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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은 좀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그것은 바로! 해외 여행지에 대한 정보 미리 찾기 스페셜입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예쁜 풍경도 보고, 그 곳에서 유명한 명소들도 방문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하잖아요?

 

 

이를 위해서 보통 여행 전에 써칭도 많이 해보고요.

 

 

그리고 이 써칭의 경우, 대부분이 실제 여행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입장에서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가장 많고 흔한 경우가 아닐까요?

 

 

저는 여기에 그 지역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인 사전 배경을 공부하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생각해봤어요.

 

 

실제 체험기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전적으로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미리 알고 떠난다면

 

 

여행지에서 더 큰 울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한 면에서 오늘은 제가 방문 예정인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과 세 가지 명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리스본

 

 

 

리스본

 

먼저! 리스본입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서 한국과는 9시간의 시차가 있는 지역이에요.

 

 

우리가 알고 있는 리스본이라는 표기는 영어식이고, 포르투갈어로는 리즈보아라고 해요. 

 

 

수도답게 포르투갈 최대의 도시이자 항구도시이며 2018년 기준으로 약 300만 명의 인구가 거주중이라고 하네요.

 

 

항구도시인 리스본은 로마의 지배 이전까지는 중개 무역을 바탕으로 발달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리적으로도 지중해와 북해를 이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기에 이 중개무역이 활성화 될 수 있었겠죠?

 

지도

 

 

 

그 후부터 약 3~400년간은 이슬람의 통치 하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십자군의 도움을 바탕으로 

 

 

다시 크리스찬 국가의 지배를 받고 1255년 수도가 된 후 오늘날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리스본의 건물들 중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해요. 1755년 11월 1일 진도 9라는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발생을 했고 

 

 

엄청나게 많은 건물들이 이 영향으로 파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리스본은 새로 가옥의 배열을 통일하고 시가지도 바둑판 모양으로 배열을 새로하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깔끔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리스본은 크게 구 시가지와 외곽의 신 시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해요.

 

 

구시가지의 경우에는 중세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지속된, 상업활동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그만큼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의 장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로시우 광장

 

로시우 광장

 

로시우 광장의 정식 명칭은 동 페드로 광장이라고 합니다. 광장 중앙에는 동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있는데요

 

 

동 페드로 4세는 포르투갈의 국왕으로 1822년 독립 브라질의 황제 자리에 오른 인물인데요.

 

 

독립 브라질인데..포트투갈의 왕이 브라질의 왕이다? 갸우뚱해서 찾아봤습니다!

 

 

애초에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과정부터가 주변 식민지국들과는 달리,

 

 

포르투갈 왕가의 분열과 분가로 이뤄졌기에 서로간의 악감정도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자연스레 독립 브라질의 왕이 되신 분이었군요!

 

 

어찌됬든, 이 광장은 13세기 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서 공식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렸고

 

 

오늘날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다양한 까페, 식당들이 즐비한 장소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지칭하는 로시우라는 이름은 서민이라는 단어를 나타내는 말인데,

 

 

시가지의 중심으로서 서민들의 상업활동을 비롯한 삶이 어우러지면서 얻게된 별칭인 것 같습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

 

제로니모스 수도원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리스본 항구 입구 쪽에 위치한 수도원인데요!

 

 

항구에 위치한 수도원인만큼,

 

 

항해에 나서는 많은 선원들이 항해길에 나가기 전에 기도를 하기도 했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한 성자 제로니모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요.

 

 

이는 엔리케 왕자가 지었던 교회의 자리였던 곳에 1501년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항로 발견을 기념해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엔리케 왕자는 누구고 바스코 다 가마는 또 누구일까요?

 

 

엔리케 왕자는 포르투갈이 최초의 해양 대국이 되도록 이끈 사람이라고 해요.

 

 

스물 한살의 나이에 십자군들을 이끌고 당시 이슬람 세계의 무역 중심지였던 세우타를 점령하면서

 

 

무역의 중요성을 느낀 엔리케 왕자는 다양한 항해자들을 후원하고, 자신 또한 항로 개척에 힘썼으며

 

 

먼 바다를 헤쳐나갈 수 있는 포르투갈식 범선을 개발했다고 해요. 지속적으로 원정대를 보내며 

 

 

바다는 세상의 끝이 아니라던 당대의 믿음을 깨고 "암흑 바다"를 넘어선 엔리케왕자는 후대에 

 

 

"항해왕자"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한편 바스코 다 가마는 대항해시대의 포르투갈 항해가로써 유럽인 최초로 유럽-인도 항로를 개척해낸 

 

 

인물이라고 해요. 인도나 동남아에서 나오던 수 많은 향신료들은 그 전까지만 해도 인도에서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그 복잡한 과정을 줄이고 직접 인도로 간다면 엄청난 이윤이 남겠죠?

 

 

바스코 다 가마 역시 이를 위해 도전을 한 항해가였으며 실제로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에 있는 희망봉을 돌아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고 해요.

 

 

이러한 인물들을 기리고 간직하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다양한 성서 속 이야기들이 새겨진 조각과

 

 

웅장한 건물로 오늘날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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