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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건조할 때 불편함을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코 건조할 때 해결 방법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비염이 없는 분을 찾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비염은 많은 분들이 겪으시는 흔한 증상의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코가 막히는 증상이 종종 발생하면 우리는 우리가 비염에 걸렸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코가 막히는 증상을 단순히 비염이라고 판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비염이라는 것은 코(비) 속의 점막에 염증(염)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물론 비염이 코가 건조해지는 비강건조증의 한 원인이 되는 것은 맞지만, 비강건조증을 비염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코 건조할 때

만약 여러분의 코가 너무 건조하다면, 그로 인해 코가 너무 막히는 것 같다면! 콧물이 줄줄 흐르는 비염에 좋은 해결 방식을 찾는 것 보다는 여러분의 증상에 맞게 비강 건조증에 대한 해결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텐데요. 따라서 오늘 글에서는 여러분께 비강 건조증의 해결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사설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1. 비강 건조증이란?
  - 비염과의 차이
  - 코가 건조할 때 원인과 문제

2. 코가 건조할 때 해결 방법
  - 환경 개선하기
  - 코 세척 시 주의할 점
  - 보습제 바르기 꿀팁

 

비강 건조증이란?

비염과의 차이


서두에서 간략하게 말씀드렸듯, 비강 건조증 증상을 비염과 완전히 동일하게 생각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코 안 속 점막 부위에 염증 질환이 생기는 것을 비염이라고 한다면, 비강 건조증의 경우에는 특정 질환이라기보다는 그 자체로써는 질병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비강건조증이라는 이름에서처럼, 해당 증상은 코가 건조해져서 점막이 마르는 증상을 총칭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는 습도가 낮고 차가운 공기가 일상인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지만, 겨울이 아니더라도 환경적인 영향 등으로 코에 건조한 느낌을 받게 한답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는 비염과의 차이

 

비강 건조증 원인과 문제

비강 건조증의 원인은 단순히 외부 환경적인 건조함이 원인이 되는 것 외에도, 유아기나 노화기 등의 점막 분비 약화가 원인이 되기도 해요. 원래 사람의 코는 단순히 오염된 먼지나 공기를 거르는 필터링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점막의 점액을 바탕으로 신체로 들어오는 공기의 습도도 조절을 해야 하는데 이 기능이 부족해서 비강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비강 구조, 이를테면 비중격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비중격 만곡증의 경우, 그 구조상 한 쪽 구멍은 넓고 반대쪽은 구멍은 좁아져서 이 구조상 차이에서 오는 공기의 속도 차이로 인해 한 쪽이 쉽게 건조해질수도 있고요.

코 구조가 원인이 되는 비강 건조증

문제는, 저를 비롯한 많은 비강 건조증 환자분들이 우리의 증상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데에도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보다는 코가 막히니깐 아 나는 비염이다 라고만 생각하고 우리의 증상과는 다른! 줄줄 흐르는 콧물에 대한 해결법만 찾고 따라하는 것이죠.

 

코 건조할 때 해결 방법은?

(1) 건조한 환경 개선하기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코가 건조할 때의 해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비강 건조증의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건조한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해결 방법 또한 단순 명료합니다. 

 

건조했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실내에서의 온도는 18도에서 24도 이내가 적당하며 습도는 40%에서 50% 내외가 가장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조절 관리 하는 방법은 역시 가습기겠죠.

습도 조절의 필요성

(2)코 세척은 주의하기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비강 건조증의 경우, 생리식염수를 통한 코 세척을 추천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생리식염수를 사용할 경우 코 내부를 촉촉하게 해줄 뿐 아니라 내부에 있는 딱지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애초에 우리 비강 건조증이라면 우리 몸 구조상 건조해지는 상태이기에 생리식염수는 어느새 금새 마를 것이고 다시 우리는 고통을 받는다는 점인데요. 그렇기에 생리식염수를 통한 세척을 하실 경우, 그 이후에는 바셀린을 비롯한 보습제를 통해 코 내부에 발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습제 활용을 통한 코 건조 극복

코 내부에 보습제 바르기 팁

마지막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코 안에 보습제 바르는 방법에 대해 조금 더 부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보습제의 경우에는 손으로 바르기보다는 면봉 활용을 추천드리는데요. 면봉에 바셀린 등의 보습제를 바르고 속으로 돌리되, 무조건 깊숙이 넣어서 묻힌다는 생각보다는 코 안 속에 전체적으로 보습을 위해 발라준다는 생각으로 발라주세요.

 

무리하게 손으로 보습제를 넣고 돌리는 과정에서 오히려 상처가 날 수 도 있는만큼 면봉을 활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봉을 사용할 때에도 깊숙이 넣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에, 손을 활용해서 코를 접어주시면 모든 면에 골고루 바셀린이 묻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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