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카드 환불 받는 방법

너무나 편리한 티머니카드, 환불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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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한 나라도 흔치 않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살다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큰 액수의 자산가분도 서울에서는 차량없이 대중교통만 이용하신다고 할 정도로, 한국의 대중교통은 시스템이 너무나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티머니카드는 이러한 한국 대중교통 시스템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번거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관련 티켓을 구매할 필요없이, 충전되어있는 티머니카드 한 장만 있으면 너무나 편리하게 환승까지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티머니카드의 사용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 첫 번째는 선불 충전 방식을 통해 원하는 액수를 미리 선불로 충전을 한 뒤에, 사용할 때마다 충전된 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 방식은 신용카드와나 체크카드와의 연동을 바탕으로 후불방식을 사용하여 일정기간(보통 한 달)이용한 금액을 카드결제일에 같이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방식의 경우에는 환불이 상관없겠지만, 첫 번째 선불의 방식을 사용할 때에는 그러나 종종 예기치않게 환불을 받을 필요가 생기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이 티머니카드를 환불 받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출발 하시죠!

 

환불에 앞선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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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카드를 환불받는 창구는 크게 다섯 종류가 있는데요. 이에 앞서서 내가 환불받고자하는 티머니카드의 잔액이 5만원이 넘는지 여부를 가장 우선적으로 체크해주셔야하고, 다음으로는 이 카드가 고장카드여서 환불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정상카드인데 그냥 돈을 빼내기 위해서 환불을 받는 것인지를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환불에 앞서서 체크를 하는 이유는 위의 종류에 따라 방식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우선 내가 환불받고자하는 티머니카드의 상태가 불량일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창구에서의 환불이 가능합니다. 반면, 정상티머니카드일 경우에는 5만원을 초과할 경우에 티머니카드 본사로 방문하시거나 티머니 잔액환불의 기능이 있는 ATM을 이용하셔야만 하는데요. 

위의 분류에 따라 내가 해당하는 경우에 맞게! 아래의 창구별 환불방법을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의점을 통한 티머니카드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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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티머니카드의 환불 방법 창구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편의점에서의 환불입니다. 편의점의 경우에는 GS25, 세븐일레븐, 365플러스나 GS Watsons, 일부 가판충전상 같은 경우에는 2만원 이하의 금액만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반면 CU나 미니스톱, 이마트24의 경우에는 3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환불이 가능합니다.

 

정상카드일 경우 환불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편의점에 방문하신 다음에 수수료인 500원을 제외한 카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받의면 되는건데요. 계산대로 가서 편의점 직원분께 티머니카드 환불하러 왔다고 하면 수수료 500원이 제외된다는 안내와 함께 바로 진행을 해주실 거에요.

반면, 고장카드의 경우에는 편의점에서 말씀을 하시면 우체환불봉투를 주실껀데요. 받은 봉투에 내용을 작성하시고 우체통에 접수를 하시면 최대 10 영업일 이내로 환불봉투에 기재하신 계좌로 환금처리를 해준다고 해요. 이때 카드 구입금은 환불이 안되고 잔액만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카드의 고장이 고객 과실이 아닐 경우 + 2년 이내일 경우에는 구입금도 준다고 하구요!

 

지하철을 통한 티머니카드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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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정상카드일 경우 5만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각 지하철 역사에 위치한 티머니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실 경우 환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5만원 이하의 한도이지만, 한 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한 카드로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니, 본사를 방문하지 않는 분이라면 여러 번에 걸쳐 나눠서 환불을 받으셔야 할 것 같네요. 환불 수수료는 마찬가지로 500원이고요.

그러나 여기 하나 함정이 있습니다. 지하철 역무실에서는 환불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티머니서비스센터를 찾으셔야 한다는 점인데요. 또한 1~9호선을 제외한 공항철도, 분당선과 같은 곳으로 가시면 아예 문전박대 당하실꺼에요 ..! 문제는 생각보다 티머니서비스센터가 존재하는 지하철 역사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기에, 방문하시려는 역에 티머니서비스센터가 있는지 꼭 체크하셔야합니다.

 

고장 티머니카드의 경우에는 지하철 역사를 방문하셔서 역무원에게 환불봉투를 받아서 마찬가지로 양식 작성 후 역무원에 접수하시면 되는데요. 이 경우에도 수도권 1~8호선과 인천 지하철 1~2호선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ATM을 활용한 티머니카드 환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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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 제주, 하나, 국민 은행의 경우에는 ATM을 통한 환불이 가능한데요. 이 경우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잔액이 계좌이체 됩니다. 이때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제주은행, 하나은행의 경우에는 전체 모든 티머니카드의 환불이 가능하지만, 신협이나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발급받은 티머니카드의 잔액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수수료는 500원이며, 모바일 티머니나 홈플러스 짱플러스카드는 신한,우리,우체국,제주, 하나의 경우에도 환불이 안된다고 해요.

 

아 참! ATM을 통해 고장카드는 당연히 접수가 안되겠죠?

모바일을 통한 통신사 티머니 카드 환불

SKT, KT, LGU+와 같은 통신사를 통한 티머니카드의 환불방법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1인이 최대 한 달에 3회까지 환불이 가능하며 금액의 한도는 5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때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한 번에 환불하는 것은 한 달에 딱 한번, 1년에는 5번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환불신청을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야 하며 환불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이 계좌로 입금될 것이에요.  가장 간단한 방법같나요? 하지만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 2만원이 넘는 금액부터는 500원이 아닌, 전체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떼어가버리는만큼 주의해주셔야 해요!

고장카드에 대해서는 이동 통신사 직영대리점을 방문해주셔서 접수하시면 된답니다.

 

티머니타운 방문을 통한 환불

마지막 방법은 티머니카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서 환불을 받으시는 방법인데요. 서울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하는 이 방법은 가장 귀찮지만, 가장 제약이 없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1인이 최대 하루에 50만원까지 한번에 환불이 가능하며 5만원 이상 환불을 할 때에는 간단하게 자기의 이름이랑 생년월일, 연락처만 증명해주시면 됩니다. 통장사본과 신분증만 있으면 환불이 되는 방법인데요.

 

고장 카드의 경우에도 1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바로 현장 환불 가능하며, 그 이상은 다음날 18시 이후에 본인의 계좌로 금액이 들어온답니다.

 

이상으로 티머니카드의 여러가지 환불 방법을 체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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