석에 먹는 음식들을 알아보기로 해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해당 음식들의 칼로리도 알아보았답니다.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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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추석에 먹는 음식 중의 하나는 바로 송편인데요.  송편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이죠? 송편은 멥쌀 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하여 다양한 소를 투입하고 모양을 만든 떡을 말하는데요. 송편에는 콩고물을 비롯하여, 팥 앙금, 꿀 등의 다양한 소가 들어갑니다. 

 

사실 송편은 한국의 전통 떡들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추석 때 먹는 풍속이 있다고 해요. 송편의 다른 이름은 송병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팥이나 꿀을 투입하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찌면 된다고 합니다.

 

송편은 순수 한국 요리이다보니 당연히 같은 동아시아인 중국과 일본에서는 송편을 찾아보기 만만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다른 대부분의 음식들이 그렇듯 송편도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익숙한 음식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예전에는 일찍 익은 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려송편이라며도 했으며 (올벼오려), 추석 차례상에 쌀밥 대신 주식으로 올라가서는 음식이었다고 해요. 물론 오늘날에는 추석이 아니더라도 자주 먹는 맛좋은 음식이긴 하죠.

 

송편이 맛있기는 하지만 그 만큼 칼로리도 높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송편 1개당 칼로리는 약 50kcal라고 합니다. 밥 한 공기가 보통 300kcal라고 하니, 송편 5~6개를 주워먹으면 이미 그 양을 초과하는 것이죠.

추석에 먹는 맛좋은 음식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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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추석에 먹는 음식으로는 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실 위에 설명했던 송편은 원조가 추석에만 먹는 음식이었던 반면 전은 각종 잔칫상에 빠지지 아니하고 등장하는 단골 메뉴인데요. 

 

정확한 전의 정의를 해보자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각종 재료(생선살, 육고기, 야채 등)를 얇게 부쳐낸 한국 요리를 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은 그 이름 또한 재료에 따라 정말 다양한데요. 보통 명절에는 생선전 등을 부치거나 동그랑땡으로 제삿상에 올리곤 하죠. 

전통적인 상차림에는 전 종류도 적고, 아기자기하게 굽지 아니하고 덩어리를 크게 굽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오늘날보다 옛날의 전 만드는 것이 더 쉬웠을 것 같습니다. 

 

전은 기름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이 말은 즉슨 칼로리도 높은 편이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동그랑땡의 경우 1개당 약 40칼로리, 동태전은 1개당 약 60칼로리, 꼬치전의 경우 1개당 약 75칼로리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추석에 먹는 맛난 음식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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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잡채인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추석에도 잡채는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으로 늘 준비되곤 한답니다.

 

한국식 잡채는 위의 중국식 잡채에서 기원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잡채라는 이름과는 달리 당면이 주가 되는 음식이에요. 해외에서는 한국 잡채를 국수의 일종으로 분류할 정도인데요. 

여러가지 채소와 버섯, 고기를 잘게 썰고 당면을 별개로 불려서 넣는 것과 같이,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그런 것에 비하면 보조 반찬이기 때문에 특수한 날에만 먹는 케이스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만들기는 엄청 귀찮은데 취급은 애매모호한 조연에 불과하고 보관도 어려우니 만드는 사람 상황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음식인 것이죠.

 

하지만 칼로리 측면에서는 잡채는 아주 효과적인 녀석이에요..잡채의 칼로리는 대략 150g당 150Kcal인데요. 일반적으로 잡채 한 접시에 300~400g 정도이므로 이를 칼로리로 따져보자면 꽤나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명절의 단골 갈비찜은 추석에도 맛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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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기요리중에 갈비나 불고기는 안빠지는 만큼, 이 갈비찜 역시나 추석에 먹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소갈비를 이용한 한국 요리인 갈비찜은 돼지갈비를 이용한 갈비찜도 있겠지만, 갈비찜 하면 보통은 소갈비를 이용한 찜 요리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고기, 그 중에서도 쇠고기가 귀한 20세기 중반에 부의 상징으로 일컫던 음식이 바로 이 갈비찜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갈비찜이나 소갈비라고 말하면 부자 음식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이야 가게에서 갈비 살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해 먹을 수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적정한 한식당 찾아 들어가면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요리이지만, 그래도 서민적이라는 청국장 같은 것에 비하면 일단은 쇠고기 요리인 데다 고기가 주가 되는 음식이므로 비싼 것은 여전하긴 하죠.

 

갈비찜의 칼로리는 무려 100g당 600칼로리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대략 갈비찜 2~3조각이 100g정도 된다고 하니 칼로리를 생각하면 먹기가 두려워지는 음식이기는 하죠.

 

이 밖의 추석에 먹는 음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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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오늘 자세하게 소개해드린 음식들 이외의, 추석에 먹는 단골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나라의 전통과자인 한과가 대표적인 음식이며 이외에도 곶감이나 산적 꼬치, 약과, 식혜, 나물 등을 들 수 있어요.

 

이상으로 추석에 먹는 음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대체적으로 전통적으로 먹었던 음식들 중 오늘날의 입맛에도 맛있는 것들이 주로 남아있다는 것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명절인 만큼 맛난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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