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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원작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문화 관련 글쓰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주제는 제가 얼마 전 감상한 영화인 작은 아씨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작은 아씨들 포스터인데요. 영어로는 Little women이더라고요!

 

작은 아씨들

사실 저는 작은 아씨들이라는 영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요. 출연진 중에 초등학생 때 좋아했던 엠마왓슨이 등장한다는 정도가  제가 아는 지식의 전부였으니까요 ..ㅎㅎㅎ (참고로 엠마왓슨은 작은 아씨들에서 메그 역할을 맡습니다.)

 

영화를 보기로 결정하고 예매까지 한 다음에야 부랴부랴 작은아씨들이라는 영화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던 저는 그제서야 해당 스토리가 무려 1868년 지어진 소설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자주 들어가는 ebook 사이트에도 작은아씨들이 랭킹에 등장했던거였더라고요!

소설 원작

원작 소설인 작은 아씨들은 1868년 미국의 소설가인 루이자 메이 올컷이 저자인 소설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총 4편의 시리즈라고 하는데요. 베스트셀러가 되고 큰 인기를 지속적으로 끈 작품이라고 합니다.

 

수없이 리메이크되고 재해석된 작은 아씨들


제가 감상한 작은 아씨들은 2019년에 개봉한 작품인데요. 사실 이 이전에도 작은 아씨들은 엄청나게 영화화되었었다고 해요. 무려 ..일곱편인데요! 영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1917년 작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위노나 라이더, 크리스찬 베일 등 유명 출연진이 등장하는 1994년 작품(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답니다.), 소설 출간 1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2018년 작품을 포함해 2019년 개봉한 이번 작품까지해서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였는데요. 김희은 작가가 쓴 만화책부터(만화책에서는 이름만 차용한 캐릭터들도 많다고 해요) S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KBS에서의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범주와 분야에서 리메이크되고 재해석되었답니다.

 

작은 아씨들 원작 소설 책의 줄거리와 영화와의 차이


가장 궁금했던 것은 역시나 원작과 영화와의 스토리 상에서의 차이가 있는지 여부였는데요. 먼저 소설의 내용을 아주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요! 이 작품은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시기의 중산층 가정이 주인공들이에요.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전하여  4명의 자매와 어머니, 가정부가 함께 지내는데요! 그 과정에서 네 자매의 성장과 연애, 사회를 풀어내는 것이 바로 스토리의 설정이랍니다.

 

원작 소설은 4부로 나뉘는데요. 이 중 1부와 2부는 네 자매가 각자 성장하여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이며, 3부와 4부에서는 둘째인 조 마치의 자녀들이 주인공이 되는 내용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매체(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2부까지가 주로 대상이 되고 3,4부는 완역본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요.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찾아보았는데 2019년 작은 아씨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내용상에 있어서 원작에 대한 고증을 정말 철저히 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남북전쟁 시기 미국에서 사람들이 입는 의상부터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의 반영 뿐 아니라 스토리적으로도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장면이 소설에 나오는 장면이라고 하네요.

 

다만, 원작 소설에 비해서 그 시대의 여성들의 입지에 대해서 나오는 장면들에서는 등장인물인 조의 입을 통해 조금 더 여성의 한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한계에 대해 묘사하는데요. "그럼 여자는 결혼을 잘 하거나, 부자여야 되나요."라고 말하는

대사는 질문이지만 당시 현실을 짚어내는 명언이었어요. (일부에서는 페미 이야기도 언급했는데, 페미니즘이 느껴지는

영화는 절대 아니었어요!)

 

 

작은 아씨들 2019 리뷰


이 영화는 슬픈 장면도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네 자매의 성장기를 담담하게 풀어갔기에 나름 힐링이 되는 영화였어요. 배우들도 너무 예쁘고 멋있었고요. 남자 주인공은 생긴게 병약한거같으면서도 되게 귀족느낌이 났는데요. 배역을 맡은 배우의 이름은 티모시 샬라메라는 배우로써 키 178cm에 95년생이라고 해요.

티모시 샬라메

어머니는 미국인이고 아버지는 프랑스인인 배우라고 하는데 보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껏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영화의 번역을 담당한 분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황석희 번역가라서그런지 거슬리는 번역도 하나도 없었고요! 전체적으로 담담하게 스토리를 풀어가면서도 사회적 문제인식까지 거슬리지 않을 수준으로 담아낸 점이 특히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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