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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으로 불 세기 조절 하는 방법


오늘은 인덕션으로 요리하실 때에 약불부터 센불까지의 불세기 조절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방식이 주류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점차 많은 가정에서 가스 누출에 대한 염려를 바탕으로 전기로 열을 발생시켜서 조리하는 인덕션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요리 레시피에서는 "약불", "중불", 혹은 "센불"이라는 명칭을 통해 요리 과정에서의 불 조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가스레인지가 아닌 인덕션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어느 강도로 해야 이것이 약불이고 중불인지 등에 대해 헷깔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덕션에 있어서 불 세기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잡담 할 것 없이 바로 보시죠!!

 

인덕션에서의 불 조절이 헷깔리는 이유


기존의 경우

기존 가스레인지의 경우, 원형 형태로 된 레버를 돌리는 방식으로 불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었기에 어느 정도가 약불이고, 어느 정도가 중불이며 또 최대로 돌린 어느 정도가 강불인지에 대하여 쉽게 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인덕션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인덕션의 불 조절 방법

인덕션의 경우에는 레버를 돌려서 위치에 따른 불조절을 하는 것이 아닌, 1단계부터 9단계까지의 불 강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레버를 통해 불을 조절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숫자를 통해 아주 객관적으로 9단계까지 나뉘어져있는 만큼 인덕션의 불조절이 더 쉬운 것이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스레인지를 통한 불 조절

하지만, 기존 가스레인지의 경우 레버의 절대적인 위치보다도, 이를 통해 나오는 불꽃의 세기를 통해 레버를 돌려가면서 쉽게 약불과 중불, 그리고 강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덕션의 경우에는 숫자로만 표현히 되기에 어느 정도가 레시피에서 말하는 강도의 불 세기인지 더 헷깔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1. 인덕션에서의 약불은?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그 기준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약불의 경우부터 살펴볼까요? 만약 레시피에서 "냄비에 ~~를 담은 뒤 약불에서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우리집의 조리기구는 인덕션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표현하는 약불은 인덕션을 기준으로 했을 때에는 3에서 4사이의 불 세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물론 해당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요. 인덕션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이 동일하게 9단계까지로 불 세기 조절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마다 각 단계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제시해드린 3~4이란 숫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정도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 지라도 가장 일반적인 약불은 인덕션에서 3~4단계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2. 중불은?

다음으로는 중불의 불 세기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덕션의 경우, 9단계 기준으로 했을 때 중불은 5~7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다만, 앞서 약불을 설명할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제품마다 차이가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레시피에서 중불을 말한다면 5보다는 6이나 7정도가 더 적합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직접적인 불을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와 비교했을 때 전기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것인 인덕션인만큼 생각보다는 강도가 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약불/중불/센불의 3단계 분류를 하는 데로 인덕션에서도 9단계 중 4~6단계는 중불이라고 생각하고 4로 맞췄다가는 레시피와는 다른 전개가 될 수 있으니 6정도로 맞춰 주시는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가장 쉬운 센불

레시피에서의 센불은 인덕션에서도 가장 쉽습니다. 말 그대로 인덕션을 통해 출력할 수 있는 화력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설정을 해주시면 되기 때문이거든요. 가장 일반적인 9단계 인덕션의 경우에는 센불로 요리가 필요할 경우 9단계로 맞춰주시면 되는 것이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인덕션에서의 약불, 중불, 그리고 센불의 화력 조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글의 기준을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참고는 하시되, 각 가정의 조리기구마다 차이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해당 기준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직접 요리를 해보시고 저 기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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