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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하면 살이 찌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요?


이번에는 생리와 살에 대한 연관성을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여자분이라면 혹시 생리를 할 즈음 해서, 그리고 생리를 하는 기간동안 체중이 늘어난 체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식사량도 조심하고 칼로리도 신경 쓰는데 체중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시면 원인도 모르실 경우 매우 당황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사실 생리 때가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여러 가지 근거가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요번에는 그 원인들과 대책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도보록 하겠습니다.

생리

 

생리 전과 중간에 살이 찌는 이유

호르몬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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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리 전과 생리 기간 동안에 살이 찌는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생리 때가되면 체중이 상승하는것은 여자 호르몬의 균형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여자 호르몬은 생리와 배란을 반복하기 위해서 두 유형의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생리 즈음해서 배출하는 그 첫 번째는 호르몬은 바로 월경부터 배란까지 분비되는 난포 호르몬이라고 해요. 이 난포 호르몬은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난자를 키워 무사히 배란까지 관여하는 여자호르몬이 바로 이 에스트로겐이에요.

 

한편, 다른 하나는 배란에서 생리까지 분비되는 것으로 황체 호르몬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녀석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우는데요. 수정된 난자가 착상할 때까지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생리가 다가오면 여성 호르몬은 이상과 같이 2개의 호르몬이 1체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체중에 영향을 끼치는 황체 호르몬


생리와 살의 연관성?

생리 전과 생리 중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호르몬 중에서도 황체호르몬이라는 녀석 때문입니다. 황체 호르몬은 주로 수정된 난자가 착상할 때까지 관여하는 호르몬인데요. 이때 수정된 난자를 착상시켜서 키우기 위해서 자궁내막에 난자가 착상하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황체호르몬은 푹신하고 두꺼운 조직을 만들어서 난자가 착상하기 쉽게하는데요. 이 푹신하고 두꺼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영양이 요구됩니다. 때문에 황체호르몬이 생리 전에 착상하기 쉬운 신체를 만들기 위해 식욕을 늘리고 영양성분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생리가 다가오면, 그리고 진행 중일 때에는 섭취한 영양을 최대한 축적시키고 수분까지도 체외로 배출시키지 아니하도록 신체를 만들기 때문에 체중이 쉽게 증가합니다. 황체호르몬에 활발하게 분비되는 생리 전에는 섭취하는 영양과 칼로리가 모두 체내에 축적된다고 생각한다면 됩니다.

생리

 

생리 전 외형의 변화

생리 전이되면 체중뿐만 아니라 외형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영양과 수분을 몸속에 쌓아두게 되므로 몸전체가 부은것처럼 보여집니다. 얼굴이나 목, 팔다리에 부종이 쉽게 생기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생리 전이라는 기간에는 염분이나 당분의 섭취가 많아지면 두드러지게 외형적으로 살이 쪄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리 전에는 염분과 당분의 취사를 절감하도록 하시는 것이 더욱 좋겠죠? 물론 짠 음식은 언제나 적지 않은 양은 위험하긴 하답니다.

외형의 변화?

체중감량이 필요 없는 시기

사실 생리 전이되면 영양과 수분을 무조건 몸속에 쌓아두려고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전혀 효과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노력했음에도 오히려 체중이 상승하는 것을 보며 좌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차피 이 시기에는 다이어트를 해도 영향을 보기 순탄치않은 시기이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그동안 힘들게 해왔던 다이어트를 살짝 쉰다고 생각한다면서 슬기롭게 보내도록 하세요.

 

구체적인 체중 증가량은?


그렇다면 생리 때가 되면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는 것에 대해서는 위의 내용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얼마만큼 상승하는 것이 정상적일까요? 생리 즈음에 살이 찌는 건 자연스러운거야! 하면서 내 몸무게를 관리하지 않게 되면 생리와는 따로 정말 살이 찌는 것임에도 놓칠 수 있잖아요? 그렇기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늘까?

체형과 식사량 섭취음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생리 때가 되면 1kg ~ 3kg 정도 증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범위안에 있다고 되신다면 생리로 인한 체중 증가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리가 끝날 무렵이 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니까요. 다만 생리 전에 식욕이 증가하여 폭식을 계속한다면 생리가 끝난 후에도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은 힘들어집니다. 생리가 끝나도 체중이 원래대로 복구되지 않게 되면 스스로의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므로 스스로에게 주의를 해야 합니다.

 

생리 전에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생리 시에는 상당수의 100% 체중이 증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별안간 체중이 줄어드는 상황이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 2~3일 전에 별안간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십시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배란일 이후에 많아진 황체호르몬은 생리 시작 며칠전에 분비량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면 황체호르몬의 영향력으로 이제껏 몸에 쌓여있던 수분과 노폐물들이 배출되어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인만큼 곧 원래 체중으로 복구됩니다.

체중과 생리

 

체중을 늘리지 않는 방법

염분과 칼로리 섭취 줄이기


생리 때 체중이 상승하는것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영양과 수분이 축적된 결과인데 체중 증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염분취사를 줄이는 것이 가장 위태롭습니다. 염분을 많이 먹으면 몸은 더 적지 않은 수분을 필요로 하면서 몸 전체가 붓게 됩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욕이 증가해 버리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것을 섭취하는 것도 위태롭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는 감자, 고구마, 곤약, 해조류등이 있습니다.

 

두유로 여성호르몬 조정

생리 때가 되면 쉽게 체중이 증가한다면 하루 동안 200ml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하세요. 두유에는 대두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자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하기 때문에 흐트러진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황체호르몬의 작용이 활발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데 두유를 마시면 호르몬 밸런스가 맞으면서 황체호르몬으로 인한 체중증가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식사전에 한잔의 두유를 마시면 배부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시판되는 대체로의 두유에는 첨가물과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단맛이 없는 순수 두유를 마시도록 하세요.

 

칼륨으로 수분 배출

식사량을 줄였는데도 체중이 상승하는것은 수분을 몸속에 모아두기 때문입니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몸속에 쌓이면 부종이 일어나고 살찐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럴 때는 칼륨을 많이 함유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칼륨은 염분속의 나트륨과 결합되어 체외로 배출되게 됩니다. 칼륨이 적지 않은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오이, 토마토등이 있습니다. 식사와 간식으로 이용하도록 하세요.

 

올바르고 반복적인 운동은 언제나 옳다

생리와 관계 없이, 사실 아무리 섭취량을 줄여도 지출량이 늘지 않으면 살이 찌게 됩니다. 헬스클럽에서 올바르게 신체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곤란하다면 단순한 산보가나 조깅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운동하는것이 지루하다면 실내에서 스트레칭(stretching)이나 요가를 이용하도록 하세요.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자극하여 체중증가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생리로 인해 우울했던 기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여인이라면 아무도 원치 않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굶거나 음식량을 줄이지 마세요. 이 시기에 체중이 늘어나는것은 당연한 결과이므로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을 대비하여 몸이 변화하는 것인데 필요로하는 에너지가없다면 오히려 월경전 증후군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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