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근이 유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여러분들은 평소 아침을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예전에는 무조건 국,쌀밥,반찬 이렇게 먹고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사실 제가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집 분위기때문에 필수였었죠..
그러다가 유럽을 부모님과 다녀온 이후부터는 발사믹소스와 올리브오일이랑 먹으니깐 야채가 너무 맛있고 간편해져서 저희집의 아침은 그 이후로 항상 간단한 샐러드가 되었어요. 저는 사실 당근을 엄청 싫어했었는데, 발사믹 소스로 향은 좋아지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아서 어느덧 당근은 제 1순위 아침이 되었는데요!
전혀 안먹던 당근을 먹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지 궁금증이 떠오르게 되었어요. 과연 당근은 몸에 어떻게 좋은걸까? 이러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저의 글!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당근이란?
당근이란 무엇일까요? 영어로는 carrot인 당근은(중국어로는 후루오보, 일본어로는 닝징이래요.) 홍당무라고도 한다고 해요. 옛날에 홍당무도 들어본 적 있고 당근도 당연히 들어봤지만 당근과 홍당무가 같은거였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저는..>_<
예전의 당근은 말이나 토끼의 모이로써 쓰이던 식물이었는데 점점 사람들도 먹기 시작하면서 샐러드부터 카레, 심지어는 디저트인 당근케이크로까지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 식재료가 되었어요. (특히나 당근케이크는 참 인기가 많죠. 저도 맛집 찾아다닌 기억이 많네요.)
원래 야생당근은 주황색 이외에도 흰색 종류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는 단맛은 거의 없이 쓴맛만 났다고 하는데요. 그 중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자라는 당근은 주황빛에 단 맛까지 나면서 이 종이 점차 세계로 확산된 것이죠.
당근은 쓴맛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채소중의 하나이죠. 단맛도 나지만 당근 특유의 향으로 인해
기피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저는 어른이었는데..흠) 이로 인해서 당근의 단골 검색어 중의 하나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한 "당근 맛있게 먹는 방법" or "당근요리"이기도 하죠.
하지만 당근에는 너무나 유익한 영양소들이 들어있으며 그 뿐 아니라 감칠맛과 단맛이 매력적이기에 스프 등의 감칠 맛을 위한 중요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당근의 효능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당근의 효능을 한번 살펴볼까요? 당근에는 비타민A와 칼슘, 마그네슘, 철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채소라고하는데요. 당근에 풍부한 함량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몸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 비타민A는 백내장에 좋으며 간에도 좋다고 해요.
비타민A가 부족할 때에는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 당근에 풍부한 루테인 성분과 리코펜이란 영양소는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에요. 그렇기에 "당근을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와 같은 이야기가 돌게 된 것이기도 하죠. (시력까지 좋아진다는 건 루머일 뿐이라고 해요.)
또한 베타카로틴과 엽산, 섬유질, 마그네슘 등의 성분은 노화방지를 비롯해서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효과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크겠죠?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래서 변비에 도움된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죠. 또한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 당 37kcal밖에 안하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어요.
당근의 부작용 or 주의사항
그렇다면 당연히 주의할 점도 있겠죠?!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당근을 매일먹으면 혹은 너무 많이 먹으면 혹시 문제가 생길까하는건데요. 사실 당근의 1일 섭취량이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필요한 양은 비타민과 같은 영양성분에 따라 재야하는데, 하루동안 당근만으로 그 양을 채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채소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는 300~400g의 채소를 하루에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에 그것을 당근으로 기준삼는다면 하루에 3~4개 분량의 당근이 되겠죠.
물론 그 이상을 먹는다고 무조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뭐든지 너무 과하게 먹는다면 문제가 되겠죠? 당근의 경우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황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A가 과다하게 들어감으로써 두통이나 구역질, 어지러움증이 나타날수있으니 너무 과한 양은 삼가해주세요.
'생활 꿀팁 > 운동 , 건강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팩타민? 비맥스? 비타민 B의 효능을 알아보자! <3개월 복용후기까지> (0) | 2020.03.02 |
|---|---|
| 등산이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효과! <등산 칼로리와 계단 오르기까지!> (0) | 2020.02.26 |
| 교대근무(shiftwork) 속에 건강을 챙기는 방법! (1) | 2020.02.03 |
| 양상추의 놀라운 효능과 위대한 조연 발사믹식초 (0) | 2020.01.26 |
| 최대 심박수를 활용하여 유산소 운동 효율적으로! (유산소운동의 효과) (0) | 2020.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