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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종류 총 정리!
안녕하십니까아!!! 언제나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리뷰하는 꿀팁 아지트에요! 오늘의 주제는 가습기입니다. 사실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집에 갖고 계신 가습기들을 창고 안으로 넣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가습기 정보를 주제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까닭은 간단합니다!
티스토리를 하기 전에 저도 가습기 구매를 위해서 엄청나게 정보를 많이 찾아봤었고 이에 따라 기화식 가습기를 구매하여 사용을 했었는데요! 이제 점차 겨울이 끝나가면서 가습기를 창고 안에 집어넣었는데..최근들어서 제 방이 유독 너무 건조해져버렸어요 ㅠㅠ
이미 창고 깊숙히 가습기를 집어넣은 상황이라서 저는 다른 방법을 찾았는데요! 너무 효과가 좋아서 이에 대해서 쓰려다가 제가 작년에 가습기의 종류에 대해서 엄청나게 찾았던 기억이 나서 그 내용도 함께 적어보려고 해요!
가습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습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어서 크게 기화식과 가열식, 그리고 초음파식이라는 세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각 방식의 특징과 함께 제가 선택한 방법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습기의 종류
1. 초음파 가습기
먼저 초음파식 가습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실 시중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가습기의 종류가 바로 초음파식 가습기인데요. 다이소나 올리브영 같은 곳에 계산대 옆에 보면 가습기들 엄청나게 많이 팔고 있는거 보셨나요? 보통 아무리 비싸도 3만원이 넘는 제품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죠! 물론 이는 저렴한 휴대용 제품들에 국한된 것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도 초음파 가습기는 다른 종류의 가습기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그렇다면 초음파 가습기의 원리는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초음파를 통해 물을 진동시킴으로써, 물의 분자를 쪼갬으로써 쪼개진 물 분자를 분사하면서 공기 중으로 퍼뜨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에요. 초음파라는게 뭔가 되게 복잡하고 과학적이고 어려운 원리를 이용하는 것 같지만 이게 상당히 간단하게 작동되는 프로세스인만큼, 조용하고 전기의 소모도 가장 적다고 하는데요.
초음파 가습기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분이 정말 하얗게 보인다는 점인데요. 그것은 물이 수증기가 된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물 입자가 공기중에 섞여서 나오는, 일종의 안개와 같은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물분자를 잘개 쪼개고 그것을 분사하는 방식이 바로 초음파방식의 특징인데요.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것들의 입자보다 큰 물분자들을 분사하는 방식인데 만약 가습기 내에서 세균이 발생을 하거나 물에 섞일 세균 또한 함께 분사가 되버리기에 오히려 몸에 안좋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기에 정말 매일같이 꼼꼼히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점이 초음파 가습기의 또다른 단점이에요. 예전에는 이런걸 편하게 해준다는 이른바 살균 가습제가 등장했다가 정말 큰 난리나기도 했었죠..
제 경우에는 초음파 가습기를 할 때 수돗물을 이용해서 가습기를 썼었는데요. 수돗물에 있던 석회성분만 빼고 물은 공기 중으로 날라가버려서 가습기에 석회성분이 가득차 금방 고장나버렸던 기억도 있어요
2.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가 지닌 문제점들이 해당되지 않아요! 왜냐면 전기로 아예 물을 끓이고, 이렇게 얻어진 수증기를 방출함으로써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이에요.
구조 자체는 초음파식보다 정말 훨씬 간단한 것이 바로 이 가열식 가습기에요.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이면 뚜껑 쪽에서 수증기가 막 피어오르는 모습 아시죠? 그거랑 같은 원리인데 불 대신에 이제 전기적인 방식으로 물을 끓이는 것 뿐이에요! 이렇게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효과는 모든 가습기 통틀어서 1등인데요!
우선적으로 세균으로부터 자유로워요. 물을 끓임으로써 살균이 되는 것이죠.
또한 석회질과 같은 물 속의 다른 찌꺼기들도 가습기에 남아있고 수증기만 날라가는거니까 다른 부작용의 위험도 매우 적은 편인 것이죠.
끓은 물이 나오는만큼 난방에도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일단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조심해야해요. 물을 끓여서 수증기가 나오는만큼 입구부분이 뜨거워서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가습기 연기를 입에 넣고 다시 뿜으면서 용 놀이 한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게 어린이들은 어떤 행동을 할 지 몰라요. 저는 다행히 초음파식을 썼던 것 같은데 만약 가열식이었다면..끔찍하네요
두번째는 비용입니다.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전기를 꽤 많이 사용하기에 전기세가 다른 가습기들에 비해 많이 든다고 하고요.
세번째로는 이 끓는 소리가 잘때 특히나 신경쓰인다고 해요. 예민하신분들은 가습기 때문에 잠을 못잔다는 후기도 많더라고요.
3. 기화식 가습기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식이 기화식 가습기입니다! 저 또한 실제로 기화식 가습기를 선택을 하였고요. 물을 담는 통에 물을 채우고 기화식가습기에 연결을 하면 그 물은 하부에서 스펀지 같은 필터에 스며드는데요.
이 필터에 선풍기와 같은 팬을 돌려서 스며든 물들을 자연적으로 기화시킴으로써 주변에 습기를 채워넣는 방식이 바로 이 기화식 가습기입니다.
소리도 크게 나지 않고 (아예 안나는건 절대 아닙니다!) 안전하기도 해서 상당히 좋은 가습기의 종류가 바로 이 기화식 가습기인데요.
또한 청소하는 주기도 꽤 긴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물냄새가 좀 나는 거 같을때마다만 한번씩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관리를 해주었거든요.
하지만!!! 이 역시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우선 비싸요!.. 저는 다행히 아빠찬스로 삼성에서 구매를 했지만 다른 가습기들 보니깐 가격대가 꽤 쎄더라고요.
두번째는 이 가습기가 가습량이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그렇게 넓지가 못한 편이라고 해요. 다행히 저 같은 경우에는 제 방에 전용으로 설치해놔서 부족함을 못느꼈지만, 다른 후기들을 보니, 다른 종류의 가습기에 비해 기화식 가습기는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기화시켜서 습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그런지 가습량이 부족한 편이라는 후기가 꽤 많이 있었어요.
나의 대안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저는 기화식 가습기를 선택했었고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미 창고 깊숙히 집어넣은 상황에서 방이 너무 건조해서 편도염에 걸려버렸고..어쩔수 없이 제가 선택한 방법은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벤치마킹한...수건 기화식 가습기였는데요!
예전에 동남아 여행 갔을 때 스노클링을 위해 구매했던 비치타월을 물에 적신 뒤, 양쪽 끝에 걸수 있는걸 만들어서 이렇게 놔뒀더니 확실히 방의 건조함이 없어졌어요!
기화식 가습기의 필터 크기와 비교했을 때는 저 타올이 8배 조금 넘는 크기인데요! 비록 선풍기와 같은 팬으로 타올에 바람을 가해 자연기화를 유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적에서 이미 압도를 해서 그런지 기화식 가습기와 비슷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아니면 저 타올을 향해 선풍기를 틀어버리는 방법도..............)
조금 궁상맞아보일 수는 있더라도 확실한 방법이자 세균으로부터도 안전한 방법인만큼 저는 적극 추천드리는데요!
혹시 가습기를 고민중이시면 한번 이 방법을 해보시고 그 다음에 다시 고민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리면서...ㅎㅎㅎ이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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