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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 얼마나 안 좋을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최근 들어 다시금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3년 여간은 한동안 미세먼지로 인한 악영향을 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중국도 영향을 받아 공장 가동이 줄고 이랬던 것도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마스크 의무화에 따라 직접적으로 우리가 그 피해로부터 자유로웠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미세먼지 또한 기승을 부리고, 우리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서 건강 관련 질환들이 다시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의 경우 말 그대로 미세한 먼지이기에 표면적으로는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기 어려운데요.

미세먼지 이야기

 

그렇다면 과연 미세먼지는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떻게 안 좋은 것일까요? 오늘 글에서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오늘 글의 목차(Contents)
1.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 그 정의와 위험성
  - 다른 오염과의 비교

2. 미세먼지와 일반 먼지의 차이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그 정의와 위험성


먼저 미세먼지의 정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다시 말해 머리카락 두께의 약 28분의 1 정도의 먼지를 이야기합니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1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훨씬 더 작은 먼지 덩어리를 뜻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 안에는 디젤 연기에서 배출되는 1급 발암물질인 블랙 카본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미세먼지를 흡입한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미세먼지 정도에 따른 수준

일반적으로 우리의 몸은 숨을 쉴 때에 코털을 통해 호흡과정에서의 이물질 흡입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미세한 입자 크기 때문에 이러한 필터링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그렇기에 미세먼지는 코털을 지날 뿐 아니라 그 다음 필터링 단계인 기도의 섬모라고 불리는 근육돌기까지 지나 호흡기의 마지막 부위인 폐포에 들어오게 되는 것인데요. 이때 폐포는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바깥에서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폐포로 미세먼지가 들어온다는 것은, 이 미세먼지 또한 우리 몸에 완벽히 침투해 혈관을 움직이며 온몸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기다가, 근본적인 것은 이 미세먼지가 각 신체 기관에만 영향을 끼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혈관 자체를 더럽힘으로써 혈액의 순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다른 오염과의 비교

사실, 이렇게 신체적인 악영향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면 잘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조금 더 적나라하게 표현을 해볼까 해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상태, 즉 151 이상인 상태에서 한 시간 야외활동을 했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자동차 매연보다 심각한 미세먼지

이와 동일한 수준의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해당 활동량은 담배 연기를 1시간 20분 가량 흡입한 것이나, 승용차 매연을 3시간 40분 정도 흡입한 것에 이를 정도로 우리 신체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요. 단순히 귀찮다고 해서 마스크를 안 할 수준이 아니라는 뜻인 것이죠.

 

미세먼지와 일반먼지의 차이


이러한 우리 신체에 대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들어보면 한 가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인류가 살아온 세월을 생각하면 미세먼지 또한 오랜 시간을 함께 했을텐데, 위에서 말한 미세먼지의 건강 악영향은 조금 과장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요. 

 

그렇지만, 미세먼지는 우리의 생각보다 그 연혁이 짧은 존재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산업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흙먼지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들의 입자는 그렇게 미세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산업화와 함께 인간은 연소를 많이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미세한 입자의 먼지 또한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해요. 가까운 중국이 미세먼지라는 개념에 있어서 악의 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또한 공장 가동 등으로 인한 원인 제공을 하기 때문인 것처럼요.

산업화와 미세먼지의 등장

특히 초미세먼지를 들이마실 경우, 폐뿐만 아니라 두뇌와 혈관 등 몸 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폐 질환을 둘 수 있습니다. 기침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세포 손상과 염증, 심한 경우에는 폐암 발병 가능성까지 높이는 것이죠.

 

그 밖에도 안구 염증 피부 노화 두피 자극으로 인한 탈모 위험도 있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관찬 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까지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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