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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과연 안전할까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면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멜라토닌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야하는 상황에서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은 겪어보신 분이라면 정말 그 끔찍함을 잘 아실텐데요.
이 뿐 아니라, 잠을 잔다고 하더라도 양질의 수면이 아닌, 얕은 잠밖에 자지 못해서 만성으로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 또한 잦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멜라토닌은 이러한 불면증 및 수면 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적의 성분으로 소개가 되는 경우가 참 잦은데요.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정말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멜라토닌이란 무엇인지, 정말 부작용은 없는 것이 맞는 것일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목차(Contents)
- 과다한 농도로 인한 부작용
- 인위적인 호르몬 공급으로 인한 문제
멜라토닌이란 무엇인가
가장 먼저, 이 멜라토닌이라는 성분 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라토닌이란 뇌에서 원래 분비하는 수면호르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가 되게 되면 우리 몸은 졸음을 유발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멜라토닌 성분이 약제화된 것을 우리가 처방받아서 먹게 되는 것인데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이기에 약국이나 직구 등을 통해서 구매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안전한 약인데 전문의약품인 이유
멜라토닌의 과다한 농도로 인한 부작용
인트로에서 말씀드렸듯, 멜라토닌은 사람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면 효과를 지닌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한다면서 왜 이 성분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지만 구할 수 있게 된 것일까요?
멜라토닌은 섭취 방법이나 양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우며 복용기간도 4개월 이내로 제한을 받는 성분이라고 해요. 실제로 멜라토닌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농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부작용이 생길 뿐 아니라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면서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인위적으로 멜라토닌을 섭취하기에 체내 농도는 올라가고, 체내 멜라토닌 농도가 올라가니 우리 몸은 일어나있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새벽 시간인 것처럼 소화도 잘 안되고 몽롱하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이러한 멜라토닌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대표적으로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 불량, 그리고 신경과민이나 우울함 기능 무력감이 또 생기기도 합니다.
인위적인 호르몬 공급으로 인한 문제
또한, 인위적인 방식을 통해 수면 호르몬제를 장기적으로 계속 외부에서 공급을 받다 보면은 우리 뇌가 거기에 적응을 합니다. 그래서 멜라토닌을 생성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부에서 주입이 되는구나라는 적응을 우리의 신체는 할 수 있게 되고, 뇌는 아주 민감한 조직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 따라 이렇게 자꾸 적응을 하다 보면은 또 이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에 외부에서 투입되는 멜라토닌으로 인해 우리 몸의 매커니즘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13주를 초과하기 전에 중간에 휴약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죠. 물론 연구에 따라서는 멜라토닌의 경우 몸에서 자체적으로 나오는 호르몬인 만큼 내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복구된다는 내용도 있지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젊을수록 효과가 없는 이유
다음으론, 멜라토닌 섭취가 왜 나이가 들수록 효과가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려볼게요. 사실, 계속 말씀드리듯, 멜라토닌은 원래 우리 몸에서 분비가 되는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그렇기에 젊었을 때는 멜라토닌 또한 다른 신체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잘 분비가 돼요.
한편, 나이가 들수록 멜라토닌 분비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을 잠을 잘 못 자고 새벽에 일찍 깨고 그러면 잠도 없어지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나이가 드신 분들의 경우 멜라토닌이 실제로 효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분들이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그 원인이 멜라토닌이 아닌 다른 것을 기제로 할 가능성이 높기에 멜라토닌을 먹는다고 해서 다이나믹한 효과를 잘 거두지는 못하는 것이죠.
임산부와 멜라토닌
그 밖의 주의할 분들은?
멜라토닌은 기본적으로 호르몬제인데요. 그렇기에 호르몬제들은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정말 복용을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18세 이하 한창 성장기의 분들 또한, 멜라토닌이 부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멜라토닌을 체내로 넣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간이나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도 섭취를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이 경우에는 멜라토닌이 몸에서 배출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멜라토닌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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