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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향의 냄새 없는 소독제를 찾으신다면!
안녕하세요 언제나 직접 구매하고 경험한 것만을 리뷰하는 꿀팁 아지트입니다!! 저는 걱정이 많은 편이라, 집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항상 사두는 편인데요. 다만, 냄새가 많이 나는 제품들의 경우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기에 최대한 아예 냄새가 안나는 소독제를 찾고자 노력 했었어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리는 제품은 메디록스B라는 살균소독제였는데요. 무향이라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결심을 해서 구매를 했던 이 소독제! 오늘은 바로 이 제품을 2주 정도 실 사용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먼저 메디록스라는 제품의 특징을 말씀드리고, 제품 종류별 차이를 알아본 뒤 3주 정도 사용한 실제 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메디록스 제품 설명(+B, S 등 종류별 차이!)
가장 먼저,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할 때에 찾아본 내용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로 여러분께 설명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메디록스 B와 메디록스 S, 그리고 메디록스 펫의 차이점입니다.
메디록스 소독제는 종류가 위의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메디록스 제품들은 모두 hypochlorous acid, 한글로는 치아염소산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여기서 치아염소산이라는 것은 원래 사람의 몸 내부의 혈액에서도 발생하는 성분으로써
체내에 침입한 세균 등의 이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을 사용하여 살균 소독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군들이 바로 메디록스 제품군들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제품인 메디록스B에서 B는 Baby를 의미합니다. 이 제품은 여러 산후조리원들에서도 쓰인다고 하는데요. 아기에게도 쓸 수 있는 제품인만큼, 다른 제품군들에 비해 성분이 좀 더 순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제품에 나와있는 성분표를 보시면, 물과 치아염소산의 혼합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치아염소산의 농도가 40ppm정도로 되어있는 것이 바로 메디록스 B제품만의 특징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ppm이라는 것은 농도로, 1리터당 40mg이 들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그림은 메디록스B 제품의 판매처에서 홍보하고 있는 해당 제품의 특징인데요! 보시는 것과 같이 유아에게도 안전하다는게 느껴지죠?
반면 메디록스 S는 치아염소산의 농도가 조금 더 높은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50ppm~80ppm의 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더 다양한 바이러스들을 대상으로 한 살균력 실험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B제품의 주목적은 아가들을 위한 것이라면 S제품은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만큼 이런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에 따라 S제품은 적용 범위 또한 더 광범위합니다. 공공시설 및 병원, 사무실 등 생활제품 전체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P제품은 무엇일까요? 메디록스 P는 펫전용 살균소독제인데요. 이 제품은 50~70ppm정도의 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보시면 역시나 동물을 위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각 제품의 차이를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다음 장에서는 실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후기
제가 사용한 제품은 메디록스 B였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3주째 사용중인데, 벌써 두 번째 통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소독 효과에 대해서는 체감하거나 증명할만한 방법이 없었어요. 사용한 기간 내내 가족 구성원 중에 감기 걸린 사람이 없다는 것 정도 ..? 사실 살균소독제를 저희집에서 계속 사용하는 것은 실제 성능보다는 심적인 안정 때문이 더 큰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인데요. 첫 번째는 바로 무향 무취 때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냄새나 향에 매우 예민하셔서 처음 샀던 살균소독제는 4개나 샀다가 환불도 못하고 그냥 버렸는데요 ㅠㅠ
(사용도 안했는데 환불 불가라고 하고 상품 후기 못쓰게 차단하는 업체 클라쓰..) 반면, 이 제품은 향이 하나도 안나고 물 뿌린 것 같이 깔끔해서 저희는 계속 쓰고 있어요.
두 번째는 이 제품이 실제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해서인데요.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 시간정도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 위주로 찾아보니, 많은 산후조리원들에서 실제로 해당 제품을 쓰고 있다고 해요. S가 아닌 B를 선택한 이유 역시 이에 따라서인데요. 농도가 낮더라도, 면역력 약한 아가들이 대상인 제품이라면 성인에게도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어요!
3주정도가 지난 현재까지는 거슬리는 것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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