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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는 문어와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쭈꾸미를 테마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쭈꾸미는 그 맛부터가 압도적인 음식인데요. 매콤하게 소스를 얹어서 삼겹살에 먹는 쭈삼은 남자여자 할 것 없이 즐기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쭈꾸미

 

그런데 사실, 쭈꾸미에 대해서 확실히 아시는 분은 많이 없더라고요. 특히나 그 생김새 때문에 쭈꾸미가 문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풍부하고 단순히 미니 사이즈 문어가 쭈꾸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참 많구요. 이에 따라 오늘 포스팅에서는 쭈꾸미에 대한 총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시죠.

 

쭈꾸미란?

쭈꾸미와 문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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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니 사이즈 문어가 쭈꾸미이다 라는 표현은 의외로 맞는 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쭈꾸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쭈꾸미는 그 생김새가 낙지와 문어 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아담하다는 면에서 많은 분들이 새끼 문어라고 착각을 하는데, 실제로도 크게 보면 문어과의 일부인 동물입니다.

쭈꾸미

다만, 쭈꾸미만의 독특한 점은 사이즈가 끝이 아니랍니다. 문어나 낙지와는 달리 쭈꾸미의 세 번째에 자리하고 있는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는 황금색의 고리가 있다고 하거든요. 이 황금색 고리를 기준으로 봤을때 봤을때 해서 쭈꾸미와 낙지, 그리고 문어과의 동물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세 번째 다리의 위치라는 것은 앞에서부터 좌우 한 쌍씩 셌을 때 세 번째 위치한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첨언하자면 쭈꾸미의 다리는 문어, 낙지와 동일하게 8개라고 하네요.

문어나 낙지와는 다른 것?

우리 몸에도 좋은 쭈꾸미

피로회복과 스테미나 강화


영양 만점인 쭈꾸미 효능으로 잘 알려진 것은 피로극복과 스테미나 강화인데요. 100g당 타우린이 약 1,600mg이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른다면 낙지보다는 2배 더, 문어보다는 4배 더, 오징어보다는 5배나 더 많은 타우린이 쭈꾸미에 함유되어 있음으로 피로회복, 스테미나 강화에 좋은 것이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두뇌 발달

한 가지 더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쭈꾸미의 효능으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두뇌 발달을 꼽을 수 있습니다. DHC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쭈꾸미에는 풍부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환자나 수험생 등을 위한 영양식이나 체중 관할하는 것에 신경 쓰는 분들을 위한 다이어트식으로도 선호도가 많은데요. 이 밖에도, 항암, 소화 개선 등 먹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쭈꾸미 효능 역시 다양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쭈꾸미는 틀린 표현이다?

사실 흔히 쭈꾸미로 많이 쓰지만 한글 맞춤법에서는 주꾸미만을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쭈꾸미가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틀린 것을 알면서도 쭈꾸미라는 느낌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인정하거나 말거나 언어는 대중의 것이니 앞으로도 계속 쭈꾸미가 대세일 듯한데요. 구글 검색에서 다음 문구 완벽하게 포함 옵션으로 검색하면 주꾸미 1,360,000건, 쭈꾸미 2,320,000건으로 쭈꾸미가 더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요거는 문어!

쭈꾸미의 요리법


막판으로는 쭈꾸미의 요리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쭈꾸미 요리를 할 때에는 주로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통째로 먹는데요. 쭈꾸미로 만들어 질 수 있는 요리에는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의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아 참, 육수에 라면을 끓여먹는 것도 정말 별미이죠!!

 

쭈꾸미는 요리 재료라는 면에서 보았을 때 문어나 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감칠맛도 한결 깊은데요. 다만 주꾸미의 머리, 완벽하게는 복부를 씹을 때 뜨거운 국물이 입 안에서 확 터지면서 화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서 먹을 때 어느정도의 경고를 요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계절에 따른 특징

3월에 먹는 쭈꾸미는 이 부위 속에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들어있는데, 이를 삶으면 내용물이 마치 밥알과 같이 익어 별미로 친다고 해요. 따라서 주로 봄, 남달리 산란기(4~5월) 직전인 3월을 제철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죠. 

 

다만 이에 대해서는 봄 쭈꾸미가 제철로 여겨진 것은 순전히 알 때문이며, 진짜 쭈꾸미 제철은 산란기 전후인 봄이 아니라 가을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쭈꾸미의 이런 특성 탓에 밥알 문어라는 개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에서는 쭈꾸미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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