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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라는 말이 죄송한 오마카세 스시젠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오랜만에 또 오마카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젠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러분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점의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요. 일반적인 레스토랑과 같이 메뉴를 주문하고, 주문한 메뉴를 먹는 스타일? 아니면 내가 먹고 싶은 만큼 전부 다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뷔페 스타일? 그것도 아니라면, 그날의 셰프님이 엄선한 메뉴를 따르는 스타일?
이번에 저희가 방문한 오마카세 집들은 바로 세 번째 스타일인데요. 뷔페만큼은 아니지만 푸짐함과 다양함, 그리고 높은 퀄러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스타일에 빠지게 되었어요.
이 날 방문한 스시젠은 여의도에 위치한 가성비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저의 솔직한 리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글 목차 (구성)
1. 스시젠 위치 정보
2. 예약 방법
3. 가격
4. 본격 리뷰
스시젠 위치 정보
이 곳 스시젠은 여의도역에서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일단 접근성부터가 너무 좋았어요. 만약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여의도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가면 되는데요. 걸어서 5분 미만의 거리인만큼 전혀 부담없이 방문이 가능한 곳이에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지하 11호에 위치한 스시젠은 주차 또한 자체적으로 가능한데요. 만약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일 경우에는 모든 코스가 끝났을 때 즈음 셰프님이 차량번호를 물어보시니, 그 때 말씀 해주시면 편하게 주차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물론 저희는 술을 먹으려고 지하철을 이용했답니다.
예약은 네이버!
다음은 예약 얘기를 해볼까요? 오마카세집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예약이 너무 힘들어요. 아무래도, 오마카세의 경우 런치에 몇 부, 디너에 몇 부씩 그리고 부 마다 제한된 인원만 들어오다보니깐 예약이 힘들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기에 대부분의 오마카세집의 경우 특정 플랫폼을 통한 예약만을 받고 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스시젠은 그 플랫폼으로써 네이버 예약을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직장가라는 여의도라는 특성 때문인지 런치의 경우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이 끝나는 1시 30분의 경우는 나름 예약이 어렵지 않았답니다.
가격
이번 챕터의 마지막으로는 가격 얘기를 안할 수 없겠죠? 스시젠의 런치는 1인 55,000원이고 디너의 경우는 89,000원이랍니다. 요즈음은 특히나 물가가 치솟는 시기인 만큼, 이 가격이 얼마나 유지될 지는 모르겠어요. 그렇기에 반드시 방문 전에 가격은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타터는 계란찜!
이제 오마카세가 세번째라고 + 유튜브에서 많이 봤다고 첫 스타트는 계란찜이 나올 것은 예상은 했는데요. 계란찜을 고오수 분들은 뭐라고 지칭을 하던데 저는 모르니깐 계속 계란찜이라고 하려구요!
오마카세에 나오는 계란찜들은 전체적으로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그 내용물에 조금씩의 차이가 존재하더라구요. 계란찜 속에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느껴보는 것도 오마카세를 즐기는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드디어 먹어본 전복 소스
사실, 유튜브로 오마카세를 보면서 저는 전복 (내장) 소스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내장 같은 걸 잘 못먹는 초딩 입맛이라서 걱정되면서도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만 본연의 맛 자체보다는 저는 같이 겻들여 먹는게 훨씬 더 맛있었어요.
초밥들에 대하여
제가 오마카세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들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 날 스시젠에서도 횟집을 가도 자주 먹을 수 있는 광어초밥부터 시작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참치초밥, 가리비초밥, 제 경우에는 처음 들어봤던 성대 등 정말 다양한 초밥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모든 초밥들이 맛있었지만, 이 날은 저는 그 중에서도 토치로 구운 초밥들이 특히나 맛있더라구요. 단순히 불맛으로 덮어낸 게 아니라 생선회 초밥에 불맛의 조화가 진짜 너무 좋았어요.이 과정에서, 먹으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여기 진짜 가성비집이 맞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가성비 하면 이상하게 완전 만족하지는 못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이 곳은 그러한 생각보다는 완전 만족하는데 가격을 생각하니 더 사랑스러운 곳이었어요.
다채로움까지 갖춘 스시젠
물론 제가 방문한 다른 오마카세집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기는 한데요. 특히나 이번 방문이 좋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다채로움이었어요. 스시 오마카세이지만, 생선 회를 비롯해서 생선구이, 마끼, 그리고 후식 직전 나온 국수까지 다채롭게 나오는 메뉴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서 화룡정점을 찍었는데요. 이러한 다채로움과 높은 퀄러티의 맛, 그리고 너무나 친절하셨던 셰프님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아니라, 가격이 걱정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방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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